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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병원에 이틀 자 보고 나서.....

분당 아줌마 조회수 : 9,889
작성일 : 2012-02-11 13:25:30

어떻게 이런 시대가 왔을까 왜 사람들은 본인 게 뺐겨도 조용할까 항상 의문인 사람입니다.

 

아이가 병원에 이틀 정도 입원을 해서 간단한 수술을 하였습니다.

평상 시 해 주는 게 없는 부모라 휴가 내고 아이 병원에 같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저는 아주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가자마자 5인실을 배정 받아서 일단 짐을 두고 아이랑 같이 저녁을 먹고 병실로 들어 왔습니다.

TV 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귀가 얼얼했지만 늦깍이가 뭐라 그러기도 그래서 그냥 아이랑 휴게실에 와서 책도 보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11시 좀 넘어서 방에 가니 조용하더만요.

12시부터 금식이라 그냥 잤어요.

 

다음날 자다가 소스라치게 놀란 일이 발생했지요.

자는데 너무 추워서 깜짝 놀라서 꺤 거예요.

시간은 6시 정각 어떤 70대 환자가 유리창을 활짝 열어 놓은 거예요.

바깥은 영하 13도.

제가 이게 뭐 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본인 답답해서 그런다고 다른 이들은 놀라서 깨서는 암말도 안 하고 있는 상황

여기 오늘 수술할 환자도 있는데 환자가 감기라도 걸리면 어떻하냐고? 답답하시면 영감님 나가서 산책하고 오시라고 뭐 하는거냐고 하면서 문을 닫았어요.

다시 자기도 그렇고 해서 누워 있는데 이 번에는 TV를 켭니다. 25 볼륨으로다가

제가 다시 가서 소리를 15로 줄였어요.

자는 사람도 있다고 귀청 떨어지는 줄 았았다고 했지요.

이제 이 염감님은 저를 칠 기세로 저한테 뭐라고 하기 시작하자 그 때서야 다른 이들이 TV 좀 끄라고 합니다.

 

아이가 수술을 하러 가고 저는 병원 근처를 왔다 갔다 하다가 아이 자리로 들어 오는데 그 70대 환자분 보호자인 할머니가 제 욕을 하더만요.

젊은 게 새로 들어 와서는 어른한테 인사도 없이 바닥바닥 대 드는 것이 저런 년 며느리 맞은 집은 안 봐도 콩가루라고

추우면 이불 덥고 있으면 되지 당돌하게 문을 닫더라고... 어쩌구 저쩌구

못 들은 척 했죠.

매너가 없다던가 하는 자잘한 건 빼고

 

다시 그날 저녁 밤 11시 쯤

자는데 또 너무 추운 거예요.

저만 춥나 했는데 아이도 춥다고 하고 다른 이들도 왜 이리 춥지 하는 거예요.

서로 춥다 춥다 하면서 아무도 일어나서 조치를 안 취해서 제가 벌떡 일어나서 간호사실로 갔어요.

방이 너무 춥다고 좀 와 달라고

간호사가 와 보더니 그 영감님 이름을 부르면서 또 히터 끄셨냐고? 이러시면 강제퇴원 당하신다고 으름장을 놓더니 다시 히타를 켜 주고 갑니다.(그 영감님은 히타 켜고 끄는 곳을 아시더만요)

성질 같아서는 가서 뭐라고 해 주고 싶은데 내일 퇴원할 사람이라 참고 있었죠.

다시 아침이 되고 그 영감님은 창문을 활짝 열고, 열자 마자 저는 가서 닫고 그 영감님 리모콘을 들고 소리를 크게 하면 저는 까치발을 해서 손으로 볼륨 줄이고.....

 

저희가 퇴원을 한다고 하니까 옆자리 입원한 학생 어머님이 너무나 아쉬워 합니다.

제가 있어서 너무 편했는데 벌써 퇴원하면 어쩌냐고요?

저는 다 들리게 추우면 춥다고 하고 시끄러우면 시끄럽다고 하셔야죠.

같이 있는 공간인데 본인 하고 싶은대로 다 하는 경우가 어디 있냐고

 

퇴원하는 저의뒤꼭지를 그 영감님네는 노려 보시더만요.

모르겠어요.

