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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은 아빠 많이 닮죠??ㅠ

.. 조회수 : 4,876
작성일 : 2012-03-30 23:13:10

 

저한테 딸이 있는데, 아직 아가에요.

근데, 남편 얼굴+머리가 좀 크거든요;;

전 작고요.

생각해보니, 저희친정아빠가 얼굴이 작으세요.

 

혹시 여자분들중에 얼굴이 약간 크신 분들..;;, 아버지가 얼굴이 크셨나요...??ㅠㅠ

그리고 딸은 성격도 아빠 많이 닮나요?

저를 보면, 쫀쫀하고, 소심한거 ...아빠 많이 닮았어요;;

근데 어리버리한건 또 엄마 닮았네요. 아빠는 많이 치밀하신 편이거든요.

성격은 믹스된다 하더라도

보통 첫딸 외모는 아빠 많이 닮더라구요..

뭐 닮는건 상관없는데

얼굴크기는 좀 많이 걱정되는데요...답변좀 주세요.ㅠ.ㅠ

 

 

IP : 1.238.xxx.2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2.3.30 11:17 PM (39.115.xxx.98)

    저희 언니는 엄마 닮았어요.. 저도 엄마 닮고.. 아빠 닮았으면 얼마나 이뻤을까 싶네요..

    제 딸은 아빠반 엄마반 닮았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다들 아빠 닮았네..하고요.. __;;

  • 2. ㅜㅜ
    '12.3.30 11:21 PM (112.186.xxx.44)

    전 100%엄마 닮았어요
    아빠가 오히려 달걀형에 미형이세요
    엄마는 얼굴도 크고 넙적하고 사각탱이..ㅠㅠㅠㅠㅠ
    아빠 안 닮게 낳아 줬다고 아직도 원망 하고 엄마는 또 저만 보면 못생겼다고 구박한다는--+

  • 3. 원글
    '12.3.30 11:22 PM (1.238.xxx.28)

    어머 맞아요. 딸이 아빠도 많이 닮았지만, 시아버지도 많이 닮았거든요.
    시아버지는 얼굴크기 보통이신데...차라리 시아버지 닮았음 좋겠네요 ㅠ.ㅠ
    남편은 얼굴이 시아버지보다도 더 크거든요..;;;

  • 4.
    '12.3.30 11:22 PM (115.41.xxx.215)

    센 유전자를 닮겠죠.
    달걀형과 사각형중엔 사각형, 곱슬과 직모중엔 곱슬, 이런 식으로요.

  • 5. ㅇㅇ
    '12.3.30 11:22 PM (119.192.xxx.98)

    네, 첫딸은 아빠많이 닮아요. 얼굴크기와 얼굴형까지 고스란히 닮는것같아요.
    물론, 커가면서 이목구비는 엄마쪽 닮아가긴 하지만요.
    아마 아니라고 하시는분도 계실꺼에요. 유전은 대를 거르기때문에 따님이 시어머니나
    시아버지쪽 닮을 확률이 더 높아요. 얼굴이 좀커도 얼굴형이 이쁘고 피부좋고 이목구비이쁘면
    큰거 크게 흠안되요.

  • 6.
    '12.3.30 11:23 PM (115.41.xxx.215)

    엄마를 닮았더라면....적어도 미인일텐데.....아버지!!

  • 7. 원글
    '12.3.30 11:30 PM (1.238.xxx.28)

    윗님..ㅜ.ㅜ 얼굴크기는 아빠랑 할아버지 두분중 누구 닮으셨나요..??

  • 8. 천만다행
    '12.3.30 11:30 PM (210.206.xxx.41)

    저는 장녀고요.
    엄마는 작은키 요즘 스탈 브이라인 작은 얼굴,
    아빠는 큰키 옛날 스탈 에이4사이즈 네모난 얼굴

    저는 작은키 브이라인 작은 얼굴
    남동생은 큰키 브이라인 작은 얼굴

    ㅠㅠ생각해보니 천만다행이네요.
    아빠 닮았으면 턱에 손을 아니댈수없었을텐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넘걱정마세요.
    저랑 제동생은 엄마의 작은얼굴만 다 닮았어요.

  • 9. 원글
    '12.3.30 11:32 PM (1.238.xxx.28)

    희망을 주시는 윗님..감사합니다.ㅜ.ㅜ 제 딸도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용.ㅜ

  • 10.
    '12.3.31 12:09 AM (211.216.xxx.61)

    할머니가 얼굴이 좀 크신 편이고 할아버지는 작으셨어요.
    아빠는 할머니 닮아서 큰 편이시고요. 엄마도 작은 얼굴은 아닌데
    오빠랑 저는 둘 다 작아요. 전 아빠랑 할머니를 빼다놓은 것 처럼 닮았는데도
    두상크기만은 작게 나왔네요. ㅋ 너무 걱정마세요.

