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서 좋을게 뭐가 있을까요.
그 부부일은 그부부끼리 알아서 하는게 좋겠죠.
이미 알고있어도 이혼하기 싫어서 모른체하고 있을수도 있고,
이미 부부끼리 다 알고 서로 묵인하고 있을수도 있죠.
괜히 얘기했다가 그 친구 자존심만 다칠수 있고요.
남자고 여자고 바람펴도 가정을 깨고 싶지 않다는 사람들에게 굳이 알려줄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여기만해도 남편바람핀다는 글 올라오면 주로 하는 얘기가 누구 좋으라고 이혼해주냐고 이혼하지 말고
남편도 건드리지 말고 그 상대녀만 응징하란 얘기가 많지요.
현실은 돈과 가족이라는 삶의 터전이 부부사이 신뢰보다 더 우선하니까요.
생존의 문제보다 더 절실한게 있을까요.
물론, 사람이 밥만 먹고 사냐, 생존이 해결되면 연애도 하고싶고 놀고싶어하기도 한다고
그래서 유부남 유부녀가 유부끼리 바람피는 경우도 있고
미혼인 여자가 상대가 유부남인거 알면서도 연애하기도 하죠.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미혼인 여자들에게 둘중 택일하라면 아마 반반이지 않을까요.
바람피겠지만 돈많이 벌어다 주는 남자와
바람안피고 자신과 가정에 충실하지만 언제나 빠듯하게 살아야하는 남자,
둘중 누구랑 결혼하고 싶냐고 물으면 의외로 반반 정도 나올거 같습니다.
돈에 쪼달리는 생활보다는 사실상 일부다처제를 수용하면서 대신 넓고 좋은 집에서 사고싶은거 맘대로 사고 가사노동도 사람사서 자기는 편하게 살수 있는 생활을 더 선호할 여자도 많지요.
남편 바람피는거 알아도 이혼못하는 이유도 뭐 자식문제도 있겠지만 경제적 문제가 더 크니까요.
어차피 현실은 일부다처제가 만연한 사회,
어느 재벌이 그랬다는 것처럼 집에 자기가 있는데도 다른 여자 데리고 와서 자지 않은 다음에야 이혼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