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쳤나봐요..
그때도 내가 미쳤나..?? 했었는데..
1년동안 살이 야금야금 찌더니
요새는 조금만 먹어도 살이 더 잘 찌는거같고
몸이 심하게 많이 무겁다 생각했었는데
오늘 몸무게가 무려 85 입니다
제 키는 168.. 나이는 38이구요..
갑자기 무서워졌어요..
지난달 달력을 보니 81이던데..
1~2킬로 불더니..자리잡고 하다가..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만났습니다..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병원을 가봐야하나..
일단 굶어야하나..
어떡하지..어떡하지..하는 생각만 드네요
살을 뺄수 있을까요??
저에게 독한 소리 좀 해주세요..
자신감 바닥으로 떨어져서 집밖으로 점점
나가는게 두려워집니다
1. irom
'12.1.14 8:21 PM (203.232.xxx.243)1년 사이에 15킬로가 찌신 거네요.. 혹시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빨리 찌는 사람은 조금만 운동해도 빨리 빠지기도 하는데... 좀 심한 것 같아요. 밤늦게 막 드시는거 아닌지?? 스트레스 쌓이고 잠 못자면 엄청 쪄요
2. 심각하네요
'12.1.14 8:23 PM (125.134.xxx.42)저도 54에서 반년사이 58이 되어서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54일때도 3키로정도 빼야지 했는데 이젠 7키로를 빼야되요.
여기서 멈추고 으리 같이 살뺍시다!3. ...
'12.1.14 8:24 PM (112.169.xxx.90)혹시 다른 질병이 있는건 아닌지 살펴보심이.. 특별한 이유없이 그렇게 찌셨다면.. 갑상선이나 머 다른 질병이 있을 수도 있어요..
4. ....
'12.1.14 8:27 PM (110.14.xxx.164)몇키로 찌기 시작할때 안 빼면 금방 늘어요 다음달에 더 후회말고 낼부터 소식에 운동하세요
요즘 뚱뚱한 사람 별로 없어요 다들 관리 잘하죠
빨리 빼세요5. ....
'12.1.14 8:48 P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뭐랄까
진짜독한 소리 해드릴게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특히 여름에요 몸좀 비대한사람곁에 서기가 무서워요
좀 불쾌한 (조카가 백킬로정도 나갈때 혼자 대변후 처리가 힘들다했음 )냄새가 나거든요
본인은 잘씻는다해도 땀도 많고 등등 이유같더라구요
필히 빼세요
누구한테 징징거기고 있을 나이도 아니고
컴버리고 걸으러 나가세요 .6. ㅇㅇ
'12.1.14 8:52 PM (122.32.xxx.174)사십대 되면 살 찌기는 무쟈게 쉬운데, 빼기는 몇곱절 더 어려우니 힘들어도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래요
제 경험상 그나마 사십 넘어가니, 이십대때 먹던 식사량에서 딱 절반정도만 먹어야 몸이 비대해지지 않더만요...ㅠ7. ..
'12.1.14 9:16 PM (110.70.xxx.5)네..조언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마구잡이식의 식습관을 크게 반성했습니다
불규칙적으로..하루 한끼 과식하고
고칼로리..탄수화물 과다섭취가 젤 큰거 같아요..물론 운동부족도..
스트레스 받는다고 맘대로 산거같아요..
바로 옷 입고 나꼼수 복습할거 귀에 꽂고
아파트 단지라도 걸으려고 나왔습니다..
망각하지 않겠습니다..8. 분홍하마
'12.1.14 9:28 PM (220.72.xxx.183)잘 찌시는 분들, 특히 몸무게가 무거운 분들은 빠지기도 빨리 빠지니
초반 동기부여가 잘 됩니다.
용기 가지고 얼른 시작하시고, 중간중간 고비가 올 때마다 제가 마음을 다잡기 위해 여러 번 읽었던 책 소개해 드릴께요.(건강상 이유로 6개월 만에 8kg 감량하고, 그 이후 1-2kg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지만 3년째 유지 중입니다)
여에스더의 '나잇살'입니다.
정말 과학적이어서 정독하고 실천하면 살이 안 빠질 이유가 없습니다.
화이팅!9. ....
