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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들의 진로 고민이에요

진진달래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2-03-22 11:25:38

어제 아들이 농구를 하겠다고 학교를 농구부있는학교로 전학시켜달라네요

농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장래희망까지인지는 몰랐어요 제가 객관적으로

보았을띤 전혀 공부에취미가없어요 안된다고하니까 그냥 잠만자네요

속이터질것 같아요 지금 농구하기에는 신체적으로나 재능으로나 어렵고

단지공부하기 싫은 방편인거같아요 어떻게 설득하는게 현명한방법인지

무조건반대만하면 어긋날것 같고 나중에 원망할것 같기도하고요 지혜가필요하네요

IP : 211.173.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22 11:30 AM (211.237.xxx.51)

    이게 정말 답이 없는거에요.
    자기가 잘하는것과 하고 싶은것을 구별할줄 알아야 하는데
    공부하기 싫어 무작정 하고 싶은것으로 결론을 지으려 하는가보네요..
    답답하시겠어요...
    어쩌겠어요. 본인이 깨닫기전엔 답이 없는것을..

  • 2. 복단이
    '12.3.22 11:31 AM (121.166.xxx.201)

    운동 선수들은 다들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하기도 하고,
    운동은 뭐 공부보다 쉬운 줄 아나보네요.

    매일 운동장 10바퀴씩 뛰고, 웨이트 2시간씩 두 달 이상하거든, 운동에 열의가 있는 걸로 알고 전학시켜주겠다고 하세요.

  • 3. 라맨
    '12.3.22 11:37 AM (125.140.xxx.49)

    걱정되시겠어요 정말.
    울아들도 그런 말 한 적 있었는데
    요즘은 운동선수도 공부를 어느 정도까지 하지 못하면
    대접 받기 힘들다고 해 줬었는데
    우연히 그 말 듣고 공부도 좀 하더니
    희한하게도 공부로 젤 좋은대학 갔어요.
    흔한 케이스가 아닐라나요?

  • 4.
    '12.3.22 11:41 AM (125.186.xxx.131)

    코치한테 테스트 받으면, 아마 돈 벌려고 하라고 할 거에요;;; 제가 아는 사람도 그런 식으로 시작해서 망했거든요;; 농구는 아니지만요.
    그런데 위에 운동장 10바퀴라고 해서 생각났는데요, 제 트레이너가 중학교때 권투부였어요. 국대까지 했는데요, 아무튼 중학교때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에 30바퀴씩 뛰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운동쪽이 굉장히 엄한거 아시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구타가 많아요;;;군기가 쎄죠. 지고 와도 맞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거 다 참을 수 있을련지...그리고 의외로 공부도 잘 해야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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