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뱃살 있다가 운동으로 쫙 빼신 분 계신가요?

오늘도 뛴다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2-03-26 19:03:36

운동으로 뱃살 뺐다는 분들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그런 분들은 원래 날씬했다가 살을 빼신 것 같아요.

 

저는 어릴 때부터 올챙이처럼 배가 불룩했고

아주아주 말랐을 때 (40킬로 미만, 성인돼서, 키 160)조차 배가 납작했던 적이 없었어요.

저희 어머니 몸매도 이렇고

늘 비리비리 말랐었지만 배는 항상 나와 있었거든요.

아랫배만 볼록 나온것도 아니고 가슴 바로 아래부터 아랫배까지 아기들처럼 나왔어요.

어릴 때부터 언제나 배가 스트레스였고 사춘기 때는 티셔츠를 한 번도 바지속에 넣어입지 못했어요.

그나마 스무 살 넘어서 젖살이 빠지면서 배도 조금 들어가 슬쩍 넣어입기도 했지만

골반바지 나오기 전까지는 꿈도 못 꿨죠,

그러고보니 골반바지 없었으면 풋풋한 20대에 옷 한 번 산뜻하게 못 입을 뻔 했네요.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데 허리도 원래 없지만 뱃살도 두둑하니 안 빠져요.

원래 날씬했다가 출산 후나 나이 들어서, 혹은 운동부족으로 찐 뱃살 빼신 분 말고

저처럼 날 때부터 있었던 뱃살을 운동으로 쫙~ 빼신 분 계신가요?

계시면 제게 희망 좀 주세요~~~

IP : 221.155.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6 7:10 PM (220.76.xxx.41)

    근데.. 배가 많이 나왔던 배는 살 빼도 그 늘어났던 배가 쳐지지 않나요?
    제 친구는 임신 7개월처럼 배가 좀 있던 앤데, 살 빼니까 배가 날씬해지기는 했지만 그 살 들이 쳐졌어요..
    병원 갔더니 그 피부 잘라내야 한다고 하던데.. 팔뚝도 그렇고..

  • 2. 저요
    '12.3.26 7:50 PM (121.147.xxx.151)

    50대에 점점 불어나던 살 정리를 위해 운동 시작
    제 평생 운동은 처음 시작했지만
    정말 운동도 열심히 식습관도 확 바꾸고 철저히

    집에서 틈틈이 원혜정? 요가 책 DVD 사가지고
    먼저 읽고 보면서
    기본적인 동작 5~6가지 꾸준히 따라했어요.

    결과는 살도 빠지고
    배가 정말 홀쪽해지며 양쪽 옆구리로
    길쭉하게 복근줄이 생김
    저희 헬스원장이 여자가 그런 라인이 생기기 힘들다공

    제가 몸이 의외로 좀 유연하더라구요.
    꾸준히 허리 라인 뱃살 빠지는 요가동작 열심히 했구요.
    인터넷에서도 좋은 동작 있으면 한 셋트정도 꼭 했구
    그 당시 비타민에서 살 빼는 좋은 동작들 꽤 많이 나와서
    따라하면서 제가 잘할 수 있고 제 몸에서 뺐으면 하는 부위 운동들
    체크하며 하나씩 하다보니

    헬스장 동생들이 허리만은 부러워했어요.

    거의 8년 그 허리 유지했는데 작년 여름부터
    요가 동작도 안하고 그냥 걷기만하니
    뱃살이 라인이 점점 사라지네요.

    지금 60인데 올해 좀 살이 쪘는데도
    다늘 나이에 비해? 날씬하다고 합니다.

    헌데 처녀적에도 뱃살은 적은 편이었어요.

  • 3. 올리브
    '12.3.26 8:20 PM (116.37.xxx.204)

    탄수화물 많이 드시면 줄이세요.
    단백질 지방많이먹는것보다 탄수화물 많이 먹는 분들이 뱃살 많아요.
    쌀밥 빵 떡 면 끊어도 뱃살있다면

  • 4. 올리브
    '12.3.26 8:20 PM (116.37.xxx.204)

    다른방법을 강구해야겠고요.

  • 5. 보험몰
    '17.2.4 10:06 A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67 이게 화낼일인가요?? 13 정말 궁금 2012/04/14 3,897
95866 4.11 총선의 교훈(펌) 2 0 2012/04/14 1,303
95865 진경락 체포·수사팀 보강.. 檢, 불법사찰·증거인멸 '윗선'찾아.. 1 세우실 2012/04/14 713
95864 2시에 결혼식이면 식사는 언제 하나요? 3 옹아 2012/04/14 8,863
95863 저도 유산문제...30년만에 부모님을 모셔간 오빠가... 11 억울해요. 2012/04/14 9,569
95862 아줌마들의 일상 다이어트!! 한의학적으로 일상 다이어트에 대해 .. 3 버벅왕자 2012/04/14 2,408
95861 본인이 한말을 너무 쉽게 바꾸는 사람 3 내가 말을 .. 2012/04/14 1,769
95860 영작 좀 도와주세요....ㅠ.ㅠ 급.. 4 아침햇살` 2012/04/14 768
95859 제가 생을 마감하기전에 우리의 대통령이 되주신다면.. 1 내게 작은 .. 2012/04/14 1,062
95858 가수 지망女가 말하는 ‘기획사 성폭행’ 현실 참맛 2012/04/14 2,431
95857 커피 포트 같은 라면 포트는 어때요?? 8 지름신이.... 2012/04/14 2,318
95856 언니들.. 제 이야기 들어주시고 한 말씀 씩 건네주세요.. 26 살자 2012/04/14 11,498
95855 전 주부입니다. 한달에 40만원 오직 생활비.. 50 주부생할 2012/04/14 19,152
95854 물광주사 맞아보신 분이요~! 5 후기플리즈 2012/04/14 5,556
95853 전세 재계약시 부동산수수료 주나요?? 4 .... 2012/04/14 4,792
95852 서울에서 이불커버 싸게 맞출수있는곳 어딘가요? 2 Hammon.. 2012/04/14 1,527
95851 밀가루 끊고 싶은데 먹을 게 없네요. 간편식 좀 알려주세요. 9 --- 2012/04/14 3,365
95850 펌) 긴급속보 (저작권 시행령 4월16일 부터)| 1 4월16일 2012/04/14 2,822
95849 "선관위, 강남을 투표참관인 1명빼고 다 집에 가라했다.. 7 후아유 2012/04/14 2,790
95848 퇴사에 대한 고민.... 7 뿌잉 2012/04/14 2,513
95847 문재인의원님이 어서 힘을 내셔야할텐데.. 1 Hotsix.. 2012/04/14 1,312
95846 부정선거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는 창구가 필요합니다 2 창구정리 2012/04/14 698
95845 분당에 어린이 알레르기성비염 잘보는병원 있을까요?? 1 복덩이엄마 2012/04/14 1,350
95844 전지현 시댁 대단한 집안인가요? 16 .. 2012/04/14 20,964
95843 개포동의 현실(sbs) 3 ... 2012/04/14 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