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깍뚜기를 처음 담궈봤는데요... 무가 잘 안절여진 거 같아요..

실패한 깍뚜기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12-01-22 16:51:33

먼저 무를 절여놓고 좀 시간이 지나면 양념이랑 섞어서 익으면 먹는 거잖아요..

무에 소금이랑 설탕 조금 뿌려놓고 좀 섞은 다음 2시간 정도 놔뒀더니 물이 생기더라구요.. 그 물 버리고 양념이랑 섞은 후에 먹어봤는데요.. 무가 잘 안절여진거 같아요.. ㅡ.ㅡ 제 생각엔 소금간이 좀 배어 있어야 할거 같은데 그냥 생무 맛이에요..

어쨌거나 양념에 버무려서 놔두긴 했는데.. 후속 조치를 좀 해야 할까요?

너무 바보같은 질문이라 죄송해요.. 살림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IP : 210.183.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22 4:53 PM (211.205.xxx.215)

    무 안절이고 깍두기 담아요 친정엄마가 그렇게 담아서 배운지라 그래도 간만맞으면 더 시원해요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세요 그럼 맛있어요

  • 2. ㅇㅇㅇㅇ
    '12.1.22 4:55 PM (118.220.xxx.113)

    그럴 때는 액젓이나 새우젓을 조금 섞어 두면 맛있어지던데용...^^;;

  • 3. ...
    '12.1.22 4:55 PM (112.167.xxx.205)

    괜찮아요..
    지금 먹어봐서 너무 싱거우면 소금이나 젓갈을 조금 넣어서 짭짤하게 해놓으세요.

  • 4. ㅇㅇㅇ
    '12.1.22 5:00 PM (121.174.xxx.177)

    싱거운 채로 그냥 드세요. 궁물이 생기면 수저로 깍두기랑 궁물이랑 함께 떠먹으면 시원하고 맛있어요

  • 5. ...
    '12.1.22 5:03 PM (59.86.xxx.217)

    깍뚜기는 안절여도되는데 그대신 무가 간이 안배니 양념을 짭짤하게해야 익으면 간이 맞아요
    젓갈좀 넉넉히 넣어서 담그세요~~
    깍두기 너무 싱거우면 맛없어요

  • 6. ...
    '12.1.22 5:06 PM (112.167.xxx.205)

    깎두기는 너무 싱거우면 맛없어요...22222222

    너무 싱겁거나 너무 짜도 익질 않는데 안익은 깍두기처럼 맛없는 혹은 처치곤란한 김치도 없죠..
    원래 깍두기는 다 절이고 먹어봤을때 짭짤하면 안되요.
    무의 시원한 맛이 너무 빠져서 담아놓으면 맛이 떨어져요.
    특히 요즘처럼 저장무로 김치 담을때면 더 그래요..
    대신 양념을 짜게해야 맛이 들고 무의 시원하고 단맛이 국물에 빠져나와 국물도 맛나고 무도 맛나요.
    걱정마시구 양념 간을 조금 더 쎄게 하세요.

  • 7. 원글
    '12.1.22 6:05 PM (210.183.xxx.116)

    아... 감사합니다.. ㅠㅠ 까나리 액젓 조금 더 넣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42 체험 많이 한 아이들이 확실히 똑똑한가요? 7 ........ 2012/01/24 3,755
62841 지금 KBS 왕과나. . 4 왕과나 2012/01/24 1,197
62840 혐오스러운 직장상사 3 속터져 2012/01/24 2,204
62839 아참 영화 '페이스메이커' 1 ㅍㅍ 2012/01/24 1,355
62838 영화 다운받는 사이트 어디가 있나요? 마릴린먼로 영화 보고 싶은.. 니이 2012/01/24 538
62837 억지 시부모님 6 명절싫어 2012/01/24 2,022
62836 고백 상담드렸던 모솔, 이번엔 작업 방법 도움 좀.. 12 목하열애중 2012/01/24 2,818
62835 재건축 아파트 청약 권하시는 어머님. 6 아파트 청약.. 2012/01/24 2,188
62834 남편과 볼 야한영화 추천해주세요. 5 ^^ 2012/01/24 13,621
62833 사실 에르메스 핸드백도 영부인이 들었기 땜에 유명해진거 아닌가요.. 23 에르메스 2012/01/24 5,537
62832 나에게 힘들다고 하는 그 사람 1 Saint 2012/01/24 1,096
62831 영어만 잘해도 먹고살던 시절 12 ... 2012/01/24 4,782
62830 감사합니다 19 라떼향기 2012/01/24 11,767
62829 여자 9급 vs.여자 교사 14 고민 2012/01/23 8,815
62828 별 거 아닌 말로 시어머니가 야속해요 ㅠㅠㅜ 18 ㅠㅠ괜히 서.. 2012/01/23 3,634
62827 30대중반..모터백스몰.블루와 핑크중 골라주세요~~ 3 aa 2012/01/23 1,484
62826 과일도 살찌는지 몰랐네요 3 ..... 2012/01/23 1,926
62825 가카와 함께 새해를 열어 보아요 1 가카와함께 2012/01/23 517
62824 필수화장품좀 알려주세요 1 화장품 2012/01/23 660
62823 저녁을 야채로 대신한다면? 6 야채 2012/01/23 2,153
62822 전에 고민글을 올렸었는데요..결혼할꺼 같네요.. 7 인연 2012/01/23 3,001
62821 집에 쟁여놓고 드시는 마른안주 어떤거 있으세요? 5 술꾼마누라 2012/01/23 2,403
62820 만0세 아기 세뱃돈 안 주시나요? 74 세뱃돈 2012/01/23 10,738
62819 방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백 여치가 든 핑크 가방 3 Bag 2012/01/23 1,311
62818 나이들며 바느질 점점 싫어질까요? 5 제대로 죽여.. 2012/01/23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