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맞이 빨래에서부터 낙심 ㅠㅠ

예민쟁이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2-03-29 14:14:11

이제 곧 아기를 낳아요

아기 낳아 백일정도 기를 때까지 친정살이를 해야하는 사정이 있구요

 

친정엄니가 아기 태어나면 당장 쓸것들 빨아주시겠다고 내놓아두라고 하셔서

이것저것 챙겨 내놨어요

친정에는 큰 세탁기 말고도 조심해서 다룰 빨래를 따로 하는 작은 세탁기가 있어서

(주로 손빨래용 빨래들을 빠는 용도예요)

거기에 미리 세준 아기세제 넣고 돌리시면 된다고 말씀드렸죠

저도 전혀 생각도 못하고 당연히 친정엄마도 제가 말씀드린대로만 하셨는데...

 

문제는

제가 사놓은 아기내복, 저고리, 기저귓감, 좁쌀베개와 모자 따위가 모두 하얀색이고

간간이 오렌지색, 분홍색 빨랫감이 있었다는것...

그리고 그중에 분홍빛 빨래는 특히나 첫빨래를 손빨래로 하지않으면

물빠짐이 있으니 주의하라고 쓰여있었던걸

제가 깜빡했던것 ㅠㅠ

 

어제 엄마가 아기 빨래를 모두 하셔서 건조대에 내놓으셨어요

방금 빨래 마른것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딩-

본적이 없는 분홍색 턱받이가...

저는 분홍색 턱받이를 산 적이 없어서 놀라 여기저기 뒤집어 보니

제가 임신중에 한땀한땀 수놓아 만들었던 흰색 꽃자수 턱받이가 분홍 빨랫감과 섞여

물든 것이었어요 ㅠㅠ

그러고보니 다른 아기내복이나 아기기저귀팬티, 모자 등도

기성품 오가닉면이라 덜 물들어서 그렇지...아직은 하얀색이지만 솔기 부분에

살짝 분홍기가 돌더라고요.

지나가다 들여다보던 동생은 "분홍색으로 물든 게 더 예쁘네" 이러고 있고 ㅠㅠ

저는 흰색 턱받이가 너무너무 좋아서 일부러 만든 거였는데...

전화 걸어 엄마에게 말씀드렸죠. 엄마도 놀라시고...

색깔있는 옷(그것도 주의사항에 미리 물빠짐을 경고한 옷)을 잊어버리고 함께

내놓은 제 잘못이죠.

다만, 아기를 맞는 첫 과정인 아기맞이 빨래에서부터

이런 나름의 돌발상황(?)이 생기고, 이 작디작은 일에도 낙심하고 마음이 언짢은데

앞으로 겪을 출산이며 아기키우기는 또 얼마나 돌발상황이 많을 것이며

돈도 많이 들 것이며(돌발상황을 해결할 때는 때로 돈이 들어가죠 ㅠㅠ)

쓸데없이 예민하고 철없는 저는 또 얼마나 불안해하고 낙심할지

아휴 혼자 답답하네요.

이런 마음의 상당부분이 그냥 임신중 호르몬이 널뛰어서 그런거면 더 좋으련만...

그나저나 분홍색 턱받이...ㅠㅠ 제가 젤 정성들여 꽃수놓은거였는데...

보고있음 맘 아파요 ㅠㅠ

IP : 113.10.xxx.1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9 2:16 PM (58.143.xxx.100)

    아기 금방커요, 그 턱받이 아기가 엄청 흘려대고 해서 얼마 쓰지도 못하실거에요
    암것도 아니니 싹 잊으세요, 아기꺼 몇달 못쓰고 금방금방 커서 옷도 금방 갈아치워야 한답니다
    걱정도 마세요

  • 2. 별것도 아님
    '12.3.29 2:16 PM (210.93.xxx.125)

    님... 흰색 턱받이는 금방 누렇게 물들어요..ㅋㅋ

    걱정이 들때마다 심호흡 크게하세요 근심을 내보낸다 생각하고..
    글고 이렇게 외치세요

    " 난 엄마다. 엄마는 강하다. 걱정마 아기야~!!"

  • 3. 님...
    '12.3.29 2:19 PM (180.69.xxx.77)

    턱받이요.

    본격적으로 이유식받아먹을때쯤되면 걸레?(죄송)가 되어있을꺼예요.

    왜냐면 과즙한방울만으로도 갈색빛으로 물들어버리고..
    쥬스도 안빠지고...
    하여튼..옷들이 멀쩡한건 없어져요.

    아가들 우유먹다가 침하고 흘리면 그것도 색이 변하고요~
    기기 시작하면...아휴~~

    그냥 세탁기 하루에도 몇번돌리게 되고요.
    그러다가 천도 낡아버리고..그래요.

