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참가자들에게 엄중하게 책임 물을 것"
김재철 MBC사장이 30일 자신의 퇴진을 요구하며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데 대해 엄벌 방침을 밝혔다.
김재철 사장은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자 사원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이번 파업은 정치파업이자 불법 파업으로 노동법으로도 보호를 받지 못한다"며 "회사는 사규에 따라 불법 파업에 동참하는 사람들에 대해 예외 없는, 엄격한 무노무임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파행 방송이 계속되는 만큼 MBC에 대한 시청자들의 신뢰는 떨어질 것"이라며 "불법 파업은 시청자들을 볼모로 삼는 행위인 동시에 심각한 해사행위로, 회사는 이에 대한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며 거듭 엄벌방침을 밝혔다.
그는 또한 "최근에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해를품은달>은 35.3%의 시청률 (1월 26일, 닐슨) 로 방송사를 통틀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무한도전>과 <세바퀴> 등 예능프로그램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MBC의 역량을 키워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시청률 1위를 달성한 경영진의 퇴진을 요구하며 드라마와 예능 피디들까지 제작 현장에서 끌어내는 불법 파업은 결국 모처럼 맞이한 최고 방송사로서의 지위를 경쟁사에 스스로 갖다 바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불법 파업은 명분도 없고 실질적인 이득도 없습니다. 오직 MBC의 역량을 갉아먹는 결과만 가져올 뿐"이라며 "기자는 취재 현장으로, 피디는 제작 현장으로, 또 사원들은 각자 일터로 돌아오라"고 즉각적 파업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김 사장 주장과는 달리 <무한도전> 등 MBC 최고인기 프로그램 PD들도 전면 파업에 동참하면서 결방하는 예능·시사 프로그램들이 속출, 김 사장을 머쓱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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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무도가 지때문에 1위한줄 압니다...뉴스데스크시청률 최하위로 만들고 mbc이미지 말아먹고서는 정말 뻔뻔하기 그지없습니다....쥐새끼가 뽑은 인간들은 어쩜 하나같이 공장에서 만들어놓은것같이 똑같이 인간말종들인지..
저런 사장 밑에서 일하는 mbc직원들이 정말 안됬습니다...이번에는 국민들,야당 모두 힘을 모아 꼭 김재철 저인간 사퇴하는꼴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