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결혼식 혼자가야할 경우요~

계란한판 조회수 : 11,551
작성일 : 2012-03-27 22:36:18
중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 5명이 있는데요.
5명 친구들이 중고등학교때 한번씩은 같은 학교를 다녀서 서로가 얼굴하고 이름은 아는 사이지만, 각각 저랑만 친해요. 
저를 통해 가끔 서로의 근황을 듣기에 어찌사는지 알고는 있지만, 혹여 우연찮게 만났을 경우 인사하는 사이는 아니구요~
그래서 다섯명 친구들 한번씩 만나려면 따로 만나기에 밥값이 5번 드는 경우죠.ㅋㅋㅋ

이제 다들 나이가 있어서 하나둘씩 결혼한다고 하는데요~
친한친구들이라 결혼식에 가야하는데.. 저랑만 친한 경우라 함께갈 친구 없이 저 혼자 가야할거 같은데
축의금 내고 혼자 식사해야할 경우 ㅡㅡ;; 혼자 드시고 오시나요? 혼자 먹기 뻘쭘한데 가서 축하만 해주고 와야하나 싶고..

아님 나머지 친구들중에서 같이 가도  괜찮을련지요? 같이 가자고 하면 불편해 할까요? ㅡㅡ;;
예식을 혼자가본적이 없어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조언해주세요~


IP : 183.109.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7 10:38 PM (121.145.xxx.84)

    저랑 친구상황이 비슷하시네요..ㅜㅜ 저도 꼭 같이봤으면 좋겠는데..
    한명씩으로만 친하고 그들 서로 안맞다고 싫어해요..;;

    아무튼 전 우연찮게 두번이나 혼자 가봤는데..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혼자먹는데
    남의 예식가서 혼자 부페먹고 있긴 싫더라구요..부페는 그냥 왔고..
    하우스 웨딩해서..앉아있는데 식사제공되는건 먹었어요..ㅎㅎㅎ

  • 2. ..
    '12.3.27 10:45 PM (211.246.xxx.27)

    저는 잘 먹어요ㅋ

    테이블 혼자 차지하는것도 아니고
    먹다보면 둘이 온 사람들이랑 합석도 자연스레 하게되고 그래요

  • 3. 발랄한기쁨
    '12.3.28 7:55 AM (110.70.xxx.223)

    저도 식당이나 커피숍엔 혼자 잘가는데 결혼식 뷔페는 정말 혼자 못먹겠더라구요.
    그냥 식사안하면 빵이나 와인같은거 선물준비해놓은거 주잖아요. 그거 받아서 오세요.

  • 4. ..
    '12.3.28 9:18 AM (110.14.xxx.164)

    우선 같이 가자고 해보시고요
    싫다하면 뭐 혼자 가시던지 동생이나 다른사람 데려가도 되고요
    신부가 그런걸로 싫어하진 않을거에요
    식사는 너무 불편하면 그냥 오셔도 되지만 혼자 먹는다고 눈치보이거나 불편할 일은 아니니 빨리 먹고 나오셔도 되요

  • 5. ㅠㅠ
    '12.3.28 11:22 AM (211.36.xxx.166)

    저도 친한애 결혼식이라 혼자 참석한적 있었는데요
    밥 먹기 정말 싫더라구요.
    근데 마침 그 예식장이 밥안먹는사람은 석류즙인가 한박스씩 줘서
    그거 받아갖고 왔네요.

  • 6. ^^
    '12.3.28 12:43 PM (211.58.xxx.74)

    저는 혼자가서 잘먹고 와요...혼자서 밥먹는게 뭐 이상한가요?
    전 먹고 싶은 음식있거나 하면 그냥 혼자 식당가서 잘먹어요.
    음식하나 먹자고 친구랑 약속정하고 뭐 그런것도 귀찮고...
    쇼핑도 마찬가지로 친구랑 가면 친구눈치도 봐야되고
    너무 오래고르면 좀 미안하고 너무 싼것만 사도 친구라도 좀 창피해서..
    그냥 이래저래 혼자가 편하던데요?

    참 제가 또 엄청난 대식가라서 뷔페같은데 가면 남보기 좀 부끄럽기도 해서
    혼자가 편한 점도 있어요.
    진짜 많이 먹거든요.
    직장 다닐때 별명이 두그릇....예...체중은 다행히 보통이예요...미스테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46 저는 내일 아침 투표하러 갑니다. 6 삼순이 2012/03/28 885
87245 아이들 데리고 놀러가는데 차 한대에 다 탈수가 없는데요. 22 아기엄마 2012/03/28 2,412
87244 매직수세미란거 그거요...... 1 susemi.. 2012/03/28 982
87243 초1아들이 학교 가기 싫대요 8 라일락 2012/03/28 1,361
87242 새 직장의 인간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조언 2012/03/28 919
87241 3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2/03/28 504
87240 쟈스민이 다녀다는 학교에는 의대가 없는데..?? 14 별달별 2012/03/28 7,985
87239 아파트매매 부동산 고수님들...좀 봐주세요.. 5 모서리 2012/03/28 2,608
87238 시계줄 카시오 알렉 2012/03/28 514
87237 혓바늘이 자주 돋아요.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1 겨울이네 2012/03/28 2,115
87236 이 사람 왜 이래요? 11 아이구 2012/03/28 3,302
87235 아 열불터져 쥐부인 박물관 유물 전시실서 2 산골아이 2012/03/28 1,045
87234 점빼고 두번째 빼는건 언제가? 1 ... 2012/03/28 1,658
87233 밤새워 일하다가 강풀만화를 봤는데... 4 ㅡ,,,ㅡ 2012/03/28 1,193
87232 치아 신경치료 물어보신 분;; 브릿지 2012/03/28 1,201
87231 더이상 연락안하는 친구있나요? 3 혹시 2012/03/28 2,613
87230 초혼여성들이 바라는 배우자 신장이래요 8 DD 2012/03/28 2,563
87229 지인들 구매대행 비용은 얼마 받아야 좋을까요? 1 구매대행 2012/03/28 903
87228 할머니쪽에 대해서도 가르치세요 민트커피 2012/03/28 641
87227 종교색 없는 기부단체 있을까요? 어린이와 편지도 주고 받을 수 .. 11 궁금 2012/03/28 1,643
87226 BBK 가짜편지 배후는 최시중·이상득" 3 ㅡㅡ 2012/03/28 884
87225 한줄 영작 좀 봐주실래요 ㅠㅠ(좀 많이 급합니다ㅠ) 6 에고고 2012/03/28 720
87224 울고있어요 15 mm 2012/03/28 2,826
87223 손수조 문대성 불쌍해요.... 15 풋~! 2012/03/28 5,849
87222 얼굴 가리는 마스크 때론 무서워요. 23 잉여짓 2012/03/28 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