  • 11. ..
    '12.3.31 12:10 AM (1.225.xxx.63)

    흑흑 그리고보니 아빠의 넓대대하고 도시락 턱을 닮았네요.

  • 12. ㅎㅎ
    '12.3.31 12:18 AM (113.10.xxx.135)

    다키운건 아닌데 5,7세 남매에요 아빠얼굴 엄청크구요 사각이에요
    할아버지보통 할머니보통 고모보통 엄마작은데
    딸아이는 작고 달걀이요 아들은 크고 사각이될조짐이 ;;
    그러니 저희집은 확률반반이었네요 신기하게 아들만 곱슬(아빠는 약한 반곱슬한)이기도해요

  • 13. princess
    '12.3.31 12:47 AM (123.248.xxx.195)

    친정에 딸만 넷인데.. 넷이 같이 나가면 자매로 보는 사람 없습니다..

    전.. 엄마랑 똑같고... 나머지는.. 글쎄요.. 누굴 닮았단말 하기가 그러네요..

    신랑도 딱히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둘 중 누굴 꼬집을 수 없고..

    제가 낳은 세아이.. 딸 둘은.. 아빠와 아주 많이 닮아서 이모들이 뽀뽀 해주기 머슥할 정도..

    아들은.. 어디에도 발을 담구고 있지 않은데.. 주변에선 인물 좋다고.. 기뻐해야 할지..

    뭐.. 생긴거 상관없이 제 못된 성격을 닮아서... 고집을 부리면 뚜껑이 분실 되곤 합니다.

  • 14. 저나신랑
    '12.3.31 12:57 AM (211.49.xxx.210)

    둘다 머리가 작은데 울 작은딸이 작은시누 닮아서 머리가 커요 그런데 크다는게 우리집식구에서 큰정도라 그리고 인물이 좀 있어나서 그나마 위안이되는거에요
    저는 통뼈인데 그게 살면서 너무 스트레스 였는데 우리집 딸둘다 지아빠 닮아서 정말 여리여리해요 저 임신했을때 기도가 통했다고 했어요 제발 몸매는 남편닮게 해달라고

  • 15. ㅇㅇㅇ
    '12.3.31 1:18 AM (121.130.xxx.78)

    채시라, 김희선, 정혜영, 황신혜 맏딸이 전부 아빠 닮긴 했네요.
    엄마 닮았음 난리 났을 미모인데...

  • 16. ..
    '12.3.31 1:25 AM (75.1.xxx.55)

    남편이 키가 좀 작은편이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한 편인데
    큰딸이 남편 키를 닮아 키가 좀 작아요.163cm 정도 되나봐요.
    키만 닮는게 아니고 눈,코,까만 눈썹,까만 머리까지 아주 똑같아 이뻐요.
    큰딸이 제일 아빠를 닮는답니다.

  • 17. 저도큰딸.
    '12.3.31 1:36 AM (125.180.xxx.23)

    아버지를 많이 닮았데요~
    전 잘몰랐는데~
    큰집가면 다들 아버지 쏙빼닮았다고 ㅋㅋ하더라구요

  • 18. ㅠㅠ
    '12.3.31 1:39 AM (173.35.xxx.88)

    저는 두상 작고 얼굴도 작아요.달걀형이구요.첫딸은 저를 하나도 안닮고 아빠 판박이라 얼굴형이 동글하고 큰편이에요.볼때마다 속상하지만 어쩌겠어요.둘째는 아들인데 저를 닮아서 얼굴 완전 작아요.

  • 19. ..
    '12.3.31 2:10 AM (116.39.xxx.114)

    저도 큰딸인데 아빠 판박이에요. 계란형에 속쌍꺼풀 높은 코 작은 입이 아빠랑 똑같아요
    그리고 제 여동생은 엄마랑 똑같구요. 동그란 얼굴 쌍꺼풀 있는 큰 눈 낮은 코...가느다란 머리카락까지요
    오빠는 엄마아빠 섞어서 닮았구요
    주변에서 보면 큰딸은 확실히 아빠 닮는듯해요. 유전적으로 그 이유가 많이 궁금합니다.