아직도 그 영감님이 병원에 계신지 어떠신지 나머지 환자들은 또 어떻게 지낼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본인이 억울한 일을 당해도 그냥 넘어 가는 이들이 있다는 거에 놀랐습니다.

아니 추워도 이블 쓰고 오돌오돌 거리지 창문 닫으러 가는 이가 없어요.

 

더불어 나이 탓도 있겠지만 아닌 것은 아니라고 나서서 행동할 용기를 자연스레 심어준 나꼼수팀

나는 당신의 본심을 절대 오해하지 않아

같이 지켜줄테니 힘내라 얍!!!!!!!!!!!!!!!!!!!

 

IP : 112.218.xxx.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경험자
    '12.2.11 1:28 PM (118.36.xxx.178)

    대체 병실에서 티브이를 종일 켜놓는 환자..이해할 수가 없어요.

  • 2. 분노폭발
    '12.2.11 1:34 PM (121.163.xxx.20)

    저런 상황에서 참는 사람은 감히 병신이라 말하겠습니다. 강제퇴원감이죠. 다른 곳도 아니고 병원에서
    TV도 그렇지만 히타를 끄고 창문을 열다니요? 다른 환자들에게 체온에 문제 생겨서 증상이 악화되면
    그 노인네 그길로 쫓겨납니다. 그 환자나 보호자나...도찐개찐이네요. 참는 게 미덕이 아니라 바보인 세상이
    온 겁니다. 다인실에서 그 정도 규칙은 지켜줘야죠. 글만 읽는데 열받아서 가서 엎어버리고 싶네요.

  • 3. 가을날에
    '12.2.11 1:36 PM (175.116.xxx.245)

    저 예전 인대가 끈어져 수술하고 9인술병실쓰게되었는데 그 병실 할머니몇분 계셨는데 새벽6시부터 TV켜고 귀가 안들린다고 볼륨최대로 켜놓으시고 초저녁7시부턴 잠자야된다고 불꺼버리고 진짜 그 할머니들 싫었어요^^ 말도못하겠고

  • 4. ...
    '12.2.11 1:36 PM (1.245.xxx.176)

    그런환자 꼭 있죠
    아마 병동 간호사들도 포기했을겁니다
    그리고 역시 아마..국가에서 전액 지원받는..뭐..최상위계층..이라 굳이 퇴원의지도 없을겁니다
    저도 그런 환자때문에 눈물꽤나 흘렸거던요

  • 5. jk
    '12.2.11 1:45 PM (115.138.xxx.67)

    헉!!!!!!!!!!!!!!!!!!!!!

    내가 늙으면(하지만 본인의 미모는 늙지 않을것임미!!!!!! ㅋ) 저렇게 될듯....

    나 한겨울에도 수영장 답답해서 창문하나 정도는 열어놔야했는뎅...

    물론 다행인건 거기가 엄청 크고 게다가 창문여는게 나 혼자만은 아니긴 했음... ㅎㅎ

  • 6. 아우
    '12.2.11 1:48 PM (124.53.xxx.156)

    저도 현재 병으로 자주 입원하는데요..

    제가 다니는 병원은 그래서인지 다인실에는 tv가 없어요
    정말 좋더군요

    암병동인데 창문 여는 사람은 꼭 열어요
    감염우려 때문에 열지 말라고 써 있는데두요..
    전 꼭 가서 그거 닫아버립니다 ㅠㅠ

    냉장고도 좁은데 잔뜩 사서 넣어 둬서
    다른 사람들은 못넣게 하는 민폐환자도 있구요

    다들 냄새에 완전 민감한 병동인데도ㅠㅠ
    밤 11시에 치킨 먹는 환자까지 ㅠㅠ

    저희병동에선 꼭 저녁에 전자렌지로 김치찌개 끓이는 사람이 있어서
    냄새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어요
    결국 간호사실에서 항의받고 금지시키고,,,

    그런 무대뽀 사람들은 나서서 꼭 말해줘야 해요
    안그럼 진짜 자기가 대장인줄 안다니까요

  • 7.
    '12.2.11 1:55 PM (175.213.xxx.61)

    다른얘기지만 병실 옮겨달라고하면 안되나요? 완전히 상식이 제로인 노인같은데 저런 사람과는 말 섞고싶지도 않아요

  • 8. 아우
    '12.2.11 1:58 PM (124.53.xxx.156)

    또 제가 본 미친 환자 이야기

    입원 하는 날부터 말도 안되는 땡깡으로
    병실을 그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가득 채우시던 할머니..

