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방정리 했네요..

바느질하는 엄마 조회수 : 4,238
작성일 : 2012-02-06 15:55:50
어젯밤에 애들 재우고 그간 맘만 먹고 있던 주방정리 해치웠습니다.

아..정말 거짓말 좀 보태서 한 리어카는 버린듯 싶어요.

뭐 그리 많이 쑤셔박아놓고 살았는지..

이디서 주면 좋다고 받아온 컵이며 플라스틱 그릇이며..

짝도 맞지 많고 뚜껑 깨먹은 냄비며.. 심지어 젖병도 나오더군요..다 버렸습니다.

남편이 뭘 그리 버리냐 잔소리 하던데 대꾸도 안했네요.

결혼 10년..

이제 버릴거 버리고 정리 좀 하고 살려구요..

신발장이랑 이불장도 노려보고 있는데 언제하나..

어쨌든 버렸으니 이제 다시 쟁여놓지 말아야죠..^^

이제 애들도 어느정도 크고..버릴거 과감히 버리고 정리 좀 하고 살려구요..



결혼 10년동안 아이 둘 낳고
IP : 122.35.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느질하는 엄마
    '12.2.6 3:57 PM (122.35.xxx.4)

    흐미 폰이라 글이 이상하게..수정도 잘 안되네요..ㅠㅠ

  • 2. 저도
    '12.2.6 4:04 PM (59.15.xxx.229)

    어젯밤에 정리 쫌 했어요
    수납공간이 적은것도 아닌거 같은데....그릇들도 별로 없는데
    늘 정리가 안되고 수납이 잘 안되네요
    정리 수납의 달인이 되고파요
    빌트인 가스렌지 밑에 닦는다고 설치다가 손만 베이고...ㅠㅡㅠ

  • 3. 저도저도
    '12.2.6 4:11 PM (14.43.xxx.97)

    10년전부터 있었던 나무 그릇 (과일 같은거 담을 수 있는), 커다란 유리접시... 근데 10년간 한번도 안썼더라구요...
    사은품으로 받은 제각각 유리컵.. 싸구려 머그컵.. 각종 플라스틱 통들..
    이런거 싹 버렸어요.
    그래도 아무 불편함이 없어요.

  • 4. ....
    '12.2.6 4:28 PM (119.69.xxx.194)

    정리하실때는 남편이 집에 없을때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잔소리 듣지않고 할수 있어요.

  • 5. .....
    '12.2.6 4:41 PM (180.230.xxx.22)

    이불을 몇년 안쓴거 버려야 하는데 혹시나 손님이 올까봐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 6. 윗님
    '12.2.6 5:25 PM (112.169.xxx.238)

    유리뚜껑 말씀이신지요?
    15.3cm
    28.2cm 버릴려는거 있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876 중고등학교 수학선생님들 답지 외워서 가르치는 ㅇㅇ 14:40:07 61
1722875 임플란트 크라운후 치실이 안들어감 1 ㅇㅇ 14:37:47 94
1722874 이재명이 당선되면 이민 간다는 사람 많다네요 6 111 14:36:50 415
1722873 열무김치 초보에요 2 .. 14:36:35 78
1722872 목욕재계하고 투표하러 이제 갑니다 1 ..... 14:36:30 62
1722871 저는 뼛속까지 민주당지지자인데 아들은 다른생각을 갖고 있더라구요.. 5 .. 14:35:36 326
1722870 신명보러가려구요 1 예약 14:34:24 49
1722869 울아빠 투표 안하시네요 ㅎㅎ 6 .. 14:34:11 610
1722868 시흥 시화나래휴게소 왔어요 2 역전 14:29:09 384
1722867 투표장에 강아지도 왔더라고요.ㅎㅎㅎ 2 ... 14:28:05 512
1722866 아후 가슴이 콩닥콩닥 1 가을여행 14:26:44 226
1722865 호주 외신이 본 한국 조기대선 3 보고있다 14:24:17 1,157
1722864 사람들이 왜 그렇게 혼잣말을 잘하나요 5 .. 14:21:55 443
1722863 홍진경이 왜 서양미술사 강의하는 교수가 되었었죠? 9 14:20:32 1,440
1722862 파묘도 보고 후회하고 기분나빴었는데 5 ㅡㅡ 14:19:13 722
1722861 허은아 대표 이미지 전 왜 골드미스느낌이 날까요.ㅎㅎ 9 ... 14:17:29 1,059
1722860 명품 반달크로스백 1 블루커피 14:17:26 390
1722859 영화나 볼까하고 예매 앱을 보니까 ... 14:15:53 307
1722858 인터넷 도박을 하는게 그리 큰 잘못인가요? 13 ........ 14:14:55 702
1722857 연예인들 티내는거 9 계엄 14:13:46 1,004
1722856 비냉 국물 뭘로 곁들이세요? 6 다시다국 14:13:40 273
1722855 82는 지극히 정상이다가 16 원글이 14:13:31 489
1722854 희한한 투표소 광경-여기는 서초동 13 서초주민 14:11:56 1,691
1722853 멍청한도둑놈 피해서 심란 14:11:13 120
1722852 우리끼리 김치맛 평가하는건데 뭐요? 1 14:10:03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