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 여자는 나쁜 남자에게만 관심이 있다.

정론 조회수 : 3,207
작성일 : 2012-01-12 19:02:47
착한 남자는 착한 여자를 따라다니지만, 착한 여자는 나쁜 남자에게만 관심이 있다.

그 다음 등장하는 인물은 ‘나쁜 여자’. 그는 나쁜 남자의 구애를 받지만, 이를 무시하고 ‘돈 많은 남자’를 따라다닌다. 잠시 뒤, 드디어 착한 남자에게도 따라다니는 사람이 생긴다. 바로 ‘조용한 여자’. 하지만 착한 남자는 여전히 착한 여자만 따라다닌다.

이 시점에서 구애(求愛)의 방향은 ‘조용한 여자 → 착한 남자 → 착한 여자 → 나쁜 남자 → 나쁜 여자 → 돈 많은 남자’ 순서다. 남자들이 마음을 바꿔 뒤돌아서기만 하면 모두 쌍을 이룰 수 있어 보이는 상황.

잠시 뒤, 이는 현실로 이뤄지는 듯하다. 돈 많은 남자는 나쁜 여자와 결합하고, 나쁜 여자를 쫓아다니던 나쁜 남자는 뒤돌아서서 자신을 따라다니던 착한 여자와 맺어진다.

그러나 착한 남자를 따라다니던 조용한 여자는 이미 그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난데없이 등장한 ‘고양이’를 선택해버렸다. ‘왕따’ 신세가 된 착한 남자는 그 자리에서 돌처럼 굳어버린다. 

현재의 대다수의 한국여성의 정서를 아주 정확하게 표현 되었네요...!!!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오로지 자기자신만의 극도의 이기주의가 여성사회의 만현 하기때문이죠...!!!..자신을 내려 놓고 의식수준을 고양하지 않고서는 변화하기는 힘들죠..!!!   돈과 여자... 인류역사상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임다.

IP : 152.149.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 7:05 PM (1.225.xxx.45)

    엣다 관심

  • 2. 헐...
    '12.1.12 7:11 PM (14.37.xxx.142)

    제목만 봐도..ㅉㅉ

  • 3. ..
    '12.1.12 7:15 PM (112.222.xxx.229)

    이거 유명한 인터넷그림 내용이죠
    찌질한 내용 아니에요
    많은분들이 공감하던거..
    여성분들도요
    이 글은 본문 뒤에 지맘대로 사족을 달아놧그렇지..

  • 4. ㅎㅎ
    '12.1.12 7:28 PM (1.11.xxx.4)

    재밌네요 조용한 여잔 확실히 연애하기 힘들긴 해요

  • 5. ........
    '12.1.12 8:29 PM (211.224.xxx.193)

    그럼 결혼한 대부분의 남자는 나쁜남자일 확률이 높겠네요? 돈많은 남자는 흔치 않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55 영어만 잘해도 먹고살던 시절 12 ... 2012/01/24 4,623
61354 감사합니다 19 라떼향기 2012/01/24 11,654
61353 여자 9급 vs.여자 교사 14 고민 2012/01/23 8,670
61352 별 거 아닌 말로 시어머니가 야속해요 ㅠㅠㅜ 18 ㅠㅠ괜히 서.. 2012/01/23 3,523
61351 30대중반..모터백스몰.블루와 핑크중 골라주세요~~ 3 aa 2012/01/23 1,343
61350 과일도 살찌는지 몰랐네요 3 ..... 2012/01/23 1,826
61349 가카와 함께 새해를 열어 보아요 1 가카와함께 2012/01/23 415
61348 필수화장품좀 알려주세요 1 화장품 2012/01/23 558
61347 저녁을 야채로 대신한다면? 6 야채 2012/01/23 1,980
61346 전에 고민글을 올렸었는데요..결혼할꺼 같네요.. 7 인연 2012/01/23 2,914
61345 집에 쟁여놓고 드시는 마른안주 어떤거 있으세요? 5 술꾼마누라 2012/01/23 2,300
61344 만0세 아기 세뱃돈 안 주시나요? 74 세뱃돈 2012/01/23 10,430
61343 방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백 여치가 든 핑크 가방 3 Bag 2012/01/23 1,220
61342 나이들며 바느질 점점 싫어질까요? 5 제대로 죽여.. 2012/01/23 1,125
61341 타이타닉 같은 감동적인 영화 추천좀해주세요 8 마크 2012/01/23 2,173
61340 백화점대접? 강북과 강남이 차이나던데요... 12 ㅇㅇ 2012/01/23 4,003
61339 글 내립니다 13 왕스트레스ㅠ.. 2012/01/23 11,763
61338 행순이맘 사용 하시는 분 ~~~~ 스위티맘 2012/01/23 669
61337 홍대랑 항공대 경영이랑 어디가 더 괜찮은가요? 2 123 2012/01/23 1,893
61336 질문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사실혼이라는 말인가요? 2 대학생 2012/01/23 1,433
61335 시어머니께 말하지 못한게 한개 있네요.. 7 말조심 2012/01/23 2,870
61334 명품가방 딱하나 산다면 뭐가 좋을까요? 6 딱하나 2012/01/23 3,388
61333 맛간장 만들어드시는분께 질문이여! 5 .... 2012/01/23 1,680
61332 경상도 원적지 집안의 지난 설과 이번 설의 정치얘기가 있는 풍경.. 3 zz 2012/01/23 1,180
61331 두살 많은 사람에게.... 17 존칭 2012/01/23 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