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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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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옥상 끌려가 임재범에게 따귀 맞았다”

... 조회수 : 15,818
작성일 : 2012-02-17 14:27:13
스무 살 때 임재범과 친한 형동생 사이였다. 어느 날 당구장에서 몇 시간 동안 머문 임재범씨를 보고 '형님 여기 아직도 계세요?'라고 물었다가 옥상으로 끌려가 따귀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임재범 ㄷㄷㄷ

IP : 121.146.xxx.9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7 2:28 PM (220.72.xxx.65)

    성격 진짜 못돼처먹었네요 성격이 왜저래~정상 아닌거 같음

  • 2. ...
    '12.2.17 2:28 PM (115.161.xxx.192)

    정준하 또 끌려가서 맞는거아닐까요 ㅋㅋㅋ

  • 3. 아오
    '12.2.17 2:30 PM (121.147.xxx.151)

    그야말로 맗 한 마디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타~~
    임재범 지금쯤 저 기사 보고 집안 살림 깨부수고 있는 거 아닐까요

  • 4. 나거티브
    '12.2.17 2:30 PM (175.205.xxx.87)

    임재범 형님이 '욱'하는 마음에 따귀를 때리셨지만 후에 다정하게 안아 주셨고, 그래서 그의 품에 안겨 울었다.

    다정하게 안아 주셨고, 그래서 그의 품에 안겨 울었다.

    그의 품에 안겨 울었다.

    저 이거 셜록OCN영상 본 후유증이죠?

  • 5. ...
    '12.2.17 2:32 PM (211.104.xxx.166)

    아니.. 욱하는맘에 벌컥 때리는 사람은 뭐고
    그후에 다정하게 안겨 우는사람은 뭘까??

    남자들의 세계는 오묘하군요...

  • 6. 사막의문
    '12.2.17 2:34 PM (125.176.xxx.55)

    정준하 40살 넘지 않았나요? 그럼 20년 전 일인데.. 너무하네요.
    종편의 TV저널. 참 좋아 보이지 않아요. --+

  • 7. ...
    '12.2.17 2:36 PM (114.202.xxx.248)

    임재범은 알면알게될수록 다른건몰라도 성격은 별로인듯 ㅠㅠ

  • 8. 왠지 전
    '12.2.17 2:36 PM (121.147.xxx.151)

    자기 성질에 못이겨 여자 구타후에
    여자가 울면 풀어보려고 성관계하는 남자가 떠오르네요.
    다정하게 안아줬다니 이건 뭥미

  • 9. ..
    '12.2.17 2:42 PM (115.41.xxx.10)

    20년전 얘기를 왜 온 천하에 떠벌이는걸까요?

  • 10. 아마
    '12.2.17 2:43 PM (14.52.xxx.59)

    말로 할땐 저런 뉘앙스는 아니었을거에요
    임재범 이미지를 알고 글로 읽으면 딱 저거지만요
    임재범이 계속 저렇게 행동을 했던 이유는 저게 먹혀서지요
    때려도 안아주면 정준하 급의 덩치도 받아주는거,여자들도 홀라당 넘어가주는거요
    최홍만 같은 사람 만나서 두들겨 맞았더라면 저 버릇 고쳤을겁니다

  • 11. .....
    '12.2.17 2:44 PM (59.22.xxx.245)

    정준하도 찌질해 보여요
    20년전일을 지들 종편 프로그램 살리려고 써 먹는 꼴라지 하고는
    박명수 이것도 마눌 스팩 얘기 해가며

  • 12. 정준하가 뭔죄에요
    '12.2.17 2:45 PM (115.161.xxx.192)

    따귀맞고 대들거나 돌아서서가버리면 뒷감당 어찌할라고...
    그냥 안아주니 안겨서 우는수밖에요.

  • 13. 정준하는
    '12.2.17 2:50 PM (118.223.xxx.6)

    임재범과 친한 형동생 사이라해놓고, 안그래도 폭력이미지때문에 고전하는 임재범한테 , 옥상에 끌려가 맞은 따귀,라는 씹기 좋은 꺼리를 내어놓았다. 이쪽 바닥 생리를 누구보고 잘 알고 있으면서 이런 떡밥을 흘린거 보면 눈치가 없었다기보담은 작정하고 임재범에게 빅엿을 먹이려고 한거 같다..친한 형동생드립은 무슨...ㅉㅉ

  • 14. brams
    '12.2.17 2:57 PM (110.10.xxx.34)

