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푸석푸석해요
좀 더 젊었을 때는 적당했어요
아이도 낳고 그러니 머리카락 빠지는 것도 장난이 아니였는데
지금은 반식욕으로 좀 잡았어요
그런데 머리결이 살아나지 않아 6개월에 한번 파마해요
다행히 파마가 오래가서 그럭저럭 버터요
머리결에 삼푸도 좀 문제가 될 것 같다고 생각은 했어요
그레도 달리 대안이 없으니 그냥 사용했구요
신문기사에 농약 성분 대부분이 계면 활성제라고 해서
세제에 많이 들어있는 계면활성제가 생각보다 많이 안좋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레서 어찌어찌
집에서 이엠으로 만든 세제(다 알고 계시죠. 발효시켜서 쓰는거요)를 설것이랑 바닥 닦을 때 사용하는데
기름기가 잘 제거되지 않아요 그레서 그릇에는 소다를 같이 사용해서 기름기를 제거해요
거기에 착안해서
뜨거운 세면대 조금 받고 세제를 섞어서 머리를 감아요
그냥 물에 젖지 않은 채로 머리카락을 담가 맛사지 하는 느낌으로 문질러요 화장하지 않음 그전에 세수도 하고요
피부는 많이 다른 건 모르고요
머리결이 진해지고 푸석푸석 한게 한결 덜해요
엣세스로도 해결 안되었는데 이세제가 어느 정도 해결을 했어요
헤어트리트먼트를 해준 것보다 20%정도는 더 좋은 것 같아요
삼푸가 지나치게 머리에 있는 기름 성분을 제거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적중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머리카락도 조금 덜 빠져요
단 깨끗해진 느낌은 확 줄어요. 매일매일 감는 머리에 자극은 덜어준다걸 감안하면 당연하게 생각되고요
여름이 되면 어찌 될지 모르지만 앞으로 계속 할 것 같아요
오타작렬이여도 그냥 넘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