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 소도시에서의 생활비

안다만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12-03-25 13:23:34
홀로 되신 친척아주머니께서 소도시에서 아파트 한 20평쯤 되는 곳에서
혼자 지내십니다. 아파트는 전세구 관리비도 조금만 내신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자녀는 없고 기초생활수급자로 한달에 35만원 정도 받으신다는데
제가 조금 도와드리고 싶은데, 얼마정도의 생활비가 들어가나요.

쓰기 나름이겠지만요. 물론 아껴쓴다는 전제 하에서요. 나이는 60대가 가까우세요.

몸이 좋지 않으셔서 일은 하실 수 없다고 하셨어요. 

많이 보태드리면 좋겠지만 기본생활하실 수 있으실 정도로만
도와드리고 싶어요.
IP : 108.6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5 1:31 PM (121.151.xxx.146)

    좋은일하시네요
    지방이라도 혼자사신다고해도 있으면 잇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사는것이 인생이겠지요
    넉넉하지않고 조금은 빠듯하게 사시면 50~60정도 이시면 될것같네요
    관리비와 전기세등등 따지면 15만원 정도 나가실테고 생활비로 40정도 생각한다면 살아가시겠지요

  • 2. 지방
    '12.3.25 1:31 PM (211.207.xxx.83)

    지방도 지방 나름이지만 적어도 저 사는곳은 경기도 완전 끝자락인데요. 인건비와 집값만 싸고 다른건 서울물가랑 변반 다르지 않아요.
    20평형 아파트 아무리 수도전기 안쓰셔도 최소 8마넌 나오실테고요. 지방은 서울보다 가스비가 비싸요. 저희 21평인데 그맇게 춥게 살아도 한겨울엔 최소 15나와요. 근데 어르신들 보통 가스대신 전기장판 쓰시니 약간 차이가 있겟죠.
    원글님 참 대단하셔요.
    내부모 돕기도 힘든게 사실인데 친척분까지 생각하시다니 존경스럽네요.
    정확한 생활비야 상황에 따라 다르니 원글님 형편되시는 선에서 부담되지 않는 금액 해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 3. ,,,
    '12.3.25 1:40 PM (125.132.xxx.131)

    집이 전세이시니 평달엔 15만원, 겨울에는 난방비 조로 10만원 더 드리면 도움 되실거 같네요..

  • 4. ..
    '12.3.25 1:52 PM (124.56.xxx.208)

    지방 소도시 15년된 남향 아파트 23평 뜨뜻하게 살면 가스비 10만원..춥게 살면 5만원나옵니다..
    관리비 전기 아껴쓰면 8만원정도. 기타 생활비 40정도라고 해서 생각하심 될것같아요..

  • 5.
    '12.3.25 1:54 PM (61.43.xxx.3)

    임대아파트아닌가요?임대면 관리비가 십만원이상나갈거같은데~원글님께서 10만원만보태주셔도 큰도움될거에요~복받으실거에요. 형편되는대로하세요.원글님도 너무부담되면 안되잖아요

  • 6. 아무리
    '12.3.25 2:01 PM (112.154.xxx.91)

    소도시고 혼자살아도 먹고는 살아야하니
    최소 연금인가 받는 것 외에 50은 있어야 할 듯합니다.
    식품값이 엄청나고요. 몇달에 한번이라도 머리손질해야하고,
    크림 로션정도는 있어야하고..최소한의 교통비도 필요하고.

  • 7. 아일랜드
    '12.3.25 2:06 PM (115.86.xxx.113)

    생활비 쓰는게 한이 있나요. 다 형편대로 사는 거죠. 몸이 아프면 온통 병원비에 약값이겠지요. 서울이라고 생활비 더 나가고 지방이라고 덜 나가는건 아닌것 같아요. 원글님 형편대로 하세요. 없는 사람에게는 단돈 만원도 큰돈이랍니다.

  • 8. 기초수급자
    '12.3.25 2:09 PM (222.251.xxx.14)

    할머니 홀로 사시는 분 보살펴 드리는데 전기요금.핸드폰.지원 받아도 한달 평균 광열비
    10만원 이상 나옵니다.
    김장때 김치도 교회에서 주고 쌀도 줘요..근데 그걸로 두달 정도 드실수 있을까 싶더군요.
    반찬은 제가 가끔씩 해드리지만 생필품은 직접 사셔야 하고 임대라도 월세 나갑니다.관리비도 물론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92 말없이 절연 11 친구야 2012/03/27 9,809
87091 10년 전에 사라진 가족이 돌아왔어요. 27 무명씨 2012/03/27 13,943
87090 오늘 정말 매력적인 여자분 봤어요 ^^ 46 야가시아크 2012/03/27 20,558
87089 인천공항 skt 라운지 없어졌나요? 1 .. 2012/03/27 4,259
87088 주택연금(역모기지론)부부공동명의는 안되나요? . 2012/03/27 2,286
87087 자동차보험 에듀카 어떤가요? 3 궁금 2012/03/27 2,751
87086 오호라 양파스프 15 이점 2012/03/27 2,899
87085 실비보험 알아보고 있어요. 5 실비보험. 2012/03/27 1,075
87084 아니 지금 우리 윗집 7 다다다다 2012/03/27 1,861
87083 여자도 골프배우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나요? 4 gma 2012/03/27 2,449
87082 이비인후과약이랑 소아과약 함께먹음안되죠.. 3 2012/03/27 637
87081 다신 이러지 말아야지...친구인데 대체 왜 그럴까요? 8 후회 2012/03/27 2,512
87080 손수조의 죄 10 2012/03/27 1,848
87079 인천에서 쓰레기 수거차에 아이 치어죽은거 아세요? 3 당근 2012/03/27 1,588
87078 아까부터 왜 괜히 짜증나고 신경질이 나는가 했더니.. 3 ... 2012/03/27 1,500
87077 경주 1박2일 일정좀 봐주세요^^ 벚꽃 언제필까요~ 3 호도리 2012/03/27 834
87076 강남 교통상황 최악이네요.. 7 바느질하는 .. 2012/03/27 1,767
87075 저렴이 후라이팬좀 봐주셔요..두개 같은건지요? 행복온라인 2012/03/27 490
87074 스마트폰.. 와이파이는 무료?? 5 스맛 2012/03/27 1,658
87073 임신이랑 직장이랑 고민되요 6 걱정 2012/03/27 1,058
87072 모자 매일쓰고다니는것 이상해보일까여? 16 궁금 2012/03/27 5,285
87071 인보증 2 문의 2012/03/27 2,733
87070 아이가 하교길에 모르는 아이에게 맞았습니다. 6 가슴아파 ㅜ.. 2012/03/27 1,310
87069 서울시, 카메라로 노숙인 마음의 문 열어 外 세우실 2012/03/27 806
87068 빨래를 처음 삶는데 세제 수증기 맡기가 괴롭네요. 5 에효 2012/03/27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