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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온정수기 드러내고 전기보온포트 어떨까요?

감사해요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12-02-06 13:17:09

집에 냉온정수기가 있어요. 크기도 작고 쓴지 꽤되서 가격도 다운이 되었구요.

그런데.. 물낭비도 많은듯하고.. (그냥 버려지는물..) 전기세도 걱정되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할인이 되긴하지만 매월 35000원은 무시못할 돈입니다.

물은 사먹는게 무겁긴 하지만(2l는 너무 무거워요..ㅠㅜ) 훨씬 돈이 절약될듯도 하구요.

집에 무선주전자가 있긴하나 플라스틱이라 아이들에게는 안심이 되질 않네요.

올스텐 무선주전자를 쓰거나 혹은 제목대로 전기보온포트를 살까 하는데요.

뜨거운물이 계속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커피마시거나 물끓일때 뜨거운물쓰니 금방 끓기도 하고.

컵이나 다른것들 소독에도 잘 쓰이고.. 편리한점이 많아 뜨거운물은 포기하기가 어렵네요.

아님.. 스텐주전자에 끓여 일부 보온병에 두고 먹을까 싶다가도..

무거운 보온병(큰거하나에요) 들어 붓는것도 일이고.. 청소도 쉽지 않고..(입구가.. 조잡하죠..ㅋㅋ 플라스틱 여러개를 분리해야하니..)

새똥님처럼 살림하나 줄일려니, 우리집은 대체용품이 하나 필요하군요..ㅋㅋ

전기보온포트 잘 써질까요? ^^

어떤게 괜찮을지도 한번 봐주세용.. ^^ 

쓰시는거 있음 추천도 해주시구요..

IP : 115.69.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2.6 1:24 PM (115.69.xxx.198)

    정수기 언더는 저희집도 아니고..ㅠㅜ
    신랑이 절대 그런걸 설치 해줄 위인이 아니기에..ㅋㅋ
    몇번 말해봣는데.. 소귀에 경읽기에요.. ㅋㅋ

    전기보온포트가 혼자 물끓이고 그 물온도를 유지해주기도 하고. 용량도 커서
    쓸때마다 기다려야 하는 올스텐무선주전자보다 나을것 같기도 했는데...
    oo님이 무선주전자가 괜찮다고 하니.. 생각해봐야겠네요.. ^^ 감사해요

  • 2. ㅏㅏ
    '12.2.6 1:25 PM (211.208.xxx.149)

    근데 그렇게 순간적으로 열내는 기구들이 전기용량이 엄청나요.그냥 통삼중 밀크팬 하나 사서 쓰시는건 어떠실지 ,물 굉장히 빨리 끓어요

  • 3. ..
    '12.2.6 1:37 PM (58.143.xxx.205)

    그냥 유지비없는 필터만 가는 정수기 구매한지 언더싱크부터 , 포트형까지 5 년째인데 너무 편해요
    그리고 전기포트 그걸로 수시로 물끓여서 커피서부터, 올스텐으로 꼭 구매하세요
    망가지지도 않아서 정말 오래 사용하는데 올스텐 아니였다면 얼마나 찜찜했을까 생각자주해요
    지금 집에 3 개가 있는데 두개는 브랜드임에도 사용안하고 올스텐만 주구장창 너무잘 사용해요
    집안에서 필수인듯하네요, 이걸로 국끓이거나 할때도 얼른끓여서 냄비에 물붙고,
    커피도 수시로 마시고 , 전 너무 좋아요, 커피물도 올려놓으면 바로 끓으니
    그간 커피 믹스 뜯고 컵꺼내는동안 딱 끓어서 너무 좋아요, 이런 시스템이 전 참 좋네요
    유지비도 없이 전기요금도 와플기며 오븐기, 미니히터도 자주 사용하고 기본전기제품 다 사용하는
    집인데도 전기포트 수시로 사용해도 딱 3 만원 나왔어요 2 만원대도 자주 나오구요

  • 4. ..님
    '12.2.6 1:41 PM (115.69.xxx.198)

    전기보온포트가 아니라 스텐무선주전자 말씀하시는 거죠? ^^

  • 5. 다들
    '12.2.6 2:14 PM (211.51.xxx.98)

    쿠쿠 전기보온포트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는 무선주전자보다는
    훨씬 좋은거 같아요.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잖아요.
    전기료를 아끼려면 가스에 물을 끓여서 부어주면 되니까
    생각보다 전기료 많이 안나와요.

  • 6. ..
    '12.2.6 2:54 PM (58.143.xxx.205)

    아예, 스텐 무선주전자 에요, ㅋ 바로 전기로 끓이는거요 커피포트

  • 7. 정수기 추천
    '12.2.6 6:52 PM (112.121.xxx.214)

    냉온정수기 렌탈료도 비싸지만, 전기세도 만만치 않아요. 거의 냉장고 한대 수준이라던데요.
    버려지는 물도 있지만, 정수조 위생상태도 걱정스럽구요.
    저도 언더싱크 정수기 추천해요. 전기세 전혀 없고, 물탱크 없어서 더 위생적이에요.
    신랑이 안해주면 설치기사님 부르면 3만원이에요.
    이사갈때 이전설치 할 수 있어요. 사실 기사님이 하는거 잘 봐두시면 원글님이 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남편이랑 둘이서 설치했는데 하다가 잘 모르는거 전화로 물어봐가면서 했는데 해보니까 쉽더라구요.
    사실 기술은 쉬운데 설치기사님들 돈 벌으라고 방법을 자세히 공개를 안한것 같아요.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필터114라는데서 꽤 좋은 모델로 했는데요..
    유지비는 2년에 16만원 들구요 (필터 교환주기가 서로 다 달라서...제일 비싼 필터가 2년짜리에요)
    처음 구입비는 15만원쯤 들었는데 필터값 계산해서 빼보니깐 나머지는 3만원도 채 안되더라구요.
    그게 케이스, 수전, 호스 등등...의 값인거죠.

    저희는 싱크대가 좁아서 웅진 같은건 놓을 자리도 없고..아무리 봐도 렌탈은 바가지인것 같고..
    브리타 한동안 쓰다가 (이거 미국에선 많이 써요. 코스트코에서도 팔길래 믿을만 한거 같아서)
    물탱크 자주 청소 안해주면 곰팡이가 생기더라구요..
    마트에서 물 사다 먹자니 사다 나르는게 너무 힘들고..
    약수터에서 받아다도 먹었는데 그것도 힘들고..
    그러다 이 정수기로 자리잡고 나서 너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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