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멍, 어디로 가면 되나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2-02-23 20:51:00

초4 아들이 한 달 전에 학교 미끄럼틀에서 거꾸로 올라가다가 손이 미끄러졌어요.  

미끄럼틀의 옆 철에 볼을 부딪혔어요.

멍이 좀 들었거든요.

만지면 아프다고는 했지만 그리 심해보이지는 않아서 좀 있으면 가라앉겠지 했는데..

멍이 한 달을 갑니다.

그리고 그 부위를 만져보면(만질 때 통증은 있는데 그리 심한 것 같지는 않아요) 살짝 뭔가가 튀어나왔거든요.

그리고 웃으면 그 부위가 쏙 들어가요.

 

이걸 치료를 하려면 정형외과에 가야하나요?

얼굴 부위인데 엑스레이를 찍어도 되는 건가요?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혹시 얼굴뼈가 뿌러진 건 아닐까요? 한 달이나 지났는데... 가만 있으면 안 아프지만 살짝 누르면 통증이 온다 정도였거든요.

 

기본적인 것 같은데.. 아는게 없네요. 난감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IP : 119.67.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의원날마다..
    '12.2.23 8:54 PM (180.230.xxx.93)

    다니면서 침 꽂아 되돌리는데 한 달 정도 걸렸어요.
    빨리 가셨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이라도 얼른 가셔요.
    그리고 가만히 계시지 말고
    날계란으로 계속 동글동글 비벼주셔요.
    얼굴에 흉질꺼 같았어요..제 아이도 그네에서 떨어져 문지방에 부딪친걸 낫거니하고 냅뒀었거든요.

  • 2. ...
    '12.2.23 8:54 PM (116.32.xxx.74)

    얼굴이면 일단 피부과인데 뼈쪽까지 이상이면 성형외과?
    윗광대뼈 부근이면 이비인후과 코, 안면 담당하는 쪽에서 보기도 하고 치과에서 보기도 합니다만..
    안면 골절이면 정형외과는 진료 잘 안볼거에요.

  • 3. ㅡㅡ
    '12.2.23 8:59 PM (211.234.xxx.205)

    멍든거는
    쇠고기를 붙여놓으면
    시원하게 잘빠져요(경험자)
    근데 얘길들어보니
    병원을 빨리가보셔야겠네요

  • 4. 윗님
    '12.2.23 9:07 PM (121.133.xxx.39)

    쇠고기 어떤부위를 사야하나요? 저희 어머니도 얼마전에 넘어지셔서얼굴에 멍이..ㅠㅠ 점점 내려가던데여...
    어떤 부위인지 아려주세요

  • 5. 경험자..
    '12.2.23 9:38 PM (116.36.xxx.19)

    우리 아이도 냉장고에 볼을 세게 부딪혀서 멍이 시퍼렇게 들었었어요.
    멍이 다 빠지는데 3주정도 걸린듯 해요. 멍이 없어질 무렵 웃으면 볼이 패이더라구요.
    마치 보조개처럼. 피부가 당겨 올라가는 느낌이랄까..
    대학병원 성형외과 흉터전문 선생님께 갔더니 근육이 끊어진거래요. 한번 끊어진 근육은 재생이 안된다고. 후천성 보조개로 보면 된다고. 없애고 싶으면 20세 이후에 성형수술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셨어요.
    첨에는 아이가 웃을 때 마다 쑥 들어가는 볼을 보면 가슴이 찌릿찌릿 했는데 마사지 꾸준히 했더니 약간 눈에 띄는 정도로 호전된것 같아요.

  • 6. 원글
    '12.2.23 9:49 PM (119.67.xxx.161)

    그냥 멍 들었겠거니... 쉽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T.T
    성형외과에 가보는 게 낫겠네요. 경험자님, 그럼 성형외과에서 어떤 방식으로 검사를 하나요? 엑스레이를 찍나요?

