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어떻게하시겠어요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2-02-17 20:40:47

스마트폰 누가두고간걸보고
주워서 그자리에 십분정도있었어요
놓고간지얼마안된거같아서찾으러올거같아서요

근데기다려도안와서최근통화목록에 친구인것같은
사람에게전화를했어요
핸드폰을주웠는데 혹시 같이있거나
연락이되면 어디앞에있다고 전해달라구요
아니면 그앞상점에맡기고가겠다구했어요
저도악속있으니마냥기다릴수는없어서요

그런데 다짜고짜 소리지르고 반말로 그걸왜주웠냐는거예요 그자리에그냥둘일이지 왜주웠냐고 막따지는데 그냥 멍 해지더라구요
멀바라고한일도아닌데 한몫챙기려고 핸드폰들고있는
사람취급을 하는데 나중엔 분노가 생기네요

왜 좋은일하기 꺼려지는세상이온건지
화도나구요 막무가내로 화내고 소리지른상대방이
황당하기도하구요
그런일첨당해봐서 떨리기도하구요

그런데 이럴경우 핸드폰 어떻게하실건지
궁금해요

끝까지 참고 찾아준다
내가왜이런수모까지당해야하나 핸드폰 던져버리고내갈길간다
기타다른의견



IP : 182.209.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7 8:45 PM (175.112.xxx.103)

    아니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원글님은 그래서 결국 어떻게 하셨어요??

    저는 당연히 그자리에 조금 살짝 던져놓고 제 볼일 보러가요...

  • 2. 시험
    '12.2.17 8:50 PM (110.10.xxx.196)

    신이 시험하시는 걸까요? 진짜 황당하고 짜증나는 경우군요...저라면....음....말못하겠어요...휙......

  • 3. 어이가뺨치네요
    '12.2.17 9:08 PM (211.246.xxx.38)

    그런 네가지 없는 경우에는
    고민할것도 없죠
    저같으면 다시 전화해서 원하는대로
    그자리에던져두고 가겠네요

  • 4. 어이가뺨치네요
    '12.2.17 9:09 PM (211.246.xxx.38)

    윈하는대로 그자리에 두고 가겠다고
    화내면서 말하고 ᆢ 이부분이 빠짐

  • 5. ..
    '12.2.17 9:14 PM (221.158.xxx.177)

    범죄로 악용하려고 했던거 아닐까요

    그냥 두고 오세요

  • 6. 원글
    '12.2.17 9:17 PM (182.209.xxx.157)

    불량한여고생정도됐던거같아요
    저근데 그렇게막말하며 다시그자리에두라는데
    그사람말대로안했어요
    속에서 내가왜니말대로해줘야돼 라는생각이들면서 흥분하게되더라구요ㅜ
    근데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나도 그들과
    다를것없는 성숙하지못한인간이라는
    생각이들면서 속상하고 후회되네요

  • 7. ..
    '12.2.17 9:27 PM (61.102.xxx.162)

    잘하셨어요.

    인격이 된 사람에게 인격적으로 대해주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950 어머님이 터치폰 사고 싶어하세요^^; 6 터치폰 2012/02/18 1,423
72949 어제 배란검사후 자궁이 너무 아파요 아기 2012/02/18 1,295
72948 원주 사시는 분들께 질문요 강원도아짐되.. 2012/02/18 766
72947 일리 캡슐에스프레소머신 좋네요 9 2012/02/18 2,251
72946 괌에 사시는분들.. 괌에 미군이 와있나요? 1 지인 2012/02/18 1,222
72945 아놔..!!! 정말 짜증지대롭니다....흐흐흑.. 5 날씨.. 2012/02/18 1,406
72944 테이프등 .. 이물질들로 끈끈한 가위 ? 15 청소 2012/02/18 2,833
72943 남편의 화장품 냄새가 너무 싫어요ㅠ 7 야옹 2012/02/18 1,736
72942 엄마 임플란트 문의입니다. 오스템 괜찮은가요? 1 오스템 2012/02/18 1,310
72941 자녀분 공부 잘하시는분 책상 배치 어떻게 하셨나요? 3 책상고민 2012/02/18 3,314
72940 사람들이 참 얄미워요 3 저듬 2012/02/18 1,599
72939 김용옥 선생 봉은사 특강 입니다. 1 도올 2012/02/18 1,053
72938 이런 도우미 아줌마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쉽지 않아요.. 2012/02/18 5,429
72937 홀리스터 사이즈 문의 1 ... 2012/02/18 667
72936 종편 협찬 강요 의원 누군가 했더니... 1 사랑이여 2012/02/18 1,044
72935 친정계모임 3 이번에 2012/02/18 1,326
72934 아웃백 질문이요 10 2012/02/18 2,232
72933 참 너무한 내 친구. 4 무서움. 2012/02/18 2,353
72932 6월에 담근 매실청 아직 안걸렀는데 먹어도 되나요? 16 매실청 2012/02/18 7,204
72931 택시가 뒤에서 제차를 받았는데요 돈 주겠다고 하고서는 감감 .. 9 리자 2012/02/18 2,116
72930 점이랑 한관종 빼고 왔는데... 2 점빼고 2012/02/18 3,053
72929 친정에 가야하는데,,, 3 친정 2012/02/18 776
72928 수시 전형에서 임원 경력이 영향을 주나요? 8 ,,, 2012/02/18 2,000
72927 가지고 있는 물건중 1 간직 2012/02/18 823
72926 아파트 담보대출시 통장... 6 ? 2012/02/18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