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이 추천해주신 책들 너무 재밌어요~!

행복해요^^ 조회수 : 5,138
작성일 : 2012-02-04 02:49:12

82에 한번씩 올라오는 책 추천 관련 글들

빼놓지 않고 클릭해서 수첩에 책 제목을 다 적어놨어요.

그리고 도서관 갈때마다 검색해서 한두권씩 빌려다 읽는데...

진심 대박...ㅜㅜ

원래도 책 읽는 것 좋아하는데 요즘 더더욱 미친듯이 빠져들고 있어요.

이틀전엔 <13계단>을 하룻만에 다 읽었고,

어제는 <열세번째 이야기>를 날밤 새워가며 읽었어요.

이 책들 두께보고 고개를 젓던 남편이

<13계단>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2시간째 안나와요..ㅋㅋ

지난주엔 <빅픽쳐>를 빌려다놨더니 너무 재밌다며 열심히 읽더라구요.

좋은책 읽어서 저도 좋지만, 책이랑 담쌓고 지내던 남편까지 책을 사랑하게 되서 너무 좋네요.

진심으로 82님들께 감사드려요~~^^

 

그리고 재밌게 읽었던 <밀레니엄>이랑 <화차>같은 소설들이

영화로 나오니 너무 반가운거 있죠! 이거슨 또다른 재미!!^^

 

 

p.s 그런데 인기책들이라 그런지 몇 달을 가도 빌려볼 수 없는 책들이 있네요.

<7년의 밤>,<독거미>,<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진짜 몇 달 되었는데 맨날 대출중이에요..ㅠㅠ

그리고 애정하는 새똥님의 책도 늘 대출중...

저 사는 지역에도 82 회원님들 많은가봐요~ㅎㅎ  

IP : 116.126.xxx.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비비
    '12.2.4 7:43 AM (115.137.xxx.213)

    아 저도 이거보고 메모합니다

  • 2. 내이름은룰라
    '12.2.4 8:47 AM (124.54.xxx.38)

    저도 메모

  • 3. ㅎ 저도
    '12.2.4 8:51 AM (218.145.xxx.35)

    추천해주신 책들 차곡 차곡 읽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빌린 책은‘ 펄벅을 좋아하나요’랑 ‘쿠바 잔혹의역사 매혹의 문화’인데 그 책들도 재미나요. 펄벅의 일대기를 가상친구 시점으로 쓴 소설인데 어디까지 허구고 사실인지 애매하지만 중국 현대 격변기가 흥미진진합니다. 펄벅 아버님이 선교사라 선교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부분은 개인 취향에 따라 좀 갈리겠네요. 쿠바 책은 쿠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비교적 쉽게 쓰여져있고 관련사진과 참고기록들이 있어 재밌어요. 제가 쿠바에 대해선 완전 일자무식이였구나 싶어요. 그리고 쿠바의 커피. 럼주. 살사 등이 친근하게 다가오고 잔혹한 제국주의 침범속에서 노예로 끌려왔으나 뿌리잡고 끈질기게 살아내는 뮬라토들의 생명력에 존경을 표하네요. 체게바라 카스트로 이 사람들의 신념과 깊은 우정 카리스마가 멋있어요.

  • 4.
    '12.2.4 8:54 AM (1.111.xxx.186)

    열세번째 이야기 책 두꺼운데 재밌죠~! 그것도 영화로 나온다던데.. 저도 다른책 메모해놔야겠네요

  • 5. 다독
    '12.2.4 8:55 AM (112.185.xxx.68)

    문학동네 작가상 - 소설상 수상작들중에
    책장 잘넘어가고 흡인력 좋은 책들 많아요.

  • 6. ......
    '12.2.4 9:16 AM (211.201.xxx.161)

    빅픽처 진짜 잼있죠??
    전 반나절만에 읽었다는... 책을 놓을 수 없어요 ㅋㅋㅋ

  • 7. 저도 메모..
    '12.2.4 9:40 AM (124.80.xxx.7)

    묻어 감사해요..
    근데 새똥님책이 모에요??
    궁금...

  • 8. 감사
    '12.2.4 10:35 AM (182.213.xxx.54)

    저도 메모 ㅎㅎㅎ

  • 9. 책읽기 너무 힘든데..
    '12.2.4 11:14 AM (220.72.xxx.65)

    일부러 메모합니다 그렇게 잼있나요? 저도 읽어보고싶네요

  • 10. 저도 궁금
    '12.2.4 12:27 PM (211.246.xxx.37)

    새똥님이 작가셨어요? 어쩐지 글솜씨가!
    저도 새똥님 책 궁금하요 알려주세요~

  • 11.
    '12.2.4 1:42 PM (110.10.xxx.141)

    저도 메모^^

  • 12. 레모나
    '12.2.4 5:08 PM (180.65.xxx.135)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이 책 재밌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31 봉주 5회 버스 7 Gray 2012/02/10 1,104
68030 집이 마루바닥이신 분들 혹시 발뒤꿈치 안아프나요? 4 뒤꿈치 2012/02/10 2,811
68029 불펜이라는데 애들 가관도 아니네요 21 토실토실몽 2012/02/10 3,839
68028 대학 간다고 했다가 감금 당하신 친정어머니 2 ... 2012/02/10 1,793
68027 호떡 빵순이 한가인 45 으허허 2012/02/10 12,071
68026 2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10 390
68025 셜록 시즌2 결말 관련해서 괜찮은 해석글이 있어서 가져 왔어요!.. 4 셜록 2012/02/10 5,273
68024 광주광산구 월계동 3 날개 2012/02/10 841
68023 큰가방만 메고 다니다가 작은거 들고 오니 가벼워서 좋네요. 1 직장맘 2012/02/10 850
68022 김어준의 울분 16 slr링크 2012/02/10 3,377
68021 간경화.. 치료법이 없다는데.. 3 .. 2012/02/10 5,445
68020 대형마트 CEO들 1개월치 매출감소 ‘어찌할꼬’ 꼬꼬댁꼬꼬 2012/02/10 523
68019 소상공인 카드결제 거부 확산 ‘대란’ 오나 1 꼬꼬댁꼬꼬 2012/02/10 490
68018 아이가 체력이 많이 딸리나봐요... 7 아카시아 2012/02/10 1,232
68017 발산역근처 음식점 추천부탁해요. 11 gks 2012/02/10 2,476
68016 이사업체 질문 2012/02/10 358
68015 봉주5회 토렌트 부탁드려요~ 3 pedro 2012/02/10 674
68014 부러진 화살의 원작자가 본 김명호 교수 - 이정렬 판사에 대해 .. 4 사월의눈동자.. 2012/02/10 4,934
68013 재미있는 세상, 그러나 허탈해집니다 길벗1 2012/02/10 697
68012 이 프로그램 이름이 생각 1 안나요 2012/02/10 442
68011 김치찌게가 다탔는데... 5 원시인1 2012/02/10 719
68010 폐암 잘 치료받으신곳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2 급질문 2012/02/10 1,074
68009 아이 바지 무릎이 너무 잘 찢어져요. 방법좀..... 5 바지 2012/02/10 2,406
68008 초5영어...길잃다 15 너두?? 2012/02/10 2,826
68007 나 삼국에게 묻고싶어요 (답답해서 질문안하고는 잠설칠것 같아요).. 25 차오 2012/02/10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