  • 7. 경험자...
    '12.2.23 10:33 PM (116.36.xxx.19)

    앗..지금 생각 났는데 윗글이 수정이 안되네요. 후천성 보조개가 아니고 외상성 보조개라고 하셨어요. 쓰면서도 뭔가 이상하더니만 ㅠㅠ
    원글님, 성형외과에서는 그냥 의사선생님께서 손으로 그 부위 만져보시고 웃어보라고 한 다음 얼굴 살펴보시고 . 그게 다였어요.
    제가"부딪혀서 멍들었다가 웃으면..." 여기까지만 얘기했는데 선생님이 보조개처럼 쑥 들어가죠? 하시던걸요?
    저도 첨에 멍 들었길래 찢어져서 피 안난게 다행이다 생각하고 신경도 안썼는데 그런 흉터가 남는지 처음 알았답니다 ㅠㅠ

  • 8. ..
    '12.2.24 7:05 PM (175.124.xxx.153)

    쇠고기는 아무 부위나 상관없어요
    멍이 빠지는게 빠르지 않다고 해도
    쇠고기 붙이면 아픈게 가시더라구요
    저는 불고기감 등심으로 떠온게 있어서 그거 두껍게 몇장 해서 붙였어요

  • 9. ..
    '12.2.24 7:06 PM (175.124.xxx.153)

    아픈게 가시는 느낌이 강해서
    시원하게 빠지는 느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29 제가 남친에게 서운한게 이상한건가요? 54 봄날 2012/02/25 8,596
74128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3 .. 2012/02/25 1,972
74127 급급급!!!상아제약 식염수 아이텍액 솔루션에서 비소 성분 나왔나.. 궁금이 2012/02/25 972
74126 KTX 예약하려는데요~도와주세요~^^; 7 도와주세요... 2012/02/25 1,199
74125 엔화를 조금 가지고 있는데요... 3 환율 2012/02/25 1,090
74124 이지연 얘기가 있길래 써보는데요 48 아까 2012/02/25 11,704
74123 영드 다운은 어디서 받으면 되나요? 1 블랙미러 2012/02/25 1,444
74122 뉴스타파 5 뒷부분 2분 쯤부터 변상욱 기자 칼럼 중 2 사월의눈동자.. 2012/02/25 703
74121 본인이 아픈것에 예민한사람 앙이 2012/02/25 782
74120 이 수분크림 좋네요 ㅋㅋ 13 ㄱㄱ 2012/02/25 9,601
74119 볶지않은 생 아몬드를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픈가요? 7 배아픈 2012/02/25 4,507
74118 도움 요청 - BEST PC 2 컴맹 2012/02/25 952
74117 미혼친구님들 기혼친구 집에 갈때 어느 정도 상을 기대하시나요? 8 애매 2012/02/25 1,952
74116 폭스바겐 골프 모시는분 알려주세요 2 초보 2012/02/25 2,718
74115 서울 지하철,버스요금 인상,,, 낼 첫차부터입니다! 2 베리떼 2012/02/25 778
74114 망친 스트로이젤....어떡할까요? 4 게자니 2012/02/24 861
74113 우리는. 속으며 살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9 사랑이여 2012/02/24 2,066
74112 저두 덩달아 꿈풀이 부탁 드려봅니다(조금 더러운 내용이어요) evilka.. 2012/02/24 464
74111 아기 침대 필요할까요? 6 아기 2012/02/24 5,183
74110 노부영만해서도 영어 느는게 효과적일까요? 3 좋아해서 2012/02/24 3,244
74109 [위탄] 박미선 50키로 합격자 발표할때 좀 이상하지않았나요? 7 ... 2012/02/24 3,396
74108 얼음팩 어디에 버려야 하나요? 6 새싹이 2012/02/24 2,509
74107 어제 뉴스에서 본.. 인터뷰하던 외국인 기분 나쁜데요.. 13 ... 2012/02/24 4,901
74106 아이책상과 컴퓨터 책상 끝이없구나... 2012/02/24 726
74105 이걸 다 지를거예요! 너무 행복해요 ㅋㅋㅋ 41 으아 2012/02/24 17,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