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동서가

너무 속상해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2-03-24 20:43:50

저보다 열살아래 동서가 시어른제삿날와서 우리딸과 며느리와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형님 은 센스가 없는데 아들 딸은 누굴닮아서  센스가 있는지.....

형님은 센스가 없어요"   이런말을 대놓고 큰소리로 애들앞에서 하는데

갑자기 어이가 없어서 나 센스잇는데하고 그냥넘어갔어요 제사도 모셔야하고해서..

다끝나고 생각하니 너무 속상해서 이렇게 넉두리하고있어요.

제가원래 성격이 좀흐릿해서요 그냥 대수롭지않게 넘어갈일인가요?

아니면 속끓일일이 맞는지?  윗사람인 내가 참아야하나요? 저 못났죠?ㅋㅋ

 

 

IP : 125.178.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끔하게
    '12.3.24 8:45 PM (1.251.xxx.58)

    혼낼일이네요.
    며느리와 딸까지 있는데서....간이 부어서 배밖으로 나온 여자네요

  • 2. .......
    '12.3.24 8:45 PM (119.71.xxx.179)

    아들 딸 칭찬을 오바해서 하셨네요 ㅎ

  • 3. ㅇㅇ
    '12.3.24 8:46 PM (211.237.xxx.51)

    어느 글에서도 뭐 생선가시를 발라먹은걸 가지고 몇살이나 어린 지인이
    혼나야겠다는둥 했다는 글 읽고..
    참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는것들이 많은지 ...
    센스가 없다고 하면 그자리에서 그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동서 쎈스만 하겠어?
    하고 맞받아쳐주셨어야 하는데 황당하면 그런 생각도 안나죠...
    나중에 또 비슷한 경우가 생기면 반드시 한번 쏴붙여주세요.
    망할것들

  • 4. ..
    '12.3.24 9:15 PM (110.13.xxx.156)

    원글님이 물렁하게 넘어가니까
    기어 오르는 겁니다. 솔직히 기어 오른다는 표현이 딱이네요
    10살 어린 동서가 어디 형님에게 그런 표현을 한데요
    다른 표현도 얼마든지 있는데 자기가 센스 발바닥이구만

  • 5. 나는놈
    '12.3.24 9:23 PM (175.223.xxx.35)

    그런소리 겁없이 하는 동서 센스없네..했어야죠

  • 6. 그 동서는
    '12.3.24 9:2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센스를 감지하는 센서가 망가졌나봐요

  • 7. 넌 싸가지?
    '12.3.24 9:53 PM (119.69.xxx.144)

    나는 센쓰가 없지만 동서는 싸가지가없네~~라고 해주시지그러셨어요.

  • 8. 너무속상해
    '12.3.24 10:20 PM (125.178.xxx.148)

    위 .....님처럼 아들 딸칭찬으로 생각도 해보고 마음을 가라앉히려해보ㅓ도
    도저히 풀리질않네요 제가 너무 물렁하게 보엿나봐요.
    그래도 윗님들의 댓글로 마음이 좀풀어지는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179 생뚱맞을지 모르겠는데.. 신들의 만찬 보면서.. ^^ 2 ... 2012/04/15 1,614
96178 만20세로 성년이 되는 아들에게 좋은 특별한 생일선물은? 3 엄마 2012/04/15 1,333
96177 아이가 따 당하고 있는거 같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5 ㅠㅠ 2012/04/15 1,115
96176 글 지울께요 18 82는 더 .. 2012/04/15 2,864
96175 헉 .... 알고 봤더니 제가 샤이니 팬이었어요 5 이모팬 2012/04/15 1,431
96174 아랫니가 고르지않는데요 5 치아 2012/04/15 1,117
96173 콜택시 기사님에게 받은 문자랍니다. 11 제잘못이예요.. 2012/04/15 5,525
96172 전인화씨는 어쩜 저리 고울까요 27 플라잉페이퍼.. 2012/04/15 13,024
96171 덴비 파스타나 카레용으로 림드볼 어떤가요? 2 .. 2012/04/15 2,060
96170 맥쿼리 궁금해서 나꼼수 다시들어볼려구요.. 4 ffff 2012/04/15 1,135
96169 아기가 잘 안먹으면 그냥 굶기시나요 억지로 따라다니며 먹이시나요.. 8 화산폭발직전.. 2012/04/15 4,547
96168 운동을 할까? 다이어트를 할까? 운동과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봐요.. 1 버벅왕자 2012/04/15 1,238
96167 돈 달라했다던 글 놀이터에서 2012/04/15 647
96166 초5학년, 다른학교도 이런가요? 2 공부없는세상.. 2012/04/15 1,486
96165 보수논객으로 알려져 있는 '전원책'변호사는 어떤 사람인가요? 6 보수논객 2012/04/15 1,303
96164 김용민 컴백에 대한 진중권의 반응 28 신의한수2 2012/04/15 3,809
96163 계란말이 맛있게 하는 방법 14 ..... 2012/04/15 4,754
96162 면세점에서 사다드릴 크림 좀 알려주세요 16 형님과 올케.. 2012/04/15 2,859
96161 만약 발끈해가 대통령이 되면..전 대통령들 만찬회 하잖아요.. 9 기가막힌그림.. 2012/04/15 1,668
96160 변기물 뚜껑 덮고 내리기 18 꼬꼬꼬 2012/04/15 5,981
96159 황당한 거, 이 뿐만이 아니죠 2 이자스민이의.. 2012/04/15 954
96158 원전 사고 후 후쿠시마 공청회(한글자막) 똑같네 2012/04/15 595
96157 2월말에 개봉한 스파게티소스가 그대로‥ 방부제 2012/04/15 625
96156 반포 잠원 어디로 이사가야 할지 고민입니당.. 6 반포 잠원 2012/04/15 3,132
96155 ◕ั 지하철 9호선.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지 말자(mb out .. 9 닉네임22 2012/04/15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