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검사를 하고 비정형세포가 나와 hpv 바이러스 결과를 기다리는중 많은 검색을 통해
그동안 얼마나 몸에 신경을 안썼나 반성했습니다
곰곰히 생각 해본결과 그래도 매년 검사는 했었는데
예전것부터 결과지보니
2004년부터 세포진검사에서 늘 세포이상소견으로 hpv바이러스 검사를 요했어요
보니까 세포진 검사는 매년, hpv는 3년에 한번씩 했더군요
그러나 언제나 hpv가 음성으로 나와 6개월후 재검하자고만 하고 검사는 늘 거기까지만 했어요
별안간 검사와 발병인자의 제대로된 지식이 없고 인과관계를 정확히 몰라
검사는 꾸준히 하면서도 병을 제대로 깊이 알려하지않고 넘어간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병원도 늘 다른 병원에서 해서 제 병력이나 변화를 잘 알지 못했을테구요
그래서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고 검사결과는 아직도 더 기다려야 하고 해서 여쭤요
저같은 경우같이 비정형세포로 보여 hpv검사 결과 음성이면
암도, 암의 전단계라고 하는 이형성증도 아닌거라고 판단하면 되는건가요?
즉 바꿔말해 이형성증이거나 암이라면 반드시 hpv바이러스는 양성이어야만 하는 건가요?
혹 이형성증으로 전암단계는 진행중이면서 바이러스는 음성인경우도 있는건가요?(제가 걱정하는 경우)
지금껏 편하게만 생각해왔던 결과들이 불현듯 너무 두려워지면서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