    전 왜 20년전 일을 지금 꺼내놓는지 모르겠어요.
    사람이 20년전과 똑같을 순 없잖아요. 어렸을때 누구나 살면서 후회되는 일 하지 않나요?
    20년 전에 범죄를 저지르고 숨어 사는 것도 아니고 둘 사이의 사소한 다툼까지 끄집어내서 굳이 재기하려고 열심히 애쓰는 사람의 등뒤에서 칼을 꽂아야 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본의 아니게 연예인들의 옹호를 많이 하게 되는데 요즘 대중이 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TV에 나오니까 그저 욕해도 되는 사람, 뭘해도 비난해도 되는 사람으로 인식해서 너무 무차별적인 공격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들이 우리보다 돈을 더 잘버는 건 사실이지만 그 돈속에 우리가 비난해야 하는 어떠한 댓가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그들은 그들의 일을 프로패셔널하게 잘해서 정당한 대가를 받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들이 대중의 인지도와 인기로 먹고 산다고 그 들에게 정당하지 않은 비판을 해야할 권리가 대중에겐 없다고 생각해요

  • 15.
    '12.2.17 3:04 PM (61.43.xxx.95)

    종편~????20년전 얘기 꺼내서 뭘 어쩌라구??조선은 치가 떨리네요 ㅎㅎ결국 임재범은 폭행범이 되네요....지금의 임재범을 아는 사람은 절대로 저런 얘기 못할듯.....

  • 16. 정준하
    '12.2.17 3:13 PM (223.33.xxx.253)

    왜 그러고사냐 나이값 너무 못해 왜 김치전 김치전 하는지 알겠다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기자들한테 낚여서 늘 뜸금없는 주제로 논란이되더라...나중에 또 해명한답시고 난 그런 의도가 아닌데 기자들이 인터뷰를 악의적으로 짜집기했다는둥 질질 짜는건 아닐지...

  • 17. 소설
    '12.2.17 3:27 PM (222.237.xxx.73)

    소설쓰나요? 옥상에서 뺨맞고 그 품에 안겨 울고..... 판단은 알아서들 하시겠지만

  • 18. 크하하하
    '12.2.17 3:34 PM (125.141.xxx.221)

    너무 개그네요.
    임재범도 케 찌질하지만
    정준하는 진짜 찌질이라는 말도 안까워요.

    븅신도 아니고 그런일에 쳐맞고도 그의 품에 안겨 울다니...
    이건 뭐...
    20년 후의 소심한 복수인가요?

  • 19. 분노조절장애
    '12.2.17 4:01 PM (116.36.xxx.237)

    인가봐요...............

  • 20. 드런성질머리
    '12.2.17 4:03 PM (115.143.xxx.59)

    성격 못되쳐먹어 보이잖아요..이사람 노래 암만 잘해도 감동 없음이야~~~~

  • 21. 정준하가 뭔죄에요님
    '12.2.17 4:0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님때문에 빵터졌어요 ㅎㅎㅎㅎㅎ

    "따귀맞고 대들거나 돌아서서가버리면 뒷감당 어찌할라고...
    그냥 안아주니 안겨서 우는수밖에요."

    이말이 왜케 웃기죠....ㅎㅎㅎㅎㅎㅎ

  • 22. Jenlove
    '12.2.17 4:10 PM (121.145.xxx.165)

    정준하 팬 아니고 임재범 예술가 특유의 괴팍함은 느꼈지만 정준하가 찌질하다기 보다는..폭력성에 깜짝 놀라네요

  • 23. 진짜 ㅋㅋ 그러네요
    '12.2.17 5:13 PM (119.18.xxx.141)

    대박 ,,,,,,,,,,,,,,,,

    따귀맞고 대들거나 돌아서서가버리면 뒷감당 어찌할라고...
    그냥 안아주니 안겨서 우는수밖에요. 2222222222222222222

    좀 비굴하더라도 살아남아야지 암만요 ,,,,,,,

  • 24. ..
    '12.2.17 5:39 PM (125.152.xxx.181)

    뭐야.....둘이 폭행 부부도 아니고....@@

  • 25. 예술적인 지랄
    '12.2.17 5:46 PM (223.33.xxx.89)

    맞고나서 뻐대면 더 맞아요. 어차피 형한테 동생 입장으로 맞은건데 어쩌남요. 그리고 맞은 사람은 평생 못잊을껄요. 볼때마다 생각나지... 찌질이 아니여도...

