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주복같은 다리 마사지기 괜찮을까요?

궁금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2-02-03 11:14:01
친정엄마 생신 겸 선물로 사드릴까 고민이 되어서요.
밤마다 다리가 저려서 잠을 잘 못 주무세요.

평생 농사 지으면서 사시고
지금도 혼자 농사 지으시면서 자식들 먹거리 
다 책임지세요.
그만두시라 해도,  
힘드시니 줄이시라 해도 소용없어요.

있는 밭, 논 놀리는 게 힘든가봐요.

엄마도 나이가 드시니
이유없이 밤이면 다리도 저리고 아프셔서
잠드시는게 힘들어 보여요.

종종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시곤 하시지만 잠깐 그때뿐이고요.


홈쇼핑 같은데서 보면
우주복같은 다리 마사지기가 나오던데
정말 효과가 있는지...

부피가 커서 걸리적 거리기만 하는게 아닌지..

이거 사용해 보셨거나
이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IP : 112.168.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되네요
    '12.2.3 11:32 AM (112.168.xxx.63)

    **님 표현이 맞을 거 같아서요
    어차피 공기 압력으로 조였다 풀었다 하는 거든데
    한두번 할땐 괜찮을지 모라도 별로일 거 같고..

    제가 가까이 살면 자주 다리도 주물러 드리고 신경쓸텐데
    멀리 살아서..ㅠ.ㅠ

    시원한 마사지기가 있음 좋을텐데요.
    사람이 주무르는 것 처럼 해주는.

  • 2. 자연
    '12.2.3 11:37 AM (183.97.xxx.218)

    한의원서 해 보고 구매해서 몇년째 쓰는데
    시원하고 좋아요
    좀 부피가 있어서 좀 자리차지 하지만
    시골이라 사 주시면 좋으실거예요

    요즘은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때 그 회사 구매의사 밝혔다가
    옥션에서 샀어요 가격차이 많아서.
    회사는 정가. 옥션은 반값

    저 대성마리프 샀어요
    허리 하는것은 거의 안쓰고 팔부분 안샀는데 살 필요 없을듯.
    전 정말 잘 쓰고 있어요

  • 3. 자연님
    '12.2.3 11:40 AM (112.168.xxx.63)

    저도 사게 되면 다리 마사지만 되는 걸로 하려고요.

    홈쇼핑보다 인터넷 옥션이나, 지마켓,11번가 뭐 이런 곳에서 사도
    제품에 문제가 없을지..

    공기 압력으로 하는데 좀 별로거나 이상하진 않나요?

  • 4. 저도
    '12.2.3 11:41 AM (61.76.xxx.120)

    친정에 가니 있더라고요.
    사용을 잘 안하고 부피만 있어 애물단지로 전략.

  • 5. 고민..
    '12.2.3 11:44 AM (112.168.xxx.63)

    진짜 부피 작고 성능 좋은 거 뭐 없나요..ㅠ.ㅠ

  • 6. 메일로
    '12.2.3 6:33 PM (118.217.xxx.105)

    엄니 사드렸어요. 인터넷 하루 종일 품팔아서 조사했구요..
    결과는 대만족이세요.
    허리 대수술하고 다리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사용법을 처음에 조금 익혀야 하는 문제
    그리고 슬리브(다리, 허리, 팔)을 바꿔 끼우는 문제
    슬리브는 공기 튜브라서 일종의 소모품이라는 문제 - 조심해서 사용하면 더 오래 씀. 별도로 구매가능

    이것만 조심하면 제 엄니는 대만족 하셨어요.
    20-30만원 기계가 대신 효도하는 거라서 저도 고맙더라구요...
    부피도 작고 소음도 별로 없는 가정용이에요.
    제가 뭘 샀는지 구매기록 검색해보고 아래에 올려드릴게요.

  • 7. 메일로
    '12.2.3 6:36 PM (118.217.xxx.105)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98380282&frm3=V2

    찾았네요.
    저는 분홍색 슬리브와 분홍색 기계를 샀구요.
    허리슬리브까지 있는거 패키지 샀구요
    팔은 별도로 추가했던 것 같아요.

    닥터라이프로 검색하시고
    최저가 검색하셔서 잘 보세요.

  • 8. ..
    '12.2.4 10:05 AM (58.77.xxx.2)

    동생이 엄마위해 사드렸는데 부피가 커서 엄마 혼자서는 이용 잘 못하세요.
    작년 명절에 저만 몇 번하고 이번 명절에 보니 안 보이더라구요.그다지 실효성이 없는듯해요.
    물어보니 귀찮아서 안 하신대요.
    차라리 매일 물리치료 다니시라고 현금 입금이 더 나은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55 저만몰랐나요? 양배추참치볶음...쉽고 무지맛있어서 세접시먹었어요.. 111 라플란드 2012/03/08 32,357
79254 수학잘하신분들 도움요청요???고3 4 ... 2012/03/08 1,308
79253 초1아들이 제가 못생겨서 챙피하대요. 74 너무속상.... 2012/03/08 13,720
79252 나의 노처녀 탈출기 68 개인적인 2012/03/08 13,276
79251 삼성카드 영업하시는 분 계시나요? 4 코스토코 2012/03/08 1,384
79250 맛없는 음식을 먼저 먹는 아이 18 편식타파 2012/03/08 2,982
79249 신우염으로 진료받아보신분~~ 10 양옆구리 2012/03/08 1,856
79248 김영철씨나 문단열씨.. 이런분들 영어 잘한다는데.. 19 영어 2012/03/08 6,740
79247 탈 서울 경기도 신도시 입성..좀 두렵네요.. 8 탈서울 2012/03/08 1,977
79246 "광고 달라" 생떼에 기업들 죽을맛 세우실 2012/03/08 769
79245 익명게시판에서도 아이디 검색이 되나요? 8 흠흠~ 2012/03/08 1,097
79244 선거철 문자가 너무 많이 오네요 ㅠ.ㅠ 2012/03/08 555
79243 유통기한도 안지났는데 치즈가 시면.. ㅇㅇ 2012/03/08 599
79242 불이나서 집이 폭삭 무너지는꿈 4 꿈풀이 2012/03/08 4,301
79241 남자자취생인데요, 간단히 해먹을 요리 비법좀요ㅠㅠ 13 자취생 2012/03/08 1,782
79240 딸아이 이제 초3인데요.. 학원 어떤거보내세요.. 공유 해보아요.. 11 초3엄마 2012/03/08 1,641
79239 최근 많이 읽은글 더보려면,,, ㅠㅠ 2012/03/08 488
79238 시어버린 깍두기 구제하기.. 7 맛있는김치 2012/03/08 3,166
79237 점빼고 뒤늦게 습윤밴드 붙여도 될까요 2 .. 2012/03/08 3,959
79236 미국대학 여름방학 언제쯤 시작인가요.?? 유학생들 한국 들어오는.. 4 ........ 2012/03/08 7,176
79235 여자분들이 여자 대통령을 많이 응원한다고 하던데요 14 택시 아저씨.. 2012/03/08 1,127
79234 중학교 1학년 문제집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1 중딩엄마 2012/03/08 869
79233 아가이름 작명소 맡길때 미리 몇개 지어가도 될지... 5 아가 2012/03/08 1,241
79232 7살딸의 용돈기입장 5 만원과 천원.. 2012/03/08 1,184
79231 노무현의 대양해군 스위치를 눌렀다.. 16 해군기지 2012/03/08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