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가 홍백구사장을 만나 양조장을 일으킬 계획을 말하고 나오다가 계단앞에서 예전 시장통에서 장사했던 곱슬머리 아저씨를 보고 반가워하는 장면이 있었잖아요~~
그러면서 "아저씨, 브라*공장 잘되죠?"
했을때 저는 아줌마면서도 혼자 얼굴 붉히면서 부끄러워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복희가 "아저씨, 브라질공장에 다시 갈때 연락해요~"
그런 대사를 말할때 "아~~내가 잘못알았구나~"
했네요^^
나이가 드니까, 이젠 한쪽귀도 멀어지나봐요..브라질공장을 브라ja공장으로 알아듣고 ,, 혼자 나중에 저 웃었어요.
그런데 전 복희가 극중에서 우연히 보고 반가워하는 사람들 거의가 다 안 반가워요.^^
그건 왜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