  • 26. Brigitte
    '12.2.17 5:49 PM (188.99.xxx.199)

    정준하도 찌질해 보여요
    20년전일을 지들 종편 프로그램 살리려고 써 먹는 꼴라지 2222222222222

  • 27. 참나
    '12.2.17 7:52 PM (116.33.xxx.31)

    뜸금없이 20년전일을 끄집어내 사람 또라이 만드는건 한순간
    그래도 지금의 임재범이 싫지만은 안은 사람도 있네요

  • 28. 어휴
    '12.2.17 7:59 PM (122.34.xxx.74)

    마초냄새 진동하네요. 별거 아닌 후배말에 울컥해 폭행하고 그 담에 안아주고 맞은넘은 울고ㅋㅋ 그게 얼마나 우스꽝스럽고 찌질한 꼴인지 본인들은 이제라도 깨달았을까요.

    암튼 20년 전이든 30년 전이든 일방적인 피해자한테 찌질하다는 건 좀 심하지 않나요. 연예인 수십년 전 사연팔이야 예사인데.ㅎ 유재석이 짜장면 먹는다고 였던가 선배 개그맨한테 뜬금없이 맞은 얘기엔 이구동성으로 때린 넘 욕하더니 하여튼 임재범쉴드는 강력해요. 저도 싫진 않지만 저런 사람 주변에 있음 정말 피해다닐듯.

  • 29. ..
    '12.2.17 8:18 PM (210.219.xxx.71)

    뭘 정준하가 찌질하긴 찌질해요.
    때린걸 보상을 했나 뭘했나.
    맞은 사람이 앙금이 안풀렸으면 30년후에라도 말할수 있죠.

    남이 나한테 말로 상처준것도 씹고또씹고 서운한 글들 쓰는데,
    왜 맞은 사람이 다시 얘기꺼내는건 안되죠?

    다들 왜이렇게 폭력에 관대하신지.

  • 30. Jenlove
    '12.2.17 8:52 PM (121.145.xxx.165)

    윗님에 절대공감..아무리 몇십년전이라고
    사람 쉽게 때리는건 문제라봅니다ㅡㅡ

  • 31. ...
    '12.2.17 9:10 PM (123.98.xxx.129)

    정준하 찌질거리는거 한두번 보셨나요
    박명수한테 몇년전 그때 그일이 기분 나빳다는둥..
    신현준이랑 가문의 영광 찍고는 별써 몇년이나 지난것땜에 아직도 마음이 상해있다는둥..
    그것말고도 과거에 +기분나쁜 일+땜에 찌질이짓하는거 저 방송에서 몇번이나 봤는데요.(완전 얘 습관이더만요)
    설마.............20년전 일까지 끄집어낼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년 후에도 같은얘기 꺼낼 사람인것만은 확실하네요

    임재범은 폭력성향 짙은게 뭐 어제오늘 일이었나요.
    김승우 토크쇼나와서 힘들던 시절 개구리 돌로 몇십마리 때려죽일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구구절절 얘기하는데.. 아무리 미물이고,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고.. 징그러운 짐승이라도 저렇게 잔인한짓을 했었나 싶더군요.
    정신과 의사들한테 물어보면, 상황여부를 떠나서라도..
    임재범은 분명 싸이코패스 성향이 있는걸로 나올걸요.
    항상 폭력부터 행사하고 나서,이 이유..저 이유 대가면서.. 정당화하려는 인간형인걸요.
    사실, 이런유형은 이유따윈 없다는게 정답이죠... 왜? 자기 잘못에 대해선 생각 못하거나 안하거든요.
    자기 잘못에 관해선 절대로 몰라요. 그건 정준하도 마찬가지(무한도전 출현안 정신과 의사가 공감능력 캐 부족이라고..)

    둘다 제정신 아님.

  • 32. ...
    '12.2.17 9:22 PM (123.98.xxx.129)

    임재범 목숨줄(가수로서의 생명, 밥벌이) 간당간당~ 하는게 보이네요.
    누가 저러다 앙심 제대로 품고
    임재범 성질 살살 긁으면서 폭력사건으로 한번만 더 물의를 일으켜주면,
    소속사고 팬이고 아무리 쉴드쳐줘도 걍 한방에 훅 가겠네요.

    임재범 측근이 여기 계시다면, 진심 걱정되서 충고하는데요..
    정신과 상담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마인드컨트롤 하는법을 배워야할것 같네요.
    싫으면 예전 자연인으로 돌아가 시골에서 개구리한테 화풀이하면서 살던가요.
    세상에 공짜 없잖아요.

