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때이뻤으면 커서 대부분 별로인가요;;ㅜ

intelligence 조회수 : 5,732
작성일 : 2012-02-23 15:33:19
아까 딸 얼굴관련된 글을 읽으니
어릴때 못생긴 애들이 커서 예뻐진다궁 ㅜㅜ

제딸내미는 지금 백일된아가인데
다들 너무 예쁘다고;; 그러시거든요...애기인데 쌍꺼풀도있고요 코도높고
근데 제가봐도 어릴땐 외모가눈에띄지않았던애들이 커서 예뻐지더라구요

갑자기 걱정된다는....


IP : 59.12.xxx.1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드리
    '12.2.23 3:35 PM (121.152.xxx.111)

    저.. 아기 때 이뻤어요..
    눈도 크고 쌍커플 진하고. 동글동글..
    근데.. 크면서 젖살 빠지니.. 없던 턱이 나오고..
    쌍커플.. 주위에 다 수술해서 저보다 눈크고..
    코도 평범..

    그냥.. 평범해지네요..

    울 엄마는 지금도.. 어렸을 땐 참 이뻤는데...

    어른들 만나면, 어릴 땐 예뻤는데...

    뭐.. 그래도 못생기진 않았어요..

  • 2. ㅇㅇ
    '12.2.23 3:38 PM (211.237.xxx.51)

    사람마다 다 다르죠 뭐
    그걸 어떻게 일반화 시킬수가 잇겠어요..
    근데 애기때 예쁜 인상과 어른때 예쁜 인상은 확실히 차이가 있죠..
    암튼 자라 봐야 아는건 확실해요..
    아기때 그대로 자라는 경우도 있지만 완전히 이상하게 변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근데 그 역변한다는것자체도 뭐가 잘못되서가 아니고 이미 태어날때 그렇게
    정해져서 태어나는걸거에요 사람의 힘으로 바꿀수가 없는것

  • 3. 키가 안 크거나 살이 찌면
    '12.2.23 3:39 PM (124.54.xxx.39)

    커서 별로가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 남편이 딱 그 케이스.
    어렸을 땐 얼짱;;; 이였는데 위로는 안 길어지고 옆으로만 퍼지니.ㅋ

  • 4. 00
    '12.2.23 3:39 PM (119.192.xxx.98)

    유전과 원판 불변의 법칙을 믿으세요.
    엄마 아빠가 못생겼는데 2세가 특출나게 이쁜 경우도 없고..
    못생긴 아이가 커서 갑자기 이뻐질수도 없고..
    어릴적에 이쁜 아이가 당연히 커도 이쁜거 아니겠어요. 어릴때만큼 이쁘지 않다뿐이지
    사춘기때 좀 미워졌다가 20살 정도되면 다시 외모가 변합니다.
    엄마 아빠의 유전이 진리에요.

  • 5. ..
    '12.2.23 3:42 PM (124.50.xxx.136)

    키도 한몫해요.
    사촌동생들이 어렸을때 눈썹도 길고 눈동자도 까맣고 인형같이 예뻤는데,자라면서 얼굴은
    그대로 귀엽고 예쁜데, 키가 안자라 그야말로 짜리몽땅 그자체에요.
    남자아이들은 더더욱.. 아이들 자신도 위축이 되었는지 자신감도 없고 ..만나는 사람들 마다
    어렸을때 얘기 많이해요. 그것도 듣기 싫을거에요.키도 유전이라 고모가 많이 미안해해요.
    고모부가 작았거든요. 애들도 입이 짧아 잘안먹어 더 작아요.

    얼굴은 서른 넘은 동생들인데도 너무 예뻐요.근데 이직 결혼을 못했어요.
    반면에 우락부락하게 생긴 다른 사촌은 키 180 넘어 남자냄새 폴폴...
    결혼하고 애 낳고 잘살아요.이목구비 반듯하게 잘생긴거 ..남자한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전체적인 어울림에 능력,서글서글한 성격이 더 어필하는거 같아요.

  • 6. ...
    '12.2.23 3:44 PM (211.109.xxx.184)

    송혜교나 김태희 김희선 보세요;;; 어릴때도 이뻣습니다...
    진짜 이쁜 얼굴이라면 커서도 이뻐요..
    어중간하게 이뿐애들이 커서 어릴때 기대치가 커서...안 이뻐졌다고 착각하는거에요..

  • 7. 저요..
    '12.2.23 3:47 PM (121.135.xxx.189)

    아기때 워낙 이뻤어요..
    지금도 이뻐요.. -.-... 죄송 ㅋㅋㅋㅋㅋㅋㅋ

    ^^; 지금도 어디가서 얼굴은 이쁘다는 말 많이 듣지만
    몸매가 안습 ㅠ.ㅠ 전형적인 복부&하체비만 ㅠ_ㅠ

  • 8. ....
    '12.2.23 3:49 PM (1.247.xxx.103)

    어릴때 이쁘면 커서도 이쁠 확률이 더 많더군요
    역변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희 딸도 어려서부터 이쁘다는 소리듣고 자랐는데요
    어렸을때는 쌍커풀 진 큰눈이 있어야 이쁘다 소리듣는데 얘는
    쌍커풀도 없고 그리 큰눈도 아니었어요
    서구적인 미인형이 아니고 동양적으로 생겼구요
    초 중 고 까지 이쁘다는 소리들었고 한때는 연예인이나 미스코리아 나가라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친구들이 어렷을때 사진 보더니 똑같다고 했다네요

