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칼받으신분들 전부 돈주셨나요?
너무 잘썰려서 남편한테 선물받은건데 너무 잘썰린다고했더니
남편이 돈 줬냐고 물어보더라고요.그게 뭔소리??했더니
칼은 함부로 받는거 아니라고..받을꺼면 준사람한테
십원이라도 주면서 산걸로해야한다고 하길래 어디서 이상한걸들어서는~ㅋㅋ
하고 농담으로 넘어갔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진짜 있네용 ㅡ.ㅡ;;;
1. ..
'12.2.28 5:52 PM (112.168.xxx.112)칼도 그렇고 된장같은 장종류도 단돈 천원이라도 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했어요^^2. 천원이나
'12.2.28 5:54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백원이나^^
칼 선물하면 사이 끊어지고
신발 선물하면 그 신발신고 떠난다는 말은 있어왓어요.
지갑 선물할 때 돈 약간이라도 넣어주라는 말도 있구요.3. ...
'12.2.28 5:55 PM (58.232.xxx.93)에구구...
네... 큰 돈 말고 작은 돈이라도 줘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던데요.
외국 영화보니까 거기도 아저씨들이 선물을 주는데 받은 사람이 1달라인가 주더라구요.4. .../
'12.2.28 6:00 PM (115.136.xxx.25)결혼할 때 시어머니가 칼,도마 사주는 것 아니었나요? 시어머니에게 100원이든 뭐든 돈 주고 사는 식으로.
친정과의 연을 자르는 뜻이래나 뭐라나? -_-
헹켈 칼 두개랑 도마 받았고 칼값 드려야 한다며 신랑이 제 어머니에게 5만원 부쳤습니다.5. ..
'12.2.28 6:01 PM (221.151.xxx.117)저도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시어머니께서 아껴두었던 칼을 주셨는데 웃으면서 '천원 내놔라~' 하시길래 처음 알았죠. ^^ 남편이 결혼 전에 독일 출장 갔다가 사드렸던 거라는 데 좋은거라면서 며느리 들어오면 주신다고 아끼셨다고.. 천원 냉큼 드리고 칼 받으면서 뭉클했던 기억이 나네요.
6. ...
'12.2.28 6:01 PM (123.98.xxx.17)헉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걸요..
저 칼 두번이나 받았거든요. ㅜ.ㅜ
받고 그냥 입 싹 닦았어요.(아 물론 집에서 밥을 해준다거나 그런건 했어요)7. 제가
'12.2.28 6:05 PM (110.11.xxx.83)이웃이나 아는분들께 된장고추장간장을 퍼다 주는데요
그분들이 기분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줄때마다 일인당 100원씩! 꼭 받아요..ㅎㅎㅎ
얼마전에 같이 바느질 하는사람들에게 이뿌고 잘들고 작은 가위 하나씩 선물 했는데요
그때도 백원씩 받고 줬어요
그게요~ 미신이겠지만 가위나 칼처럼 싹뜩싹뚝 자르는거라서
그런걸 선물하면 그사람과 인연이 싹뚝!! 끊긴대요~
그런데 돈을 받으면 팔고 사는게 되는거니깐 안 끊어진대요~
그리고 장은요~
일년치 먹을 소증한 양식을 그리 퍼 날으면 복이 달아난데요~
그치만 돈을 받으면 판게 되니까 복이 그냥 우리집에 있는다네요
머..미신이겠지만 그런말이 있으니 걍 그러는거예요
그리고.. 많이 받는것도 아니고 100원! 재밌잖아요..ㅎㅎㅎ8. ^^
'12.2.28 6:07 PM (175.112.xxx.103)와~ 그래요?
재밌고 유익한 상식을 많이 알게 해주는 82 정말 좋아용~~~~^^9. ,,,
'12.2.28 6:09 PM (110.14.xxx.164)집들이에 가면서 칼 도마 사갔는데 안주던대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거죠 뭐10. ..