  • 33. +++
    '12.2.17 10:25 PM (58.229.xxx.205) - 삭제된댓글

    아 원래 별로었는데 더 싫어졌어요 ;;

  • 34. .....
    '12.2.18 12:03 AM (112.214.xxx.73)

    찌질한거죠 남자들 세계에서 저런 행동은....방송에서 그때 상황을 어떻게 설명했는지 모르겠지만 20년 가까이 된걸 이제와서 뒷담화도 아니고 방송에 나와서 ㅠㅠ
    전 여자여도 저렇게는 안합니다 그렇게 마음에 둘것 같으면 직접 만나서 해결하거나 술한잔 하면서 앙금을 풀던지 하지...익명의 동네 선배도 아니고 연예인 선배한테...어릴적 이야기를 나이들어서 저런 자리에 나와서 할만큼 값어치 있는것도 아니고 그동안 유명해질때까지 기다렸나??? 그동안은 어떻게 참고 있었을까 물론 때린건 잘못이지만 단지 그 한마디로 그랬는지 아님 다른 상황이 있었는지는 둘이 아닌 이상 모르는데 본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말로 혼자 나와서 저렇게 말하는건 찌질한거로 보입니다
    남자들 세계에서 저런 남자 진짜 아니라고 보일듯......20년 가까이 된일을 이제와서 이슈시키고 그것도 ㅈㅍ에서 ㅠㅠ
    사람들이 의외로 ㅁㅎㄷㅈ 프로그램 때문인지 저사람을 좋게 보던데 저는 오래전 실제로 하는 행동보고 황당해서 비호감인데 완전 오늘부로 종지부를 찍어 주네요 덩치나 작으면 약해서 그랬다지만 체격도 크더만....

  • 35. 후덜덜
    '12.2.18 12:47 AM (122.38.xxx.4)

    개구리 수십마리를 죽였다구요?
    가정환경과 지금의 성격등을 볼때
    그 당시 엄청난 분노라던지, 굉장힌 냉소가 있었나보네요..
    수십마리를 돌로 잡아 죽이다니..

    여튼 그분보면요... 일시적인게 아니라...
    그 욱!!!!!!! 하는 불안정한.. 폭력적인 성격이
    계속 치유되지 못한채 존재하는거같아요.

    따뜻해보이고 인간적여 보이지만..
    세심한 일로 화가 폭발하고.. 한번 폭발하면 상당히 위협스런 존재가 되는?

    그분만의 탓은 아니라고봐 안타까울수도 있겠으나..
    솔직히 나쁜 성격이고, 옳지못한 행동이죠.
    남한테 피해 안주려면 본인이 지속적으로 고쳐야 한다고 인지해야 한다고봐요.

    20년전일이라지만..
    요즘 임씨 간간히 잡음 들려오는것보면 별 달라진건 없는거같네요...

  • 36. ---
    '12.2.18 12:59 AM (121.131.xxx.226)

    아직 앙금이 남은 거죠. 안겨서 울었어도 다 해소가 안 된거고.
    어려서 받은 -부모에게, 학교 선생님에게-- 상처도 다 아물지 않고 가끔 생각나고 그러잖아요.
    파장을 생각 안 할 만큼 초짜도 아니고 문제되도 크게 상관 없다, 모르겠다 하는거죠. 정준하가.

    예전엔 사회가 폭력에 지금보다 더 둔감했던 거 같아요.
    학보사 선배들이 수습들 군기 잡는다고 (군기라는 말도 참 많이도 썼었죠. - 군사독재 영향)
    엎드리게 해놓고 엉덩이 때린 다음 맥주 사주고 달래고 했었어요.
    연극동아리나 운동부들도 심하다고 했었고
    아직도 이런 페습이 남아 요즘도 문제되기도 하잖아요.


    임재범은 자랄 때 마음을 못 붙이고 자란데다 다분히 단순 마초 성향에 욱 하는 기질 같아서
    20년 전이라면 충분히 그랬을 거 같아요.
    현재 많이 변했다고 하고 가족에 대한 사랑이 절절한 임재범이라는 사람을 감싸주고프긴 하지만
    과거가 사라지는 건 아니죠.

    정준하는 원래 싫어하는 사람이구요.

