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한달전에 집을 빼고 싶어합니다.

전세만기 조회수 : 3,086
작성일 : 2012-02-16 22:23:10

전세 만기가 4월 중순입니다.

재계약의사를 물었더니 남편과 상의해보겠다고 하더니 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융자때문에 현금액 그대로면 재계약을 하고 아님 이사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라고 부동산에 내놓겠다고하니

자기가 보고온 집이 있는데 3월15일로 움직여야 해서 전세금을 해줄수 있냐고 묻습니다.

전 곤란하다고 했구요

부동산에 내놔서 빨리 빠지면 상관 없는데 날짜가 늦어지면 확답을 할수가 없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재계약 오래하고 살았으니 한달정도 편의를 봐줄수있지않냐고 하네요

재계약 오래하고살면 세입자한테 좋은것 아닙니까?

돈을 쌓아놓고 사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계약날짜가 넘은것도 아니고

통상적으로 집을 빼고 구한것도 아니고

그집을 놓치면 자기계획에 맞는 집을 구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세입자 편의를 위해서 제가 대출이라도 받아서 3월에 전세금을 반환해야합니까?

IP : 121.183.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2.16 10:38 PM (121.183.xxx.232)

    네 분명히 곤란하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는대도 자기조건에 맞는 집 내일이라도 당장 꼭 계약하고 싶다고....
    전 통상적으로 하듯이 빼고 서로 날짜 맞춰서 구했으면 한다고했고요
    서로 입장의 차이니.... 이해하구요

  • 2. mrs.shin
    '12.2.16 10:40 PM (125.141.xxx.78)

    집주인이 일단 방을 내놓구 날짜를 맞추는 사람이 가능하나

    아니면 대출받아서 해줄순 없다고 확실하게 말씀하세요

  • 3. 00
    '12.2.16 10:41 PM (118.220.xxx.113)

    한달 전이면 거의 계약 완료라는 글을 82에서 본 것 같은데...
    재계약 하고 오래 살면 세입자가 조금 더 좋을 수도 있지만(이사 안하니까) 다른 세입자 안구해도 되어서 주인도 나쁠 것은 없죠. 복비가 일단 굳으니까요.
    계약보다 한달 늦어도 저쪽에서는 어쩔 수 없는거고...
    이 경우는 정말 상황과 순리 그 가운데에서 어쩔 수 없는 경우 인 듯 합니다.
    누가 먼저 얼굴 붉히느냐....

  • 4. 앞뒤로 한달정도는
    '12.2.16 10:42 PM (125.152.xxx.217)

    유도리있는게 통상적이에요
    만일 다음 세입자가 계약일 20일 이후에 된다고 하면 지금세입자가 또 편의봐줄수도 있구요 제 경험에 의하면 그래요

  • 5. 한달
    '12.2.16 10:45 PM (125.141.xxx.78)

    두달전에 미리말하고 한달전에 나가는 것과 한달전에 말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 6. 원글이
    '12.2.16 10:46 PM (121.183.xxx.232)

    새로운 새입자와 계약일을 조정해서 빼고 나가고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근데 통상적으로님 말씀처럼 3월15일에 맞춰서 새로운 세입자를 구할수 있는냐가 관건이지요
    못구하면 전세금을 먼저 반환해줄수 있느냐가 세입자의 의견입니다.

  • 7. 말숙이deco
    '12.2.16 11:51 PM (121.132.xxx.77)

    가벼운님!그렇게말씀하시면.안돼죠.세입자한테잘해줄필요가왜없죠?나참.반대로세입자는집주인한테잘할필요없겠네요.서로조금씩양보하면되는일!어차피한달상간이면.빼줘도될거같네요.한달뒤새로운세입자가안들어와도어차피줄돈이니까요.너무빡빡하게살지마시고.좋은게좋은거아닐런지요.

  • 8. ㅁㅁㅁ
    '12.2.17 12:02 AM (218.52.xxx.33)

    새 세입자가 구해지면 그 돈 전해준다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전세금 쌓아놓고있다 척 내주는것도 아닌데,
    대출까지 받아서 한달 뒤에 나가겠다는 세입자에게 줄 필요는 없어요.
    이사할 때 자기집이 나가야 새 집 계약하는건데,
    그 순서 무시하면 일이 복잡해져요.
    세입자 빨리 구해지게 협조 부탁하세요.
    한달 여유는 너무 짧아서 집 보러도 잘 안와요.
    다 맞물려서 이사 하게되니까 이사 날짜 여유도 일반적이게 해야지요.

  • 9. 계약서에
    '12.2.17 8:11 AM (121.168.xxx.108)

    살다보면 이런 경우가 발생할지도 몰라서 저는 전세 계약서쓸때 단서로 달았어요.
    전세금 미리 빼 줄수없으니,
    이사 의향있다면 미리 세입자 구하는것에 협조해야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82 초등학교 입학실날 아빠들 많이오시나요? 7 ... 2012/02/26 2,329
74681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6 자연과나 2012/02/26 567
74680 보통 링거 영양제 한병 맞는데 몇시간 걸리나요? 6 ........ 2012/02/26 11,205
74679 클러치백 실용성 있나요? 6 살빼자^^ 2012/02/26 2,634
74678 그냥 울고싶어요 2 ... 2012/02/26 1,018
74677 아이에게 훈육의 매를 들게 되었다면, 그 후에 엄마가 어떤 분위.. 8 훈육 2012/02/26 2,543
74676 순덕이엄마 외 맛깔난 요리도사님들 블로그 알려주셔요 2 궁금해요.... 2012/02/26 3,770
74675 찹쌀을 오래 불려도 될까요? 2 .. 2012/02/26 815
74674 신보라 노래 정말 잘하는거 같아요 25 개콘 2012/02/26 9,585
74673 외국여행 갔다가 본 진상 아줌마... 7 잠탱이 2012/02/26 4,073
74672 제주에서도 어린이집아이가 ... 7 한마디 2012/02/26 2,142
74671 긴급수배**교*문고 국물녀를 찾습니다.(꼭 읽어봐주세요.) 39 멍하네요. 2012/02/26 13,233
74670 이천 도자기 체험 추천해주세요 나들이 2012/02/26 1,017
74669 개콘 꺽기도에 나온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오 2 아까 2012/02/26 3,115
74668 고등 입학 하는 딸아이인데 지갑 브랜드 사줘야 하나요? 6 .. 2012/02/26 1,528
74667 '레페토' 라는 신발에 대해 알려주세요. 6 레페토 2012/02/26 3,222
74666 아이 한글 어떻게 떼셨어요?? 9 6세 엄마 2012/02/26 1,506
74665 행복한 인생을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1 제시카 2012/02/26 1,484
74664 예비신자인데요, 세례받기전에 신부님 면담(?)이 있나요? 7 예비세례자 2012/02/26 4,282
74663 그림책 많이 아시는 분들께 부탁드려요. 1 맑음 2012/02/26 663
74662 생리가 이상한데.. 폐경 1 아기엄마.... 2012/02/26 3,469
74661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2 사랑맘 2012/02/26 619
74660 남편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면 어떨까요? 48 40대아짐 2012/02/26 16,746
74659 가족 전체가 미주여행 혹은 미국에 동기간 찾아가신분들... 14 머리아파.... 2012/02/26 2,415
74658 언제부터인가 양쪽 어깨모양이 달라졌어요 2 아프 2012/02/26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