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클라리넷 연주

웃자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2-01-25 13:37:19

듣고 있느니 넘 좋네요

레슨 선생님이랑 피아노도 같이 거위의 꿈 연주하는데 가끔 삑사리 나도 듣기 좋네요

나중에 저한테 고마워 할까요?

악기 배우게 해줘서요 연습도 한번 안하고 일주일 한 번 레슨인데도 느는 것 보니 신기해요

저  어릴땐 돈이 없어서 피아노 배우는 친구가 그리 부러웠는데...

IP : 221.147.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5 1:42 PM (211.237.xxx.51)

    관악기는 어른되서도 새로 시작 할수 있고.. 피아노가 어릴때 하면 좋은데요..
    아이가 피아노보다는 클라리넷 하고 싶다고 했나요?
    저는 어렸을때 피아노를 10년이나 레슨 시켜주신 부모님께 고마워하고 있어요..
    그땐 하기 싫었는데도 처음엔 억지로 시키셨거든요...
    덕분에 저희 딸아이도 제가 직접 5살부터 초등6학년때까지 피아노를 가르쳤네요..
    악기는 잘만 배워놓으면 대를 이어서 행복을 누리게 되죠..

  • 2. 클라리넷소리
    '12.1.25 1:44 PM (175.193.xxx.148)

    참 좋죠..^^ 끊기지 않게 꾸준히 하게해주세요
    저도 어려서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을 배웠는데
    꾸준히 안하니까 지금 제대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서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 3. 그 맘 알아요
    '12.1.25 1:54 PM (221.163.xxx.60)

    클라 소리 너무 좋죠.
    저도 우리 큰 애는 4학년부터 피아노에서 플룻으로 바꿨는 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지금 대학생인데 엄마가 레슨시켜준거 감사해합니다.
    애들이 같이 연주하는 거 부모가 소파에 앉아서 커피 마시며 듣는 게 제가 그동안 꼽는 가장 행복한 순간들 중 하나입니다.
    원글님 중학교 가서도 레슨 끊지 마셔요.
    관악기 같은 경우는 레슨만 10년 정도 하면
    별도 연습을 특별히 많이 하지 않아도 어쨌든 실력이 늘어나더군요.
    근데 중학생만 되면 시간없다고 레슨 태반이 끊던데 참 아까워요.
    저희 집은 애들 공부 학원은 전혀 안 시키지만
    악기는 하나씩 레슨 시켰어요.
    근데 둘째도 클라로 바꿀걸 피아노로 계속 했더니
    피아노는 본인 연습이 진짜 중요하거든요.
    언니에 비하면 생각보다 별로에요. 피아노는 레슨만으론 확실히 한계가 있어요.
    이제는 우리 애들도 공부하는 학원 애들 보내는 거 진짜 이해 안된다고 합니다.
    공부는 혼자 하면서 자기가 막히는 분야만 인강 골라 들으면 되는 걸
    왔다 갔다 시간 낭비에 돈 낭비에 학원 수강은 진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해요.
    고3되는 둘째도 같은 말하구요.
    자긴 대학교 가면 클라 배운다고 자주 말해요.
    영수 학원비 안 드는 거 통장에 넣어 두고 있으니
    나중에 악기 사고 레슨받는다고요.
    원글님 아이한테도 가끔 말씀하셔요.
    네 연주 드는 거 엄마한텐 큰 행복이라구요.
    애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 4. 웃자
    '12.1.25 1:56 PM (221.147.xxx.173)

    피아노도 같이 합니다 남자아이고 이제 6학년 되는데 아직 하기 싫어 소리는 못들어 봐서 그냥 꾸준히 두개 다 시키긴 하는데 경제적으론 좀 부담이 되요.ㅎㅎ

  • 5. 요즘은
    '12.1.25 2:08 PM (175.193.xxx.148)

    백화점 문화센터같은데서 악기 레슨같은거 안하나요?
    예전에(15년쯤 전) 현대백화점본점에 악기 레슨강좌가 있어서
    중학교때 1주일에 한번씩 클라리넷 레슨 갔었는데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바이올린, 플룻 레슨 등도 있었것 같구요..)
    강사분도 훌륭하셨구요- 레슨비도 그리 비싸지 않았던것 같아요
    전공할거 아니면 어느정도 배우다 문화센터 강좌같은게 있으면
    메인터넌스 하듯이 부담없이 그런데 다녀보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89 저는 자기 사업하는 여자분들이 참 부러워요. 82에 그런분 계신.. 10 후훗 2012/02/08 4,827
67388 아이학교서 없던 가디건 갑자기 생겨 공구한다는데요 5 중2맘 2012/02/08 1,115
67387 완전 악건성인 대학신입생 딸, 어느 화장품이 좋을까요? 2 화장품 2012/02/08 941
67386 내가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3 사랑이여 2012/02/08 796
67385 RPC 치즈케익 플레인 2 맛이어때요?.. 2012/02/08 903
67384 남편이 생일선물 사준다는데 뭐 사달라고 할까요? 7 생일선물 2012/02/08 1,241
67383 가방을 하나 반품하려고 하는데요.. 배송받은 그대로 보내라는데... 16 스끼다시내인.. 2012/02/08 1,899
67382 잔머리때문에 펌해도 지저분하게 보이는 사람은 뭘해야 할까요!? 2 멍뭉 2012/02/08 1,095
67381 예비 여중생 교복외 준비물 7 알려주세요 2012/02/08 1,806
67380 3월~8월까지 집 구하신다는 분께... 2012/02/08 767
67379 아!뱀고기 악어고기!!곧 동남아 여행 가는데 2 ... 2012/02/08 623
67378 혹시 확장한 베란다를 샷시 설치해서 베란다를 다시 만드신 분 계.. 3 삐리리 2012/02/08 4,005
67377 우메보시 먹고싶어요 ㅠㅠ 4 우메 2012/02/08 1,429
67376 저축은행적금 VS 새마을금고적금 궁금해요! 2012/02/08 852
67375 어느 명문대 나온 선생님.. 7 ㅇㅇ 2012/02/08 2,085
67374 구로역~신도림역 아파트에 살면 중학교 배정은 어디로 받나요? 2 2012/02/08 887
67373 공부도잘하고운동도 잘하긴 힘든거같아요. 16 ㅎㅎㅎ 2012/02/08 2,380
67372 만5세. 어린이집 다니면 아이사랑카드? 아이즐거운카드? 2 보육료지원 2012/02/08 2,037
67371 맛있는 찰떡집 추천해주세요 6 다시 2012/02/08 1,671
67370 상속문제!! 꼭 좀 봐주세요 6 진퇴양난 2012/02/08 1,874
67369 유기농 본 생리대 흡수체가 일본 ㅠㅠ 6 청국장콩 2012/02/08 22,490
67368 돈많은 사람중에 불륜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14 불륜 2012/02/08 9,231
67367 선물이나 부조금때문에 뭐라하는거 진짜 싫어요 1 한국가치관 2012/02/08 649
67366 요즘 <하이힐을 신은 여자>인가, 그 영화 재밌을까요.. 5 영화보고싶다.. 2012/02/08 1,132
67365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 빼기를 어려워해요 17 이젠학부모 2012/02/08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