    그병실에 의식없이 누워계신 분이 계셨어요
    뇌사는 아니고 의식은 없고..

    간병인 분이 잠깐 자리 비우신 사이

    저런 가망없는 환자 빨리 죽여주고
    그 돈으로 자기같은 환자 더 보살펴 줘야 한다고...

    제가 그때 맨날 열이 40도씩 날 때여서
    그 할머니 짜증에도 반응없이 누워있을땐데
    그 소리에 벌떡 일어나서 소리질렀잖아요

    그 할머니 다른 환자들에게 막 동의구하는데
    아무도 대꾸 안해줌..

    제가 만난 최강 민폐 환자였어요

  • 9. ㅇㅇ
    '12.2.11 2:15 PM (211.237.xxx.51)

    정말 인간종류 다양하다는걸 병원에 입원해봐도 느끼죠...(물론 여러 다른곳에서도 느끼지만)
    뭐 젓갈 같은거 가져와서 전자렌지에 달여? 먹는건지 자기네 집에서 먹듯이 온 병동 다 냄새 풍기며
    먹는 사람도 있고 아주 한 살림을 차리는 경우도 있죠..
    병원이면 병원답게 다인실이면 다인실 답게 불편함도 감수해야지 어떻게 자기네집마냥
    똑같이 편하고 안락하고 자기 마음대로를 추구하려고 하는지
    계속 간호사실에 컴플레인 해야 합니다. 그래야 소용이 없다 해도 자꾸 간호사실에서 간섭을 하게 되죠

  • 10. ...
    '12.2.11 2:32 PM (112.216.xxx.98)

    먼저 민폐 당사자한테 조용히 얘기해서 안들어줄 것 같으면 1차 간호사실에 얘기하시고 재발시에는 간호사실에 다시 말할 때 이번에도 제대로 조치되지 않으면 다른 조치하겠다고 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불만신고하시는 등으로 가야합니다. 다인실의 경우에는 저런 장기체류형 민폐 인간들때문에 없던 병도 더 얻게 될 수도 있더라구요.

  • 11. 저도 참는사람이 병신
    '12.2.11 3:34 PM (122.36.xxx.13)

    님이 퇴원한다고 아쉬워하는사람 등신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나이들면 원래 자신밖에 모른다고 합니다. 저도 끝까지 제 주장 내세웠을겁니다. 혼자있는 병실도 아니고...
    참...

  • 12. 아후
    '12.2.11 3:51 PM (180.70.xxx.157)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네요.저도 예전에 다인실 입원했다가 스트레스로 죽는 줄 알았습니다.수다 떠는 아줌마 때문에요.....잠을 잘래도 잘 수도 없고 자려면 티비 소리에...정말 쉴 수가 없더군요.병원에 갔다 병이 더 도지겠더만요.....그럴 때 돈이라도 있으면 일인실 쓰죠....일인실 쓰니 정말 좋더라고요.근데 값이 너무 비싸다는...ㅠㅠ

  • 13. 쓸개코
    '12.2.11 4:24 PM (122.36.xxx.111)

    이상하네요.
    보통 병실은 11시면 무조건 티비 꺼야해요. 안그러면 욕먹어요.
    환자분들이 다들 예민하시기때문에 11시면 말도 하면 머라고 하는데 ..
    운없게 고집불통 할아버지 만나셔서 고생하셨네요..
    혹.. 할아버님이 치매는 아니셨던가 모르겠네요.

  • 14. ..
    '12.2.11 4:38 PM (221.151.xxx.19)

    댓글에 치킨 이야기좀 찔리는게 있네요.
    동생이 한창 먹성 좋은 중딩시절인가
    검도 하다 손뼈가 깨져서 입원했어여.
    그리 오래 입원 한건 아닌데..
    치킨이 먹고 싶다고 어찌나 노랠 부르는지..
    제가 대학생인가 성인인가 그랬는데 11시쯤 한마리 엄마 아빠랑 사가지고 가서 다른층(입원실이 없던) 구석에서 막 먹였어요.

