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입시가 "타짜" 영화판과 같네요 아무리 운이 있다해도 이건..........

억욱한 맘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2-02-20 16:06:46

이번에 첫아이 대학입시를 치뤘네요

가군 안정찾아 썼는데 추합이 됐어요

점수차가 촘촘하다 보니 문과는 이름이라는 말을 듣고

나름 안정이라는 인문학부를 썼어요

나군 서강 경제도 버리고

추합이 되어 등록을 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탑이라는 경영학과

추합되고 있는 번호들 성적이

우리아이보다도 낮아요

안정안쓰고 소신썼어도

가슴졸여서 경영까지는 생각도 못했을텐데

타짜영화처럼

쫄면은 지는거네요

이런 입시시스템

언제까지갈까요

화가나네요

IP : 112.166.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0 4:10 PM (119.71.xxx.179)

    연고대로 빠진 아이들이 많은덕이죠뭐.. 그건 그야말로 운..

  • 2. ,,,
    '12.2.20 4:12 PM (218.39.xxx.87)

    가군에 연고대 쓰신건가요?

  • 3. ㅅㅅ
    '12.2.20 4:13 PM (210.107.xxx.161)

    근데 이전에도 입시는 복불복이었어요.
    이번 연대경영 고대경영보다 성대경영 중대경영 성적이 더 높고해서 말이 많은데..

    저 시험봤을땐 나름 오래전 얘긴데 그땐 연공 고공보다 한공 성적이 더 높았어요.
    참고로 이때 입시는 불수능으로 꼽히는 해였구요.
    그냥 운이랍니다. 아쉽고 속쓰려도... 어쩌겠어요.

  • 4. 에고
    '12.2.20 4:29 PM (119.203.xxx.194)

    심심한 위로를 드려요.
    입시가 복잡해서 원서영역 꼭 공부해야해요.
    연고대 상경계열은 서울대 원서 넣은 아이들이 안정지원해서 넣기 때문에
    다른과에 비해 수시 추합이 가장 많죠.
    상위학과에 모험하기에는 연고대 이름이 아깝고,
    안정권 찾다보면 하향지원하게 되고
    그런데 입시 치뤄보면 배짱 지원 이런거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이야기예요.
    가나다군 원서 하나 하나 다 소중하잖아요.

    더구나 이번 입시는 난이도 조절을 안해서
    더 혼란스러웠을테구요.

  • 5. 원래
    '12.2.20 6:32 PM (119.70.xxx.162)

    연고대도 그렇고 서강대도 그렇고
    아이러니하게도 인문학부가 점수가 제일 높답니다.
    제 아이가 몇 년전에 넣었던 고대도 인문학부보다
    경영대나 정경대가 훨씬 점수가 낮았어요.
    최초합으로 하면 경영대가 정경대가 높을지 몰라도
    추합점수로 보면 몇바퀴 빠진 뒤라 점수가 훨 낮아지죠.

    그래서 수능은 시험보다도 원서영역이 중요하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99 7살 우리 아들이 영문도 모르고 이혼 당한 이유.... 25 hhh 2012/02/21 14,951
73898 평편사마귀 치료해보신분 계신가요, 도움이 필요해요..ㅠㅠ 13 지쟈스..!.. 2012/02/21 12,365
73897 개신교를 빛낸 10인!!!! 5 sooge 2012/02/21 1,176
73896 장터에 글쓰기 호박 2012/02/21 467
73895 중1 영어교과서에 문법 부분에서 현재분사, 과거 분사 나오나요?.. 9 ^^ 2012/02/21 1,461
73894 아 시간에 하필 하이면이 먹고 싶어요 7 다른거다필요.. 2012/02/21 1,089
73893 같은 체인점 다른 지역에서 같은 종류 빵을 샀는데요 가격이 틀려.. 10 오잉 2012/02/21 1,701
73892 csi 뉴욕 시즌8 보는데요. 등장인물에 대해 궁금해요. 6 csi애청자.. 2012/02/21 2,098
73891 정말 답답해서 여쭤요. 경험있는 분들 답변 절실히 기다립니다. 6 happy 2012/02/21 1,618
73890 저희동네에 뚜*쥬르 없어지고 그냥 동네빵집이생겼어요 12 OO 2012/02/21 2,981
73889 아기가 남의 아기때려도 가만 있는 엄마들 이해가 안되요 10 기가막히네요.. 2012/02/21 2,177
73888 안목 높으신 82분들.. 도와주세요~ 11 가방고민 2012/02/21 1,762
73887 구찌보스턴백 사려는데요 바나나 2012/02/21 622
73886 박원순 아들 날씬하네요~ 4 sukrat.. 2012/02/21 1,201
73885 방배동에 도우미 아줌마 구하고 싶은데요 2 삶의 여유 2012/02/21 1,022
73884 노무현FTA - 엠비 FTA, 뭐가 다른가? 1 ... 2012/02/21 834
73883 류연우 라는 수학샘이 강의하는 skyro 라는 동영상이라고 아.. 1 수학동영상 2012/02/21 873
73882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학원업등록을 추진중 5 sooge 2012/02/21 1,433
73881 이회창아들이 국민들 앞에서 공개신검했다고 하도 그래서 봤더니 11 헬레나 2012/02/21 3,789
73880 어촌민영화-양식업과 갯벌 어업에 대자본이 들어갈수 있도록 관리권.. sooge 2012/02/21 509
73879 처방 받아 살수 있나요? 3 인사돌 2012/02/20 771
73878 시험 준비생인데요 거북이가 생쥐 잡아 먹는 영상 보고 너무 힘들.. 8 . 2012/02/20 1,762
73877 성신유아교육/제주대초등교육(제주교대) 32 대학 결정 2012/02/20 5,010
73876 게시판 글들과 덧글을 읽다가 급 궁금해졌습니다. 21 궁금...... 2012/02/20 1,910
73875 운전할 때, 내리막길에서 악셀, 브레이크 둘 다 안 밟을 때 오.. 9 팜므파탈 2012/02/20 4,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