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서 당뇨가 높으신데 병원에서 인슐린으로 바꾸라고 하더라구요
직접 주사를 놓아야 하는데 번거롭지 않나요?
그냥 약과 인슐린의 차이가 뭐죠? 그리고 가격차이는 많이 나나요?
그냥 약으로만 했으면 좋겠는데요... 가뜩이나 바쁜데 일거리 하나 더 늘거같아서 인슐린 처방을 받아야하는지 고민입니다. -_-;;
어머님께서 당뇨가 높으신데 병원에서 인슐린으로 바꾸라고 하더라구요
직접 주사를 놓아야 하는데 번거롭지 않나요?
그냥 약과 인슐린의 차이가 뭐죠? 그리고 가격차이는 많이 나나요?
그냥 약으로만 했으면 좋겠는데요... 가뜩이나 바쁜데 일거리 하나 더 늘거같아서 인슐린 처방을 받아야하는지 고민입니다. -_-;;
당연히 번거롭죠. 그리고 병원의사쌤도 알아요 번거로운거
지금까지 경구용으로 복용하셨다면 그 경구용 약이 혈당을 정상으로 되돌리는데 효과가 있었기에
경구로 복용하셨던거죠..
근데 경구로 복용하는약이 효과가 떨어진다던가 하면 다른 약으로 바꾸거나 주사로 바꾸겠죠..
원글님 어머님 경우는 주사가 가장 효과가 있기에 주사로 바꾸자고 했을겁니다.
문제가 있으면 담당선생님한테 다시한번 상담해보세요..
당뇨있는 비만환자 약,주사 다 끊고 운동과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생활하던데요..
약으로는 혈당이 안 잡히는거죠.
한 마디로 병이 더 안 좋아진거에요...
약은 인슐린이 나오도록 췌장을 쥐어싸는 것이기때문에
인슐린 직접투여에 거부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하더군요.
짜다 짜다 안되면 인슐린을 직접 놓아야 한다고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젊은 환자의 경우에는
요즘에는 미리 인슐린투여를 해서 남은 기능이라도 보호한다고도 들었어요.
친정엄마 오래 투약하시다 인공췌장이라는 주입식 기구를 달았는데 설명 들으니
약보다 주사가 더 몸에 부담을 안준다고 하더군요.
인공췌장은 주사를 몸에 부착하고 하루 3번 넣어주는 건데 초기 비용이 기계 입원 포함해서 3백 정도 잡으셔야 해요.
약보다는 귀찮아도 인슐린 맞는게 내몸에 더 낫다고 하더군요.
요즘 인슐린 주사는 보통 병원에서 맞는 주사기가 아니고 혈당잴때 손가락찌르는 침(?)처럼 생겨서 배에 찌르면 자동으로 약이 들어갑니다~어렵지 않아요~
일반 주사기로 놓는 인슐린은 너무 번거로워요. 바늘도 길구요.
의사선생님한테 샤프처럼 생긴걸로 처방해달라고 하세요.
저희 어머님은 노보렛 맞으시다가 최근 단종되어서 란투스로 바꿨어요
용량에 따라 비용은 차이가 날거에요. 연세가 아주 많지 않으시고 시력이 괜찮으면 금방 익숙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