  • 20. ㅎㅎ
    '12.3.31 3:31 AM (211.176.xxx.112)

    막 낳아 배위에 엎어놓으니 딱 제 아빠 판박이더니 자랄수록 저 닮아요.
    눈은 아빠를 닮았고 그 외부분은 저를 많이 닮았고요(아빠는 코가 오뚝한데 그건 안 닮고..ㅠ.ㅠ), 제 아빠 닮아 팔 길고 키 많~이 커요.(그나마 아주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ㅎㅎㅎ)

  • 21. 00
    '12.3.31 9:05 AM (116.120.xxx.4)

    한 15년 정도 과외하면서 학생들과 그 부모들 접한 경험으로는
    골격과 신체구조나 뭐 그런것 까지는 모르겟지만
    전 경험상 확실한건.

    딸은 아빠를 많이 닮고
    아들은 엄머쪽 많이 닮앗더라구요.
    거의 대부분.

  • 22. 울 시누님
    '12.3.31 9:17 AM (121.50.xxx.248)

    딸만 둘이신데 큰애가 엄마랑 판박 작은애는 아빠랑 판박

    작은시누가 미인이세요 왜 나이들어도 청순해 보이는 그런 얼굴 있쟎아요

    큰애가 어릴때부터 확실히 예뻤어요 작은애는 아빠닮아서 까맣고 좀 똥실똥실 두상도 좀 그랬는데

    이게 역전이 되는거예요.. 작은애가 한 키가 170이 넘는겁니다 ㅋㅋ

    큰애는 키가 한 60좀 넘나 거기서 멈추구요 지금은 애둘다 고등학생인데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가드라구요

    ㅎㅎ님글 읽어보니깐 공감이 가는게

    코가 오똑한게 우성이 아닌가봐요 울 남편 진짜 코가 오똑한데, 애들둘다 그걸 안닮았네요 애기땐 코가 진짜 오똑했는데..

    아빠만큼은 오똑하진 않을것 같아요 둘다

  • 23. 첫인사 온 사위감
    '12.3.31 9:24 AM (211.63.xxx.199)

    남편과 사귀다 결혼얘기가 오가고 울집에 첫인사를 오게됐어요.
    친정엄마 거하게 한상 차리셔서 잘 대접해서 보냈지요.
    예비사위 가자마자 친정엄마께 어떻냐고 여쭤봤죠.
    울 오마니 왈 "얘~ 애기 까맣게 태어나겠다!!!"
    헉~~~~~~~~~~~~~~~~~~~~~~~~
    우찌 울 엄마는 딸래미 시집 보낼 사위감에 대한 소감 첫마디가 아이 피부톤이더냐.
    어이없다 엄마를 연발하며 웃고 말았지요.
    결혼해서 아이낳고 보니 울 엄마의 걱정이 진짜 걱정이 됐네요.
    이건 뭐 이쁜 카키, 갈색, 회색, 검정, 파스텔등등 피부 뽀얀 아들이 입으면 센스 있고 귀티 줄줄 흐를 감각인 옷들이 울 딸래미에겐 그야말로 빈티,촌티 작렬, 원색의 옷들 역시 뭘 입어도 피부 뽀얀 아이들보다는 안 이쁘고 돈값을 못해요.

  • 24. 엄마 판박이..
    '12.3.31 9:26 AM (218.234.xxx.27)

    어릴 때는 아빠 판박이었습니다. 남자형제들보다 제가 더 아빠를 많이 닮았어요. 외모는 물론 식성도..
    그런데 스무살을 기점으로 달라지대요. 남동생 군대 갔을 때 집이 멀어서 부모님은 면회 못가시고 제가 자주 면회갔는데 제 얼굴 보며 엄마 얼굴 본 셈 친다고 할 정도로.. . 지금은 어딜 가도 모녀 판박이라는 소리 듣죠.

  • 25. 재능이필요해
    '12.3.31 9:59 AM (116.122.xxx.6)

    외모는 아빠쪽 많이들 닮는거같구요. 성격도 닮긴하는데 저희아빠는 끈기도 엄청나고 노력파인데.. 저희 자매는 완전 게으름뱅이라.. 저희들도 화가나요. 닮고싶어요. ㅜㅜ; 그리고 ab형아빠고 제동생도 ab형인데 독특한 성격은 비슷해요. 전 a형이고 울엄마도 a형인데.. 울엄마가 제동생이랑 아빠랑 성격이상한건 닮았다고 그러시네요

  • 26. 식성도
    '12.3.31 3:27 PM (121.88.xxx.151)

    식성도 똑같고 잠자는 자세도 똑 같아요.
    어릴땐 몰랐는데 (어릴땐 무지 편식했어요) 커 갈수록 아빠하고 식성 판박이
    잠잘때 자세도 판박이
    성격도 비슷 아주 많이 닮았어요 30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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