    처음이라 그마음...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앞으로 태어날 아가가 신나게 뭐 뭍히라고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하세요~~

    아참..흰색은 살짝 삶으면 돌아오던데...

  • 4. 원글
    '12.3.29 2:22 PM (113.10.xxx.139)

    윗님 정말 흰색 턱받이는 금방 누르게 물드나요?ㅎ
    제가 만든 흰색 턱받이 말고...예전에 대학시절 배낭여행 다녀오면서
    훗날 먼-훗날(지금!!ㅋㅋ)의 제 아기를 위해 사왔던
    섬세돋는 레이스 턱받이도요
    다행히 물들지는 않았는데 레이스가 다 쪼글쪼글해져 버렸어요 ㅠㅠ
    철없는 예비엄마의 로망이 부서져가고 있네요 ㅎㅎ;;
    그래도 위로주시니 조금 웃음이 나고 별거아닌 일이라는 생각이 돋아요
    감사합니다!

  • 5. 원글
    '12.3.29 2:23 PM (113.10.xxx.139)

    아 님..님 말씀들으니...분홍색 턱받이만 살짝 삶아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모르니까...ㅎㅎ

  • 6. ......
    '12.3.29 2:26 PM (180.71.xxx.13)

    구구절절 동감!

    근데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모쪼록 순풍~하시고 건강하세요^^

  • 7.
    '12.3.29 2:28 PM (199.43.xxx.124)

    ㅎㅎㅎㅎ 저희 딸도 오기 전에 제가 엄청 난리를 쳤어요.
    이런 촌스런 내복을 입힐수는 없고,
    모든건 오가닉, 다 삶아놔야 하고.

    근데 아니에요.
    애가 하도 토하고 흘리고 기고 계속 돌봐야 하고 해서 보기에 ㅇㅣ쁜거 아무 상관이 없어지는 시점이 오고
    걍 남대문표 면내복 짱짱하고 입히기도 좋아서 제일 좋아하게 되고
    (저도 엄청 보기 좋은거에 집착하는 엄마고 내 옷은 시장옷 안 사입지만 그렇게 되더라고요)

    애 건강하고 내 몸 편한게 최고에요.

  • 8. ..
    '12.3.29 2:31 PM (61.98.xxx.138)

    저도 뱃속에 울애 있을때 남편이랑 손으로 아기옷 다 빨아서 옥상에 널었더니
    옆 공사장 먼지가 날아와 하얀 옷에 누런 흙먼지가 내려앉아서 다시 다 빨고
    속상했던거 생각나네요
    이런 팁을 말하면 욕먹을 테지만
    저는 누런 아기옷 락스 넣고 잠깐 담가두면 하얂게 색깔이 돌아와서
    다시 삶고 수십번 헹구어서 유연제 담그고 해서 하얗게 했어요
    락스가 유해한것도 있지만 하얗게 하는데는 좋더군요(면에는)

  • 9. ...
    '12.3.29 2:36 PM (222.106.xxx.124)

    저는요... 비싼데 가서 큰맘 먹고 배냇저고리를 샀었어요.
    만든 것도 있고, 산 것도 있지만.. 그 중 제일 마음에 드는게 하나 있었어요.
    그래서 출산가방에도 그걸 싸서 넣었고요. (초짜 티나죠. ㅋㅋㅋ 그걸 병원에 왜 가져갔을까...)

    아이낳고 모자동실이라 바로 아이와 같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주는 배냇저고리가 너무 마음에 안 들었어요. 분유회사에서 협찬해준 듯 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신나게~ 제일 마음에 두었던 배냇저고리로 갈아입혔는데!!!

    입고 5분도 안 있어서 아기가 왈칵 검은색? 물을 토하더라고요.
    그게 뭐... 뱃속에 있던 태변 보듯이.. 그거랑 비슷한걸 입으로도 약간 토하더군요.
    보시던 시어머니께서는, 아기들이 이런거 토하기도 한다 하시더라고요. 아픈건 아니라며...

    그건요. 삶아도 안 지던걸요. 꺼먼 얼룩이.. ㅠㅠ 으으... ㅠㅠ

    아기 옷은 이쁜거 소용없다라는 진실을 출산한 저녁에 배웠어요. ㅠㅠ

  • 10. ..
    '12.3.29 2:38 PM (110.9.xxx.208)

    네 누렇게 물들어서 차라리 곱게 물들었다면 분홍이 더 나을거에요.
    그런데 어떻게 아이 옷들이 손빨래를 따로 해야 할만큼 물이 빠지나요?
    전 그게 더 희한하네요.
    아이가 입는건데 물이 빠질정도면 그 물빠진 옷이 더이상한거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전 아이 처음 입는옷은 세제 사용하지 않고 뜨거운물로
    (세탁기) 튀겨내는것처럼 물로만 빨았어요.

