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 앓은지 좀 오래되었고 공황장애와 우울증 때문에 휴학한지 어언 2년입니다.
불안해요.
매일 강아지와 산책하며 걷기 1시간 40분 집에서 하체,근력 스트레칭 1시간 20분 내외로 하는데 엊그제 생리터지고 강아지가 힘들어해서 오늘은 걷기를 못나갔어요.
밖에 못나가면 폭식하고 싶어지고 나가면 될것을 몸도 마음도 쳐지니 고민만 계속하고 그러다 보면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그나마 전보다는 괜찮아져서 살만하다 싶은데 한번씩 꼭 이러네요.
끝이없나봐요.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