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수학을 너무 싫어해요. 여아 입니다. 전 어려서 수학이 재미 있았는데.
이 아이는 창의력은 있는데 수학 소리 들으면 막 신경질적 이네요.
이모가 7세 때 너무 혹독히 가르쳐서 ( 한번에 1시간씩 가르 쳤거든요)
질린건지,,, 오늘 수학 60점 맞아서 틀린 내용 하고 구몬 학습지 가르치다.
제가 스트레스 확 받고 걱정도 되네요.
전 직업상 1주에 1-2 회 정도만 학습 지도를 할수 가 있어요.
교회에서 하는 공부방을 보내야 하나요?
1학년 때 학원 너무 싫어해서 못 보냇거든요.
참 걱정 입니다.
전 아이가 우울증이 아닌가 싶어요.
학습 태도가 산만하구요. 학습 하기를 무척 싫어해서요.
학습 시키려면 조건을 달아야 하구, 어디 데려간다구 말해야 하구요.
초딩부터 너무 힘드네요.
고민도 되구요.
예전엔 밥을 안먹어 걱정 했는데, 이젠 학습 때문에.
아이 키우려면 엄마는 도를 닦아야 겟어요.
학습지 샘들은 짧게 약 15분 만 지도 하더라구요.
주로 엄마가 많이 가르쳐 주어야 하구요.
참 고민되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