  • 11. ㅎㅎ
    '12.3.29 2:49 PM (111.118.xxx.78)

    나중에 시간 지나면 아시게 될 겁니다.
    그 때 엄청나게 커 보이던 일들이 실은 먼지보다 작은 것이였음을...ㅎㅎ

    아무튼 순산하세요.^^

  • 12. ㅇㅇ
    '12.3.29 2:51 PM (119.194.xxx.76)

    오잉.. 빨래 시작하셨군요. 저도 다음달에 둘째 맞을 준비하느라.. 어제 아기전용세탁기 따로 설치하고... 오늘 서너 번 돌리고 헹굼 추가 해서 널고.. 첫째 입던 옷 좀 정리하고.. 오늘 하루 에너지 다 썼어요.. --
    내일도 또 부지런히 돌려 대야죠...

  • 13. .....
    '12.3.29 2:54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지금 애지중지 하던 그 턱받이는 후에 아기가 젖을 먹다 토를 하면 그걸 훔치는 용도로, 아기가 포도나 사과 등을 먹을 때 물 질질 흘리는 거 빛의 속도로 닦는 용도로 사용하게 됩니다.
    지금 분홍색이 그나마 이쁜 거라는 걸 몇달 지나면 알게 되실꺼예요. ^^

  • 14. ㅋㅋ
    '12.3.29 2:58 PM (119.196.xxx.96)

    사과물 삶아도 안 져요.
    삶느라 고생하지 마세요.
    지금 충분히 잠이나 자두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5. 평온
    '12.3.29 3:03 PM (211.204.xxx.33)

    저도 첫아이 예비맘인데요. 글쓴님 속상한 심정은 십분 이해하지만..........

    턱받이며 옷이며 그거 다 결국은 걸레에요 걸레.......ㅠ.ㅠ

    저도 첫아이고 딸이지만 현실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예쁜거 오가닉 순면 이런거 장만해 봤자
    결국 걸레 아닌가 하는 생각에 여기저기 물려받고 얻어왔어요.
    걍 애 토하고 침흘리고 먹다 흘리는 거 닦는 용도잖아요. 옷도 다 입고 딩굴고 토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갈아입히고 빨고 하는건데... 소모품이죠.

    물론 저도 예쁜 새옷 몇개는 샀어요^^;;;;;; 그래도 첫아인데 예쁜 옷 보니 사고 싶어서..ㅎㅎㅎㅎ
    하지만 현실은... 마음을 비우시와요... 아기가 편한게 우선이죠 뭐.
    원래 턱받이며 옷이며 엄청 드러워지면서 키우는게 보통일거에요^^

  • 16. 원글
    '12.3.29 3:13 PM (113.10.xxx.139)

    아 흰옷이 걸레되는 건 두렵지 않아요(?) 제가 요상한 미의식의 소유자인지라...
    아기가 자주 입어 누렇게 된 흰옷도 제눈에는 이뻐보일거 같더라고요 ㅎㅎ
    아기 흰옷이 내내 짱짱하게 그림같이 흰옷이기는 기대하지 않았더랬죠.
    다만 원래 흰색이던게 분홍색이 되어버리니...그거 하나도 잘 관리 못해서야,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레이스 턱받이 살 때는 제가 20대 초반이었으니까...아무래도 아기키우기를 인형놀이 생각하듯
    하던부분은 있었을 거예요. 지금이야 육아에 대해서 빙산의 일각(!)이라도 알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몇년을 간직해오던 애장품 개념의 물건인데 한순간 쪼글이가 되어버리니 좀 당황스럽긴 했어요 ㅠ

    ㅋㅋ님 말씀 왤케 와닿나요...잠이나 충분히 자두라는 말씀^^; 아닌게 아니라 요즘 잠잘 때마다
    '이럴 날 얼마 안 남았다' 하는 비장한 마음으로 자고 있어요.
    철없는 예비엄마 다독여 주신 댓글님들 감사해요^^

  • 17. 사막의문
    '12.3.29 3:48 PM (125.176.xxx.55)

    아마 출산하고 나시면 그 정도쯤은 껄껄 웃고 넘어가실 수 있을 꺼예요.^^;;
    정 뭐하면 사진 찍어 두시고 나중에 아이 앨범 같은거 만들때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다고 사진이랑 같이 한 페이지 장식하세요. 다 추억이잖아요.