    약간 을씨년 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약간 냄새도잇었지만....먹이는게 급해서
    불꺼진 병원 복도에 한애는 먹고..셋은 서서....거들고(우린 먹지 않았구요) 콜라 잡아주고 이러는...

    미안하지만...애가 너무 먹고 싶어 해서 ..ㅠㅠ
    죄송합니다.

  • 15. 난그리늙지말자
    '12.2.11 5:31 PM (124.56.xxx.129)

    지난달 4인실 입원했을때 한할머니가 새벽한시에 잠안온다고 화장실에서 한시간동안이나 샤워하고 빨래하고 변기물 내리니 모두 잠깨워놓고 그날오후7시부터 자데요.할아버지 한마디 하시네요. 그러니 새벽에 깨지! 할머니 미워 속으로 당신치매야하고...

  • 16. ...
    '12.2.11 11:52 PM (180.71.xxx.244)

    근데 그렇게 하는 사람은 당연한 문제이고요.

    딴소리인데요. 그 학생 어머님 답답한게 아니라 더 별로이네요. 본인이 얘기해서 욕먹기는 싫고 남이 나서 해주니 고맙고...
    근데 그게 병원 문제만이 아니에요. 학교일도 그렇고 살다보니 어떤일이 있음 다른 사람을 부추겨 대신 얘기 해주길 바라는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그냥 지나가다가 갑자기 요즘 느끼는 거라 댓글 답니다.

  • 17. 보스포러스
    '12.2.12 2:08 AM (114.207.xxx.163)

    김명민이 루게릭환자로 나온 영화보는데,
    입원실의 커튼 사르륵하던 소리가 유독 겹쳐 생각나대요.
    저희는 그런 진상분 없으셔서 그나마 덜 무료하고 좋았어요. 1인실보다 낫다는 생각이 막.

  • 18. 저는.........
    '12.2.12 3:51 AM (180.182.xxx.236)

    저는 병원에 오래 있었고, 자주 들락거리는데,
    이런 환자 저런 환자 많이 봅니다.
    장기입원 환자 중에 저런 일반적이지 못 한 짓을 하는 환자분이 많으세요.
    저는 불쌍하게 생각합니다.
    저 분들 정신이 온전할 수는 없는 일상일 테니까요.... 병원에 좀 있다 보면 아픈 거 때문이 아니라 정신이 온전하기 힘들어요.
    저는 창문 열면 조용히 가서 그냥 닫고, 할아버지 산책다녀오시는 게 좋겠어요....하고 말해요.
    TV크게 틀면, 할아버지 저 아직 좀 더 자야 해요....하고 말하고 조금 줄여요.
    그리고 낮에 할아버지 좋아하실만한 잣죽이나 과일이나 그런 거 (있던 것 중에 찾아서) 갖다 드리면서,
    할아버지 이따 더우면 창 활짝 열지 마시고 산책 다녀오세요?^^ 하고 웃어드려요.
    병원에 오래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사람이 참 가엾어져요.
    그냥 저 진상...하고 말 수는 없는 마음이 되는 걸
    안 겪어 본 사람들은 잘 몰라요............ 참 슬픈 일이죠.

  • 19. ..
    '12.2.12 8:51 AM (222.110.xxx.137)

    윗분에게 삶의 지혜를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 20. dd
    '12.2.12 11:19 AM (124.52.xxx.147)

    다인실 이용하는데 먼저 입원한 아기 엄마 정말 매너 없더군요. 온 시장통 아줌마들 다 불러서 잡담하고 밤에는 낮에 일하는 신랑이 병원에서 자게 하고 피곤한지 코를 드르렁 드르렁. 아무튼 밤낮으로 시끄러워서 혼났어요.병실이 쉬는 곳인데 떠들고 싶으면 휴게소 나가서 떠들든지. 한마디 하고 싶은데 시장통 여자들이라 드세서 말도 못꺼냈네요.

  • 21. 용용이내꺼야
    '12.2.12 1:14 PM (121.143.xxx.77) - 삭제된댓글

    아휴 정말 어떤기분이셨을지... 저런사람들은 정말 뭔가요??? 자기멋대로하고싶으면 독실을 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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