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업 구하신 분들 뭘 하세요?
캐셔나 판매는 하기 싫은데....^^;;
제 친구는 보험영업소에서 팀 비서로 일하더라고요.
일하는 시간도 짧고, 보수는 적지만 캐셔보다는 나은 듯.
물론 컴퓨터 능력은 필수 입니다.
경력없음 할게 뭐있겠습니까...
대부분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거나 해서 동업형식으로 부동산 운영하는 친구도 있구요,
교직이나 학원강사 경력있으면 과외도 좋긴한데 나이 때문에 안되서
학원상담이나 접수쪽에서 일해요. 육아경험으로 인해 상담이 수월하다고 하네요
또, 학습지 회사에서 낸 공부방 운영하시는 분도 있고요,
판매쪽 싫으시다면 할수없지만 , 샵인샵쪽 수수료매장 운영하는 친구도 있네요.
모두 마흔중반에 일 시작했구요, 그러니까 아이들 다 키워 놓고 시작했네요.
제 절친은 전문문화센터에서 배운 가이드일을 역사가이드전문회사에서 시작해서
문화재 가이드도 하고 문화센터 강의도 나갑니다. 전공보다는 관심이 우선이니까요...
저도 작은 프렌차이즈매장 운영하고 있어요. ^^ 마흔다섯 넘어서요...
직업잃게될까봐 죽자고 일놓지않았어요~
그래서 인정은받지만~이젠 어린것들이
치고 올라올 때랍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