  • 37. 찌질이
    '12.2.18 1:39 AM (125.141.xxx.221)

    정준하 팬도 아니고 임재범 안티도 아니지만 찌질하다고 하신분들 평생 곱게 자란분들이신가봐요?
    저렇게 맞은걸 폭로하고 다닐 필요는 없겠지만 맞은 사람은 발 뻗고 자도 때린 사람은 맘 편하게 못 자는게 정상 아닌가요?
    임재범 맘이 편했을지 안 편했을지는 여기 있는 분들도 저도 모르는 일이지만 저 사건 이후에도 때렸네 어쨌네 꾸준히 말 나오는걸로 봐서는 폭행이 있는걸로 보여지고 그걸로 봐선 본인의 그런 행동을 뉘우치고 있었다고 보여지진 않아요

    오늘 궁금한 이야기 Y 보신분들 계실까요?
    거기서 어떤 청년이 자기가 중학생때 애들을 많이 괴롭혀서 자기가 괴롭힌 친구들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하는거 나왔어요
    게중엔 아예 만나려고 하지도 않는 친구도 있었고 흔쾌히 사과 받아주는 친구도 있었어요
    흔쾌히 받아주는 사람은 쿨한거고 만나려고 하지도 않은 사람은 찌질한걸까요?

    그게 찌질하다면 여기 자게에 어렸을때 우리 친정엄마가 이렇게 해서 아직도 맘에 상처가 있어요, 어렸을때 아버지가 이러저러 하셔서 저한테 이렇게 했을때 상처가 지워지지 않아요...
    이렇게 글 남기시는 분들 모두 찌질한걸까요?

    그 후에 임재범이 정준하를 안아줬는지 사과를 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사과하면 쉽게 지워지나요?
    물론 사과 안받은거 보다야 마음에 치유는 되겠죠
    하지만 맞은 사람이 찌질하다고 욕 들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
    그게 1년전이건 10년전이건 말이죠

  • 38. ㄱㄱ
    '12.2.18 2:43 AM (106.103.xxx.89)

    윗님 여기 82예요 보통은 찌질하다고 몰아세워요 하소연하는거 젤로 싫어해요 그래서 보통은 위로 받으러 들어 왔다 돌맞고 간답니다

  • 39. .....
    '12.2.18 2:51 AM (112.214.xxx.73)

    아휴 남의 일에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지만요 찌질이라고 보이는건 위에도 썼지만 20년도 지난걸 저런자리에서 어떤 파장이 올것 알고서도 꺼낸것, 쿨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님 말씀대로 40대이상이라면 기억하실꺼예요 학교에서 부터 선후배 군기도 심했고 남자들은 특히나....따귀 한대맞고 그렇게 앙금이 많이 남았는데 나이 사십 넘어서까지 20년 넘게 가만히 있다가 저걸 방송에서 이야기 한게 찌질한거죠 뭐 널리 세상에 알리면 감정 치유에 도움이 되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요 선배가 못 나갈때는 말안하다가 이름도 나간다 싶으니 꺼내서 이슈화 해서 주목좀 받아보려는지....이걸로 일단 프로그램은 많이 알려졌네요
    하지만 저건 남자다운 방식은 아니라고 보여서 썼네요 그렇게 앙금이 남았으면 한번쯤 만나서 풀수도 있었겠지요 20년이란 세월동안 .......제가 아는 남자들은 대부분 그렇거든요 여자들하고는 조금 달라요

    그리고 엄마하고 또 선배하고 같을수 있는지요 그동안도 안보고 산것 같은데 뭐 또 볼일이 있겠어요 피붙이도 아니고 자기가 인기 있게 활동 했을때 그 선배는 비참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으니 그것만으로도 나름 위로 했을수도 있을텐데 굳이 저런 오래된 걸 가지고 방송에 나와서 그러는지....아무튼 저는 또 실제로 저사람이 했던 행동을 본게 있어서인지 방송에서 저렇게 터트리는 의도도 좋아 보이지 않고요 정황은 모르지만 물론 때린것도 잘못 한거죠 별로 가치없는 일로 좋은 분들과 논쟁 하고 싶지는 않네요

  • 40.
    '12.2.18 8:34 AM (116.37.xxx.10)

    남 때리는 거 쉽게 하는 사람 싫어요

    82는 임재범에게 무지 관대합니다

  • 41.
    '12.2.18 9:12 AM (203.226.xxx.42)

    방송내용은 조금 다르다고 하던데요 고영욱이 옆에서 말하기를 맞을만 했다고 들었다고 했다는데 어쨌든 누구든 때린건 잘못했지만 일방적으로 말하면 아무래도 자기입장 위주겠지요 의외로 ㅈㅈㅎ가 여기서 평이 좋은것 같요 그 인기 프로덕인지 몰라도 다른데서는 ㅈㅍ출연만으로도 욕먹고 있던데 다른 연예인들은 출연때마다 언급되던데..

