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친한 친구가..
아니 젤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요
공부는 제가 잘했지만,,그애는 부잣집 딸이라 명문대 음대 가고
전..고등때 방황하다 그냥 지방대...
전 일찍 결혼했고,,그앤 40들었는데..솔로예요
키가 많이 작고..연애가 잘 안되어요,,
전 키도 크고 나름 인기도 좋아서 시집을 잘 갔어요..
신랑도 능력있고..잘 생기고..착해요
이번에 평수 넓혀 이사 갔더니 놀러와서는...
난 암만봐도 니가 안 이쁜데..
왜케 시집을 잘갔는지..도통 모르겠다면서...많이 들은 그 말을 또 하네요..
솔직히 키크고 이쁘다 소리 많이 듣고 살았는데..
왜 얘만 그럴까요?
질투나 그런것도 아닌 진심인것 같았어요..
늘..김장 챙겨주고..하는데,,
정말 젤 좋아하는 친군데..
많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