    제가 처음 조카 생겼을때 10년도 전이라 십자수가 거의 안 안 려져 있을때 턱받이를 정성스럽게 십자수로 한땀씩 떠서 만들고, 아이 이불을 십자수로 만든다고 해서 언니랑 형부가 막 말려서 관둔 적이 있는데...
    아이 낳고 보니 언니랑 형부가 왜 그렇게 말렸는지 이해가 가요. 흐흐흐..

    하루에 이유식 3번 간식 2번 먹는데, 턱받이 천으로 된건 감당 못해요.
    베이비뵨 턱받이 처럼 고무로 된거.. 물로 휙 씻어서 바로 또 사용할 수 있는게 좋아요.
    레이스 턱받이는.... 나중에 아이에게 다른 용품들이랑 같이 물려주세요.^^

  • 18. 아...
    '12.3.29 3:56 PM (125.146.xxx.235)

    저는 아직 애기가 없어서 그런가...
    원글님 마음이 너무너무 공감돼요
    그치만 다른 분들 말씀처럼 지나면 다 별일 아니겠죠...
    예쁜 아기 낳으세요^^

  • 19. 삼남매맘
    '12.3.29 4:09 PM (59.15.xxx.229)

    원글님 지금부터 그렇게 달리(?)시면.....아기낳고나서 많이 힘드실거에요
    첫아기라 더 그렇겠지만 편하게 맘먹으시고 편하게 키우세요
    저도 첫째때 그러지 못해서 괜히 더 힘들었던 기억이....별것도 아닌걸 말이에요

  • 20. 맞아요.
    '12.3.29 7:55 PM (211.208.xxx.227)

    예쁜 출산용품 다 걸레되요. 손수 만든 배넷저고리에 턱받이 다 얼룩덜룩 걸레에요. 버릴까 하다가 너를 사랑한 증표로 한세트씩은 보관해놓았어요.
    다시 하면 제 경제력에 맞춰 제일 구하기 쉬운 걸로 사놓고 편하게 키울 것 같아요. 더러워지면 버리고 다시 예쁜 거 사면 된다는 게 제 깨달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86 김보민 통통해졌네요 7 a 2012/05/09 5,344
105385 ESP가 뭔가요? 2 라마 2012/05/09 1,149
105384 오늘따라 유난히 힘든 하루... 1 >> 2012/05/09 723
105383 김진명 소설 파문, '이명박-에리카김 염문설', '박근혜-최태민.. 3 참맛 2012/05/09 4,039
105382 버섯 아주 팍팍먹을수 있는거 뭐있나요? 13 2012/05/09 2,407
105381 세무관련) 소득신고할때 이혼후 자녀공제 문의합니다. ㅎㅂ 2012/05/09 856
105380 이간질한 큰동서, 어찌대응할까여?? 8 ... 2012/05/09 4,369
105379 애들 영화보기에 어벤져스 괜찮나요? 4 바다 2012/05/09 1,163
105378 남편이 명의를 빌려주었다네요. 7 두두둥 2012/05/09 2,497
105377 화장실 일 본 후에 손 안 씻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13 정말이해안됨.. 2012/05/09 5,053
105376 다들 수학과외샘을 어떻게 구하세요? 9 .. 2012/05/09 2,715
105375 kbs일일 드라마... 3 .. 2012/05/09 1,776
105374 통합진보당 부정선거를 계기로 진보의 현주소 반언행일치 2012/05/09 661
105373 첫출근 중이던 여교사 성폭행한 경찰 ‘징역 75년형’ 4 참맛 2012/05/09 3,119
105372 시어머님 초대하려고 하는데 이탤리언 요리 해드리면 싫어하실까요?.. 22 ........ 2012/05/09 3,112
105371 과외를 그만둘려고하는데 언제쯤 이야기를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12 고민만땅 2012/05/09 1,848
105370 박바가지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2 ** 2012/05/09 5,286
105369 제가 좀비같아요~~ 1 좀비 2012/05/09 1,050
105368 이 말의 의미가 뭔지 궁금해요... 2 미국 2012/05/09 1,050
105367 목이 따끔따끔 간질간질..몸살날꺼 같은데 어쩔까요 7 밤일하는사람.. 2012/05/09 1,953
105366 통진당 사태는 문화의 충돌도 큰 듯 12 람다 2012/05/09 1,713
105365 오늘 저녁 메뉴는 뭘로 하셨쎄여?? 11 살림2년차 2012/05/09 2,269
105364 아이 교육에 있어 내가 많이 경험해서 어떤 경로를 잘 아는 것도.. ..... .. 2012/05/09 925
105363 함받을때 어떤순서로 해야되는지요 3 지현맘 2012/05/09 6,929
105362 미니믹서기 추천 부탁드려요 5 미니믹서기 2012/05/09 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