  • 42. 임재범
    '12.2.18 11:23 AM (112.220.xxx.6)

    자기가 노래 엄청 잘하는 줄 아는 것 같음.. 아닌데...

  • 43. fjqm
    '12.2.18 12:43 PM (118.47.xxx.13)

    남 때리는 거 쉽게 하는 사람 싫어요

    82는 임재범에게 무지 관대합니다 -33333333333

  • 44. 사실과 다른 듯..
    '12.2.18 12:47 PM (122.34.xxx.212)

    (당시 그 자리에 같이 있던 김준원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내용입니다)


    어제 본 임재범, 정준하 사건 기사에 대해서.........

    나는 재범이를 더 이상 자주 보지는 않는다.
    워낙에 바쁠테고, 자유롭게 떠 도는 방랑자니까 그저 가끔 연락이 오는 정도다.
    하지만 우리는 23년 전 의형제를 맺은 사이라 그는 영원히 내 동생이다.
    ...
    아주 오래 전 있었던 사소한 일을 한 방송 프로그램 홍보와 언론에 너무 이용 되는거 같아 현장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고 싶다.

    정확한 년도와 날짜는 기억할수 없지만 당시 재범은 91년 솔로 1집을 낸 후 소속사와의 갈등 때문에 반년 가까이 잡적했다 다시 나타나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 때였다.
    당시 내가 살다시피 한 압구정동 로데오 길의 Barcool 이라는 카페에는 많은 예술가들의 집합소였다.
    사진작가 김중만씨를 큰 형으로 가수들,배우들,모델들,사진작가들,인테리어 디자이너등....
    그 곳에 포켓볼 당구대가 있어서 정준하는 당구장이었던거로 착각하나보다.

    재범이 역시도 당시에 유일하게 잠시라도 편히 쉬다 갈수 있는 곳이었다.

    어느 날 우리끼리 모여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당시 무명이었던 막내 탁재훈이 이휘재 매니저로 방송 몇번 나왔던 정준하를 데리고 와서 인사를 시켰다.

    그러니까 재범과 준하는 오래 안 선후배가 아니라 그날 첨 본 사이란 말이다.

    준하도 당시 어렸으니 상황 파악도 잘 안됐을거다.

    내가 보기에도 좀 깐족 거리고 있었다.

    내가 잠시 나가서 일을 보고 있는데 탁재훈이 전화를 해서 재범이형 좀 말려 달라그랬다.
    달려가보니 그들은 건물 옥상에 올라가 있었다.
    준하는 차렷자세로 서서 훈계를 듣고 있었다.
    아마 따귀는이미 맞은 모양이다.
    나는 그만하라고 말하고 그들을 데리고 다시 내려왔다.

    재범이는 특히 연예계 후배들이 예절 없이 행동하는걸 싫어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까부는거, 양해없이 담배 피는거 등등......

    정준하 말고도 재범이에게 꾸중 들은 후배들은 많다.
    그들이 바로 사과하고 시정하면 금방 끝날수도 있고, 안 그러면 한대 맞을수도 있는게 우리나라 선후배 풍토 아니었나?

    물론 좋은 풍토란 얘기는 아니지만........

    재범이는 락커 출신으로 많은 고생을 격은 자신에 비해 비교적 쉽게 연예계에 들어와 껄렁거리고 다니는 스타일들을 안 좋아한다.

    당시에 그 중 하나가 정준하였던거 뿐이다.

  • 45. 사실과 다른 듯..
    '12.2.18 12:54 PM (122.34.xxx.212)

    그리고 '형님 여기 아직도 계세요?' 가 아니라,,,
    '커피 한잔 시키고 아직도 앉아계세요?'라고 깐죽거리듯 말했다던데요;;
    당구장 아니고 카페서 있었던 일~~

  • 46. ...
    '12.2.18 2:27 PM (121.130.xxx.227)

    드럽게 관대하시네요.
    쉽게 손찌검하는게 더 찌질하고 병맛같습니다.

    이런 폭력엔 굉장히 관대하시네요? ㅋㅋㅋ응?

  • 47. ***
    '12.2.18 3:23 PM (124.63.xxx.7)

    헐~~~
    사람한명 보내버리는건 일도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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