'12.1.14 9:31 PM (58.122.xxx.247)저 5년간 15킬로빼고 6년차 유지중입니다
혈압은 바로 잡았고
5년은 일년364일 새벽다섯시면 40-한시간 걸었고
고구마애기주먹만한거 두개 6년째먹고있고 5년간은 여섯시이후엔 아무것도 안먹었고
밥양도 크게 뜨면 딱한술 (밥한공기가 210그램정도인데 60그램정도 먹음 )
처음에만 힘들지 나중에 몸가벼워지고 위작아지면 오히려 적게먹는게 편합니다
성공하십시오10. kandinsky
'12.1.14 9:36 PM (203.152.xxx.228)일단 주방은 절대 멀리하세요. 끼니 준비를 위한 시간 이외에는 절대 출입하지 마시고
집에서 멍 때리는 시간을 없게 되도록이면 밖으로 나가세요.
핸드폰 하나 들고 이어폰 꼽고 무조건 돌아다니세요. 그리고 미칠만한 꺼리를 하나 만드시면 많은 도움이 되요.
그 미치는 꺼리가 운동이면 좋은데......아쿠아로빅 추천 드릴깨요.
님의 몸무게 정도며 걷는게 관절에 치명적일 수 있거든요.
아쿠아로빅은 관절에 무리도 없고 재미있고 힘고 별로 들지 않지만 유산소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가 상당해요.
저희 어머니 하시는데 너무 좋아하세요. 참고하세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2398 | 골뱅이를 소면없이 무치려고요.. 7 | 양념비법 | 2012/01/21 | 1,754 |
62397 | 남자들 오히려 화끈하게 나가니 쪼네요 ㅋ 4 | .. | 2012/01/21 | 2,637 |
62396 | 자연드림 드라이 와인 맛 괜찮은가요? | .. | 2012/01/21 | 1,284 |
62395 | 초5학년 아이도 부러진 화살 봐도 될까요? 5 | 가을이니까 | 2012/01/21 | 1,402 |
62394 | 아,,이거 제가 실수한거 같은데,,,맞죠?? 6 | / | 2012/01/21 | 2,340 |
62393 | 왜이리 돈이 이리 저리 많이 나가는지 모르겠네요..;;; 3 | 돈나가는 달.. | 2012/01/21 | 1,938 |
62392 | 대학생 세뱃돈.. 4 | 웅크린 태양.. | 2012/01/21 | 3,053 |
62391 | 폰대기]압력솥에 저수분 수육할때요... 4 | 급해요 | 2012/01/21 | 2,092 |
62390 | <부러진 화살> 본 도올 김용옥 "전화 걸어.. 8 | .. | 2012/01/21 | 4,605 |
62389 | 장보기 도와주겠다던 시누의 속셈... 3 | 둔팅맘 | 2012/01/21 | 4,102 |
62388 | 안철수, 대선 밑밥 계속 깔아두려는 듯 31 | 철방 | 2012/01/21 | 3,087 |
62387 | 여자애들은 집에 붙어 있나요? 4 | 집순이 | 2012/01/21 | 1,819 |
62386 | 곡물 을 유리밀폐용기에 저장하면 벌레가?? 7 | 질문 | 2012/01/21 | 1,505 |
62385 | FTA와 부모님-명절 밥상머리 대화 대응법!!!!| 4 | 명절시로.... | 2012/01/21 | 850 |
62384 | 내딸꽃님이,,조민수 입었던 외투(저녁알바갈때 입었던옷) 4 | 조민수입은옷.. | 2012/01/21 | 1,534 |
62383 | 드라마 '빛과 그림자' 패러디 2 | 무한도전 | 2012/01/21 | 940 |
62382 | 팝콘용 옥수수로 뻥튀기 될까요? 1 | ^^ | 2012/01/21 | 1,053 |
62381 | 클린징로션 어떤거 쓰시나요 5 | 순한거추천 | 2012/01/21 | 1,650 |
62380 | 영어질문 1 | rrr | 2012/01/21 | 550 |
62379 | 고보습 립밤중에서 색상있는 제품 알려주세요~ 2 | 이쁜이맘 | 2012/01/21 | 1,210 |
62378 | 싱글이라 설날인데도 고향가기 시러여~~ 2 | 하품중딸꾹 | 2012/01/21 | 846 |
62377 | 새해인사 신정에도 하고 구정에도 하는것 이상하지 않나요 3 | 해마다 | 2012/01/21 | 1,234 |
62376 | 미국산 쇠고기가 선물로 들어왔어요 9 | 양파 | 2012/01/21 | 1,694 |
62375 | 가수되겠다고 혼자 알바해감써,,학원댕기는데 자취해감써,, 5 | ,, | 2012/01/21 | 1,218 |
62374 | 맛있는 당면 알려주세요! 9 | 당면 | 2012/01/21 | 1,6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