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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재롱잔치 화장 어떻게 해야 예쁠까요?

재롱잔치화장 조회수 : 7,090
작성일 : 2012-02-20 13:23:20

7살 유치원생 딸이 이번주 토요일에 재롱잔치(학예발표회?)를 해요.

 

가정통신문에, 사진이랑 비디오 찍으니까 가능하면 화장을 진하게 하면 예쁘게 나온다고,

 

선명하게 예쁘게 화장해달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작년에 유치원 재롱잔치때 그때도 화장하라 그래서, 전 그냥 피부화장은 안하고

 

눈두덩위에 핑크아이섀도 약간 바르고 핫핑크 립스틱 약간 발라서 보냈었는데

 

그날 직접본걸로도 그렇고, 사진 찍은걸로도 그렇고

 

다른 아이들은 모두 피부화장해서 피부 희고 뽀샤시하고, 눈에도 아이라인을 한듯 선명하고 예쁘던데

 

제 딸은 피부도 누르탱탱하고 눈도 선명하지가 않더라구요.

 

물론 생김 탓도 있겠지만 ㅋㅋ

 

피부는 사실 다른아이들보다 흰편인데도 화장한 피부에는 못당하겠던걸요.

 

좀 우스운 질문이지만 재롱잔치할때 딸아이들 화장 어느수준으로 해주시나요>?

 

쌍꺼풀없는 눈인데 아이라인 그리면 말려들어가서 안보일까요?

 

저도 화장을 못하는 엄마인지라 걱정이 되네요.

 

좀 도와주세요^^

IP : 119.67.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0 1:29 PM (220.82.xxx.138)

    화장하면 우스꽝 스러워 지지 않나요????

    어른들이 도대체 왜그래요? 무슨 화장을 하고 오라해요?

  • 2. 원글
    '12.2.20 1:30 PM (119.67.xxx.185)

    그러게요. 그런데 항상 재롱잔치때는 화장을 하라더라구요.

    사진찍은거(작년거) 보면, 확실히 화려하게 한 아이들이 이뻐요.

    제가 색조화장은 안하고 눈썹도 제대로 못그리는지라, 좀 걱정되서요 --;

  • 3. ;;;
    '12.2.20 1:32 PM (115.161.xxx.192)

    저희 조카네 어린이집은 안그렇던데;;;
    무슨 애기들한테 화장을 시키나요.... 더 이상할거같은데요

  • 4. ;;;
    '12.2.20 1:36 PM (125.177.xxx.55)

    꼭 화장을 시키고 싶으시다면 옅은 화장해주세요..볼터치 한듯안한듯..입술 립글로스정도..찐하게 하면 그때는 이뻐보이는지 몰라도..너무 촌스럽고 나중에 엄마가 보면 챙피할꺼에요..ㅋㅋ 안해도 이쁜애를 내가 왜 무당만들었나 하면서요..전 남자애 엄만데 간혹 화장하고 오는 여자애 엄마가 이상해보이던데..
    근데 원에서 그렇게 안내문을 보냈다면 그 쪽 지역 분위기가 다들 하는 분위기인가보네요..
    그럼 너무 안해도 내 애가 초라해보일테니 살짝 해주세요..눈썹도 살짞..볼도 살짝..입술도 살짝..그정도만 해도 애들 금방 인형되구요..아마 어디 해주는데가 있던것도 같던데..

  • 5. ㅇㅇ
    '12.2.20 1:38 PM (119.194.xxx.76)

    울 딸 어린이집도 안 그래요. 간혹 화장한 듯한 애들 한 둘 봤는데..이쁜 게 아니라 정말 우스꽝스럽던데요. 무슨 가정통신문에 화장 시키란 소릴..

  • 6. 원글
    '12.2.20 1:41 PM (119.67.xxx.185)

    앗..그런가요? 저희 동네 유치원들은 거의 다 화장하는거 같던데요.

    그래서 엄마들끼리 모여서 "어린이집 다닐때 화장을 했더니 너무 인상이 무서웠다." 또는

    "우리애는 화장시키니까 아이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그 이후로 종종 화장해달라고 한다"라든가

    뭐 이런이야기들을 하더라구요.

    저 역시 4세 어린이집, 5세 유치원 모두 화장하라고 통지문이 왔었구요.^^;

  • 7. @@
    '12.2.20 1:43 PM (210.216.xxx.148)

    다들 하고 온다면 립스틱만 반짝 거리는 걸루다가~~~
    다들 하고 와서 애들이 섭섭해 하드라구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애들은 그냥 이쁜데...피부에도 안 좋은 화장을.

    저희집 애는 통지문에 화장은 절대 아니 됩니다 머리 양갈래 자제해 주세요~~~였어요.

  • 8. 금강의활
    '12.2.20 2:11 PM (218.154.xxx.233)

    우리애도 얼마전에 학예회햇는데(6세) 화장안했구요, 다른아이들도 안했던데요

  • 9. 재롱잔치에
    '12.2.20 2:26 PM (121.190.xxx.129)

    유치원에서 화장을 하나요.
    전 어린이집 유치원 다 보내고 있지만 한번도 화장 같은거 하라고 한적 없어요.
    하고 온 아이들도 못 봤고요.
    아이들 피부도 약한데 화장은 한하는게 좋지 않나요.
    그냥 정 뭐하면 립스틱 정도만 진한거 발라주세요.

  • 10. **
    '12.2.20 5:04 PM (211.108.xxx.43)

    아이들 피부가 좋아서
    립스틱 정도만 발라줘도 이쁘게 화장한 티가 날텐데 왜 진한 화장을...

  • 11. 근데
    '12.2.20 6:30 PM (220.120.xxx.2)

    재롱잔치는 무대에서 조명을 받고 해서 화장을 하는게 더 이쁜데요..
    저희는 엄마들에게 기본만 해서 보내라하고 선생님들이 직접해줘요...
    입술은 너무 빨가면 이상해서 그냥 살짝하고
    눈에 펄있는 화장품 발라줬어요...
    너무 진하게 하지 마시고
    반짝반짝하는 느낌들게 해주시면 될거예요...
    머리 이쁘게 묶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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