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내 생일인데
1. ....
'12.3.24 6:55 PM (180.64.xxx.147)중국요리 시켜서 드세요.
님 생일날까지 시어머니 점심상 차려야 하다니 참 그 남편 속도 없습니다.2. 제가 원하는
'12.3.24 7:00 PM (110.9.xxx.105)생일은 애 셋 신랑이 데리고 나가서 나 혼자만의 시간을 하루 온종일 식구들 끼니 안챙기며 여유롭게 보내는건데...봐서 어케 식당에서 점심 해결하도록 설득해볼려는데 자꾸 화가 나네요 ㅜㅜ
3. 눈치꽝
'12.3.24 7:02 PM (125.180.xxx.163)남편 진짜 쎈스없네요.
1. 남편에게 맛있는 것 사달라 하세요.
어머님 모시고 가되 어머니 배려 마시고 원글님이 원하는 곳으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가세요.
2. 내 생일이니 내가 한턱 쏘겠다 하시고 외식하세요.
결론은 외식하세용~4. 허허허ᆢ
'12.3.24 7:16 PM (211.246.xxx.159)전 40중반인데 저희 시어머니 제생일이 언제인지
관심없으세요 여름인지 겨울인지 알지도못하죠
남편은 제작년 제생일때 제가 끓인 미역국 먹으며
말하더군요
시어머니가 자식들한테 잔정이 없으시긴한데
어려서부터 생일이라고 엄마가 미역국 끓여주고
그런거 없었다ᆢ그래서 그런지 서로 생일이라고
챙겨주고 하는거 자긴 부담스럽고 싫으니
담부턴 서로 생일 그런거 없이 그냥 살자 ᆢ
젊어서는 제생일때 못먹고 죽은 귀신이 붙었는지
꼭먹는게 목적이 아닌데 마지못해 집에서 시켜먹자
하더니 이젠 그나마도 없이 서로 모른척하고
지나가자네요5. ....
'12.3.24 7:22 PM (121.167.xxx.16)약속있다고 나가세요. 생일인데..지금 그냥 넘어가면 절대 말로는 이해못시켜요.
6. ..
'12.3.24 8:03 PM (124.51.xxx.157)님생일인데 님이견을제일먼저 물어야죠.. 님좋아하는음식점가셔서 맛있는거드세요~
7. 찌찌뽕
'12.3.24 8:04 PM (125.177.xxx.137)원글님 저랑 생일 같은날이시네요?
우선 생일을 추카추카해요(더불어 나한테도 추카추카해주구요 ㅋㅋ)
며칠전 제 시어머니도 전화하셔서 토욜저녁에 와서 축하해주신다 했지요..
다행히 제 신랑이 전화받아서 이런저런핑계로 거절하더니
네~여기까진 좋은 신랑이었죠..
반전이
담날 맘에 걸리는지 저보고 토욜날 부모님 오시라해서 밥먹자,,,
너 울엄마한테 찍혔다,,,등등 정신이 이탈한 발언을 하시더군요..
제나이 이제 42인데 까짓거 시엄니한테 찍히든말든이쥐~~~안그런가요??
또 반전이 있어요
낼 저희 친정식구들 모두와요...저희 결혼한4남매에 부모님에 애들까지 다요
한 20명될껄요?
아니 초대도 안했는데 ... 나 시누노릇도 안하는데
아무도 안오길 바랬는데 ... 심지어 내가 우르르오는것 안좋아하는것도 아는데....
왜 부르지도 않는데 일을 만드는지..
새언니~~미워요오~~~
생일날은 우리집(!!같이사는 우리집식구4명)사람들만
모여서 맛난거 먹고 편안히 지내고 싶어요.8. 정말
'12.3.24 8:06 PM (110.9.xxx.105)반가워요~저랑 갑이시네요~전 음력으로 생일 쇠서 낼 생일인데...ㅋ
9. 찌찌뽕
'12.3.24 8:08 PM (125.177.xxx.137)원글님 ...
시부모님들 오시면 나가서 맛난거 외식하시고...
애들과 남편은 모두 시부모님 집으로 보내버리고 원글님은 혼자 인생을 즐기심이 어떨까요?
마침 생일날 친구들과 몇년만에 약속있다며
어머님만 믿고 애들과신랑 저녁살짝 부탁드린다고 ㅋㅋㅋㅋㅋ
내년부턴 안오시지 않을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6216 | 신세계 몰에서 구입한 기순도 된장 4 | 몰라서 물어.. | 2012/04/16 | 11,407 |
96215 | 자전거탔더니 무릎아파요 ㅠ 16 | 에고 | 2012/04/16 | 2,420 |
96214 | 밖에서 직설적이고 까칠한 사람이 자기 가족한테는 잘한다는 거 18 | ... | 2012/04/16 | 4,150 |
96213 | 성공회대가 4년제 신학교인가요? 11 | 탁현민 | 2012/04/16 | 2,914 |
96212 | 세탁할때 검은 옷에 묻는 먼지 5 | 살림고수님들.. | 2012/04/16 | 2,904 |
96211 | 김현식vs하하 8 | 김현식 | 2012/04/16 | 1,590 |
96210 | 멋지네요. 1 | 윤시내 | 2012/04/16 | 638 |
96209 | 이런경우는 재시험 하게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5 | 상담 좀.... | 2012/04/16 | 1,274 |
96208 | 농협 대출이 될까요? 2 | 알려주세요 | 2012/04/16 | 666 |
96207 | 중등 수학과 고등수학 연관성이 얼마나 있나요? 7 | 중2맘 | 2012/04/16 | 2,584 |
96206 | 남편이 살찌는 게 싫어요 ㅠㅠ 5 | 못된 여자 | 2012/04/16 | 1,931 |
96205 | 하나은행 인터넷가입되어있으시면 3 | 빨리요!!영.. | 2012/04/16 | 1,075 |
96204 | 어린나이에 운동신경있는지는 어떻게아나요? 12 | 운동신경 | 2012/04/16 | 3,087 |
96203 | '혈서 지원' 박정희, 친일인명사전 실린거 아셨던 분 6 | 나 알바아님.. | 2012/04/16 | 967 |
96202 | 이 사이트에서 유용한것 많이 얻어갈것 같네요 2 | 두아들들 | 2012/04/15 | 660 |
96201 | 영화 한 편 추천합니다. 6 | 종이달 | 2012/04/15 | 1,412 |
96200 | 급질)음식물쓰레기통에 상한음식버리면 안되나요??? 10 | 신비 | 2012/04/15 | 11,341 |
96199 | 처음으로 선을 보게 되었는데요. 4 | 걱정 | 2012/04/15 | 1,135 |
96198 | 코엑스 주변에 유치원애들 데리고 갈만한곳좀요?? 1 | 코엑스 | 2012/04/15 | 968 |
96197 | 틸만 전기렌지... 5 | 프라하의봄 | 2012/04/15 | 2,164 |
96196 | 토이 음반 중. 피아노곡 제목 질문드려요 4 | ... | 2012/04/15 | 846 |
96195 | 운동에 소질없는 아이를 예체능단에 보내면 나아질까요? 11 | 이클립스74.. | 2012/04/15 | 1,227 |
96194 | 고3 딸 진로 고민...... 18 | 고3엄마 | 2012/04/15 | 3,755 |
96193 | 전 이런 사람 보면 놀라서 입이 딱 벌어져요 18 | ㅇㅇㅇ | 2012/04/15 | 14,841 |
96192 | 갑작스런 복통 1 | 커피믹스 | 2012/04/15 | 1,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