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나 계약관계의 문제를 떠나서..
10대시절에는 팝만 들었던 제가 고등학교 졸업무렵, 신승훈, 서태지..등이 나타나고
그러면서 우리나라 노래를 많이 듣게 되었어요.
서태지아 아이들의 뒤를 이어 폭발적인 인기였던 에쵸티는 그닥 관심없고, 그냥 인기 많네 .정도였어요.
그후에 신화나 s.e.s. 보아.. 좋아했습니다.
시작은 노래때문이었습니다.
리듬이나 멜로디가 첨에는 귀에 안들어오고 변화많고 따라가기 힘든데
자꾸 듣다보면 중독성을 가지게 되고, 잘 질리지를 않았어요.
그 이후로도 이런저런 아이돌이나. 좋아하는 가수 많았습니다.
지금은 빅뱅, 동방신기,,투애니원.. 틴탑..등.. 좋아하는 가수..아니 아이돌이 너무 많아졌네요.
물론 시작은 노래가 좋아서 그랬어요.
유투브를 보니.. 세계 각국에서 kpop관련영상이 많이 올라와서 재밌게 잘 보기도 하구요.
그러다보니 다른나라 가수들도 보게되는데.. 참.. 음악은 둘째치고,
춤추는거는.. 우리나라 아이돌 따라올 애들이 별로 없더군요.
춤은 또 어찌나 칼같이 잘도 추는지.. 발 움직임.. 손가락 움직임까지도 맞추어서 하는 아이돌도 있어요..
초단위로 잘라서 안무연습 한다더니... ㅠㅠ
아이돌 음악 오래 들어온 저도.. 요즘 아이돌에게 놀라고.. 놀랍네요.
몇년씩 트레이닝 받고,, 먹고싶은것도 못먹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었을텐데..
저, 나이 먹은 어른이지만.
그런 아이들이 저보다 몇배는 더 나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