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신 화장품은 필수죠~이런분 계신가요>??

성형안해도되는얼굴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12-02-18 11:14:02

저는 얼굴의 살이 두껍고 윤곽이 두루뭉술한 아이였어요..

눈에 지방 많고 위로 올라가 있고.

코는 뭉툭하지만 오목조목한 편정도.

입술만 예쁘게 생겼어요.

여자의 매력이라 할수 있는 속눈썹따위는 저에게는 해당되지 않을뿐.

그런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젖살빠지고 그냥 얼굴살이 내리자나요...

위로 강하게 솟았던 살들이(인상 싸나워 보이는 얼굴 있죠:?)자연의 이치에 따라 시간이 흐르면서 내려오니까.

이게 20중후반에 얼굴에 화장하고 (모공은 넓었어요 왕여드름 피부여서 화운데이션으로 메꾸는 개념임 ㅡㅡ)속눈썹사락 붙이면 눈이 확 커져요~그리고 입술선을 조금 크게 그리고 눈화장에만 포인트를 조금줬어요.

길거리 헌팅도 당하고 무슨 pd라며 명함 받기도 ㅡㅡ;;;

대신 몸매는 괜찬은 편이였고 키가 큰편이여서 얼굴의 화장발과 스타일로 늦은 나이에(30대초반까지도 20대 중반으로 봤어요 결혼전이였고요) 전성기를 누렸어요~

오랫만에 절 본 동창이나 친구들은 다 제가 수술한줄 알아요~

눈이 작고 약간 위로 째졋는데 지금 현재 44살 먹은 상황에서는 딱 알맞은 위치에 쳐지지 않고  맞아요.

눈도 이젠 속눈썹 안붙여도 주름이 생겨 자연 쌍거풀이 살짝 생겼고요..

아직도 얼굴에 주름은 없어요`(대신 모공은 그대로 존재 화장품은 좋은거쓰니까 피부결은 괜찬은편이에요)

동안으로 봐줍니다..

엄마들은 제가 무슨 시술 받은줄 알아요...

못생기고 드세게 두꺼비 같은 얼굴이 나이 들어서는 성형 안해도 화장으로 커버 된다는거.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진짜 저 고딩졸업 사진보면 남편도 지금이 더 예쁘다고 할정도로 홀라당 깨거든요^^;;;

(어릴때 풋풋했다 화장안해도 예뻤다..나이가 어린것만으로 상큼하다..ㅡㅡㅡ>저한텐 해당 사항 없슴 ㅋㅋ)

IP : 112.152.xxx.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2.2.18 11:21 AM (121.130.xxx.78)

    저도 40중반.
    전 화장 거의 안하고 다녀요.ㅋ
    20대 중반엔 화장 안하고는 대문 밖을 안나갔는데 말이죵.
    주름 없다는 말에 부러울 뿐입니다.
    전 피부가 얇고 눈이 나빠 렌즈 오래껴서 눈가 주름도 있고 표정주름도 있고.. 흙
    몸매는 아무리 먹어도 야리야리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78 결혼11년차,,여보 라는 말이 죽어도 안나옵니다 26 .. 2012/02/27 2,808
76177 우리나라 식당 음식값.. 싼 편 아닐까요? 14 ..... 2012/02/27 2,407
76176 주말에 방바닥과 혼연일체가 되는 남편이 너무 싫어요 4 정말정말 2012/02/27 1,251
76175 볼거리 예방 주사 꼭 접종시키세요 1 아래 남성 .. 2012/02/27 1,288
76174 누렇게 변한 하얀 옷 어떻게 세탁해야? 8 에구 2012/02/27 9,685
76173 민주당은 비리혐의자들한테도 공천 주네요? 7 !!! 2012/02/27 927
76172 초등2학년 바이올린교재 알려주세요 2 바이올린교재.. 2012/02/27 995
76171 제가 황금열쇠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몇 돈인지를 모르겠어요.가지.. 10 .. 2012/02/27 1,856
76170 김남주 넝굴째 보신 분,, 작은엄마 나영희가 귀남이 찾는거 싫어.. 7 넝굴째 당신.. 2012/02/27 4,012
76169 어제 sbs스페셜 임신에 관한 내용 보셨나요? 8 난임 2012/02/27 3,480
76168 82가족여러분 감사 2012/02/27 600
76167 굴소스만 먹으면 두드러기증세 5 이유가 뭘까.. 2012/02/27 3,717
76166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에 저렴한 아파트 4 올해는 내집.. 2012/02/27 1,810
76165 오래된 홍삼정을..... 2 2012/02/27 1,467
76164 흰색 티셔츠가 누래졌는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2012/02/27 566
76163 수육할때 춘장 넣어보신분.!!! 궁금 2012/02/27 1,246
76162 초등학생 충치 치료 어떤걸로 해주시나요? 3 충치 2012/02/27 1,725
76161 임신 중인데 감기를 참았더니 중이염에 걸렸어요 ㅠㅠ 3 임산부 2012/02/27 2,309
76160 중학교 가방 메이커 사줘야 할까요? 7 가방 2012/02/27 2,250
76159 손발 찬 아이 어떻게 해 줘야 할까요. 10 딸아이 2012/02/27 1,617
76158 초성이 ㅎㅅㄴ 이면 뭔 뜻인가요? 7 성형전 2012/02/27 61,701
76157 집간장이랑 액젓 섞어놓고 사용하면어떨까요? 3 주방에 2012/02/27 1,025
76156 국물용으로 대파뿌리 쓰시는 분들,, 뿌리부분 흙 어떻게 닦아 쓰.. 6 대파뿌리 2012/02/27 1,757
76155 왜 나꼼수는 한미 fta에 대해 침묵할까요 14 답답하네요 2012/02/27 2,030
76154 가스렌지+그릴부착 세입자는 필요없는 경우 3 궁금이 2012/02/27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