'12.2.28 7:44 PM (1.225.xxx.124)칼 선물 받고는 단 돈 100원이라도 반드시 줬습니다.
11. 음
'12.2.29 12:07 AM (110.12.xxx.78)우리 올케는 시엄니가(울엄니) 칼세트 사주면서
백원이던지 천원이던지 칼값을 달라고 슬쩍 얘기했는데요, 감감무소식...
그냥 넘어가기엔 좀 찝찝한 마음에 다시 얘기했는데 여전하드랍니다.
이유는 모름 ㅎㅎ 정붙을까봐 그랬을라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821 | 진중권씨 한국으로 돌아왔나요? 10 | 컴백 | 2012/02/28 | 1,334 |
76820 | 커브스 어떨까요? 3 | 운동만이.... | 2012/02/28 | 1,423 |
76819 | 중학교 신입생 학생증 사진은 개별적으로 준비하나요? 3 | ㅎ ㅎ | 2012/02/28 | 1,379 |
76818 | 직장 건강검진 재검 받을때요. | 궁금 | 2012/02/28 | 3,017 |
76817 | 칼받으신분들 전부 돈주셨나요? 10 | ㅌㅌ | 2012/02/28 | 7,226 |
76816 | 마트갔을때 어떤행사가 좋은가요?(의류, 잡화) 1 | ..... | 2012/02/28 | 676 |
76815 | 부모된 어른들이 잘 해야겠지요~ | 고고씽랄라 | 2012/02/28 | 586 |
76814 | 세후 270정도 되는데요 여유롭게 살고싶음 맞벌이 필수겠죠? 6 | 세후 | 2012/02/28 | 3,404 |
76813 | 급해요 절임배추 필요한데.... 5 | .. | 2012/02/28 | 863 |
76812 | 오늘 백분토론: 주제 <모두까기 인형> 10 | 파리82의여.. | 2012/02/28 | 1,307 |
76811 | 49재와 제사가 겹칠 경우 1 | .... | 2012/02/28 | 1,170 |
76810 | 비행기에 부엌칼? 부칠수있나요 6 | ... | 2012/02/28 | 5,896 |
76809 | 일본 스님,코이케 류노스케 책 어떤가요? 3 | www | 2012/02/28 | 1,008 |
76808 | 남매 세례명 도와주세요. 7 | 휴... | 2012/02/28 | 4,034 |
76807 | 집안 좋은 냄새, 섬유 유연제 냄새일까요? 7 | ㅇㅇ | 2012/02/28 | 4,880 |
76806 |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2 | 동영상 | 2012/02/28 | 487 |
76805 | 빗처럼 생긴 웨이브 매직기 찾아요 9 | 매직기 | 2012/02/28 | 1,433 |
76804 | 코스트코에서 갈면 타이어가 싼가요? 2 | ... | 2012/02/28 | 1,001 |
76803 | 된장국물 얘기읽고 손이벌벌떨려 제가겪은일 쓰고싶네요 26 | 사소한일상 | 2012/02/28 | 9,418 |
76802 | 엄지 발가락 끝이 찌릿찌릿 아파요 1 | 무슨 증상?.. | 2012/02/28 | 5,267 |
76801 | 헬스할 때 먹는 단백질 보충제 아세요? 5 | 헬스 | 2012/02/28 | 1,523 |
76800 | 봉주 5회를 듣고서.. 5 | 성질나미쳐!.. | 2012/02/28 | 888 |
76799 | 0.3 펜과 문구 쇼핑몰 추천좀 해주세요 3 | 클로버 | 2012/02/28 | 1,345 |
76798 | 저는 지금 유럽에 살고 있습니다. 30 | 수족냉증 | 2012/02/28 | 6,642 |
76797 | 요즘 xx녀,남 가 유행하는김에 써보는데.. 전 지하철이 제일 .. | ㅇ | 2012/02/28 | 6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