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쏘요...
세상에나... 사용하던 에*메스 플리츠 스카프를
축하할 일이 있는 친구에게 선물하기 전에 몸소 깨끗하게 해주겠답시고
홈드라이를 해버렸지 뭐에요.
오잉? 오잉? 오이이이이잉???!!!!!!!
처음에는 괜찮다가 물속에서 서서히 풀어지는 주름을 보고 경악.....
알뜰주부 되보려다가 장렬히 망했습니다.ㅠㅠ
사라진 주름을 되돌릴 방법은 없나요?
이제서야 미친듯이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기계주름은 절대 홈드라이 하지말라고오오..!!!
(블로그 성공사례만 완전 잘보이다가 왜 이제야 눈에 들어오는지)
부디 매장에 AS 맡기라는 답변만은 사양하고 싶어요.;;
전에 싫증난 90*90을 플리츠로 만드느라 해봤는데요
프랑스 갔다오는데 현금 9만원에 딱 7개월 걸리더라구요....
선물할 때까지는 2주밖에 안 남았어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