    시댁과 친정 조카들만 보더라도 어렸을때 이쁜애들이 커서도 이쁘더라구요

  • 9. 저희애들
    '12.2.23 3:51 PM (121.143.xxx.91) - 삭제된댓글

    대학2학년 딸아이는 어렸을때부터 이쁘다는 소리를 밥먹듯이 들은아인데

    지금도 예뻐요 근데 키가 작아요 160

    남편이 볼때마다 키때문에 아쉬워해요 다른사람들도 키가 아쉽다하구요

    중3짜리 아들은 어렸을때는 남편이 자기자식이지만 너무못생겼다고할정도로 못생겼었네요ㅠㅠㅠ

    누구하나 잘생겼다다고 해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런데요 세상에~

    요즘은 나가면 영화배우인줄안다네요

    키도 180이구요 근데 공부를 못해요ㅠㅠㅠ

    애들은 커봐야 알아요

  • 10.
    '12.2.23 3:54 PM (121.136.xxx.146)

    어렸을때 눈만 동그랗게 크면 어렸을때 이쁘지만 크면서 안 이뻐지는것 같고요.
    어렷을때 눈 코 입 반듯 반듯 하게 생겼으면 커서도 그대로 이뻐요.
    연예인들도 어렸을때도 이쁘고 커서도 이쁜 애들도 많쟎아요.

    눈이 동그란 애들이 코가 죽은 경우가 많아서 그런 애들이 애기때보다 밉다는 것 아닐까요?

  • 11. intelligence
    '12.2.23 3:58 PM (1.238.xxx.104)

    아 글쿤요 댓글들 넘 감사해요. 일단지켜봐야갰네여. 아빠는미남이고. 전 평범해요 ㅜㅜ

  • 12. 성형
    '12.2.23 4:02 PM (58.126.xxx.134)

    의 힘이 크죠.요즘은..예전엔 눈만 이뻐도 좀 먹어줬는데 요즘은 몸매가 되면 눈이야 돈 백에 다 이뻐지니..경쟁력이 없지요.

  • 13. ...
    '12.2.23 4:06 PM (203.152.xxx.102)

    어릴때 예쁜 아이는 커서도 예쁠 확률이 높고,
    못난 아이는 커서도 못날 확률이 높고.. 그런 것 같아요.

    단, 눈이 작아서 별로 안예쁜 아이는 커서도 역시 안예쁘더라구요.
    의느님의 힘을 빌려야하는 케이스...

  • 14. .....
    '12.2.23 4:07 PM (72.213.xxx.130)

    아기 얼굴이나 어른 얼굴 본인이 선택하는 것도 아니공... 그저 이쁠때 이쁨 받으면 그게 행복.

  • 15. ...
    '12.2.23 4:35 PM (112.149.xxx.54)

    어린애들은 코나 얼굴형,크기가 다 비슷비슷해서 눈만 좀 크면 예쁘단 소리 많이 듣죠
    커가면서 2차성징 나타나면 턱을 비롯한 얼굴 골격이 크게 차이가 나요
    어릴적에는 분명 동글동글한 얼굴이었는데 커서 광대뼈랑 하관이 길어지는 경우도 많고 입도 돌출되기도 하구요
    이마모양도 코도 달라지고 피부도 변하니 어릴적 미모는 찾아보기 힘들어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16 담양 명아원에서 숙박해보신분 있으세요?? 7 여행가요 2012/03/27 5,346
87015 40대.. 제주변 모두 전업인데 그게 그리 이상한가요? 11 내참 2012/03/27 4,193
87014 강남역근처 식사하고 차마실곳.. 5 프리지아 2012/03/27 972
87013 서울에서 사용하는 음식물 쓰레기봉투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4 서울 2012/03/27 628
87012 아이가 열이 오래 가네요. 큰병원 가봐야 할까요? 9 2012/03/27 2,342
87011 말없이 절연 11 친구야 2012/03/27 9,710
87010 10년 전에 사라진 가족이 돌아왔어요. 27 무명씨 2012/03/27 13,874
87009 오늘 정말 매력적인 여자분 봤어요 ^^ 46 야가시아크 2012/03/27 20,434
87008 인천공항 skt 라운지 없어졌나요? 1 .. 2012/03/27 4,190
87007 주택연금(역모기지론)부부공동명의는 안되나요? . 2012/03/27 2,218
87006 자동차보험 에듀카 어떤가요? 3 궁금 2012/03/27 2,678
87005 오호라 양파스프 15 이점 2012/03/27 2,826
87004 실비보험 알아보고 있어요. 5 실비보험. 2012/03/27 1,011
87003 아니 지금 우리 윗집 7 다다다다 2012/03/27 1,792
87002 여자도 골프배우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나요? 4 gma 2012/03/27 2,384
87001 이비인후과약이랑 소아과약 함께먹음안되죠.. 3 2012/03/27 577
87000 다신 이러지 말아야지...친구인데 대체 왜 그럴까요? 8 후회 2012/03/27 2,456
86999 손수조의 죄 10 2012/03/27 1,788
86998 인천에서 쓰레기 수거차에 아이 치어죽은거 아세요? 3 당근 2012/03/27 1,526
86997 아까부터 왜 괜히 짜증나고 신경질이 나는가 했더니.. 3 ... 2012/03/27 1,442
86996 경주 1박2일 일정좀 봐주세요^^ 벚꽃 언제필까요~ 3 호도리 2012/03/27 784
86995 강남 교통상황 최악이네요.. 7 바느질하는 .. 2012/03/27 1,726
86994 저렴이 후라이팬좀 봐주셔요..두개 같은건지요? 행복온라인 2012/03/27 443
86993 스마트폰.. 와이파이는 무료?? 5 스맛 2012/03/27 1,614
86992 임신이랑 직장이랑 고민되요 6 걱정 2012/03/27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