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바닥입니다. 말기여서 호스피스 알아보고 있어요.
종양이 식도쪽를 누르며 자라서 물도 못드세요. 암 무섭네요.
고통 말로 못합니다. 소용없다고 해요.
물은 드셔야할거 같아서 방사선치료를 하자고 하시는데..
힘드실거 같아서..지금도 힘들지만..안하고 견디어도 한달정도
치료하면 한두달연장일거 같은데..어떻게 해야할지..
치료하다 못견디셔서 돌아가실수도 있을거 같고..
건강검진 잘 했는데도 발견이 안되셔서..
체력바닥입니다. 말기여서 호스피스 알아보고 있어요.
종양이 식도쪽를 누르며 자라서 물도 못드세요. 암 무섭네요.
고통 말로 못합니다. 소용없다고 해요.
물은 드셔야할거 같아서 방사선치료를 하자고 하시는데..
힘드실거 같아서..지금도 힘들지만..안하고 견디어도 한달정도
치료하면 한두달연장일거 같은데..어떻게 해야할지..
치료하다 못견디셔서 돌아가실수도 있을거 같고..
건강검진 잘 했는데도 발견이 안되셔서..
알아볼 정도면...그냥 계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호스피스 병동에서는 특별한 치료 같은건 안한다고 알고 있거든요.
음..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붙이는 마약이 있군요...오늘 호스피스 천주교에서 무료로 하는 곳에서 수녀님이 오셔서 기도 해주시고 하신다고..신자는 아니지만..지푸라기라도..
병원에서 나쁜쪽으로 권하기야 했겠습니까마는
연세가 있으시고 그 정도라면 하지 않으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시아버님 병간호를 제가 했는데요
방사선 치료를 받을수록 다 까라지는거에요
채 오분도 안걸리는건데..-_-;;
암튼 그러다가 급작스레 체력이 떨어지고
결국 다 못받으시고 임종을 하셨어요
아버님도 천주교 신자는 아니었는데
수녀님이 오셔서 손 잡고 뭐라 속삭이시고 기도해드리고 좋아하셨어요
편안하게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방사선 못 견디세요
진통제 처방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나중엔 병원에서도 먹는거 가지고 너무 괴롭히지 말라고 주의줘요
그냥 편하게 진통제 맞으면서 잠자게 두라고..
밥먹어야 기운차리는건 일반인 얘기래요
방사선마치고암덩어리는없어졌는데 식도점막이 방사선에상처를입어 무도장 못드시고 얼마를 돌아가섰어요
동이켜보면후회해요 차라리 고통이나 덜받게 방사선하지말걸하고요
아이폰이라 무도장--물도잘
통증을 적게 느낄 수 있게
1년 이내로 남은 분들은 신경차단술을 한다던 데
알아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