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에, 두돌지난 여아, 어린이집 다니고 있습니다.
2주전쯤 집에 오셨습니다.
일주일정도는 친정엄마랑 같이 있게하고,
월요일은 신랑연차, 화요일은 제가 연차를 내서 같이 있었습니다.
같이 있을때는 아이에게도 잘하고, 뭘 시키면 잘하는편이라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혼자있는 날이었는데,
하루종일 전화에다, 티비보고 자다가 또 티비보고있네요..
청소는 아예 할 생각은 안하네요.
아이가 09:30-15:30까지 어린이집에 있는거라
어린이집 가있는동안 청소하고, 요리하고...본인이 직접 저에게 그렇게 이야기하더군요.
저녁은 미리 해놓고, 저녁은 데워서 주겠다고, 이유는 아이와 놀아줘야해서...
아이가 더 중요하기에, 아이 하원하면 같이 놀아달라고 했습니다.
전 퇴근이 18:00-18:30쯤 되구요..
집에 cctv가 달려있어 파악이 가능한데, 업체에서 이야기를 안하건지, 신경을 안쓰는건지..
입주도우미를 계속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런 눈속임이라면 바꿔야하는데, 아이가 친해져서 잘 따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