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알던 사람(여자)이 있었는데, 급격히 친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그애도 자기 연애사 얘기하고
저도 그애가 얘기를 하니까 저도 얘기를 하게 되었어요.
이러이러한 상황이 있는데 니가 보기엔 어떤거 같냐고..
당시 제가 화날만한 상황에 대해서 얘기했었어요.
물론 저는 제 남자친구가 누구인지 이름이며 회사며
그런건 말한 적이 없구요. 그냥 어떤 상황에 대해서만 말했어요.
그애도 자기 얘기를 했구요.
그런데 이렇게 얘기한 것이 내가 잘못한 일인지..
누구나 얘기하다보면 그냥 전에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이랬다.
정도는 얘기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작정하고 실명을 밝혀가면서 얘기한것도 아니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런 글을 쓰는것은 제가 마치 여기 저기 소문을 내고 다닌것처럼
비춰질까 걱정이 되서 입니다.
전 한사람한테만 얘기했고 남자친구의 신상? 같은건 얘기 한적도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