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전쯤에 있던 온양 온천 원탕...이 어딘지 아세요?

[너무변했어]

거의 20여년만에 온양온천에 추억도 더듬을겸 가보려해요..

그땐 원탕이 딱 두군데 였는데 그 두곳 물은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요 보들보들...

실은 얼마전 이천..서울근교 온천이란곳에 가봤는데 물이 별로 더라고요 온천이 맞나 싶기도 하고...

제가 기억하는 온양 원탕은 너무 뜨거워서 좀 힘들었지만 씻고 나오면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졌거든요

검색해보니 예전과는 너무 다르게 발전해서 어디가 어딘지 원탕이 어딘지 모르겠네요

호텔도 새로 크게 생긴듯하고요 오래전부터 있던(새로생긴곳 말고) 온천탕이 어느집인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온양]

관광호텔로 가세요.

[비쌍피]

온양온천역앞에 신천탕이라고 이번에 신축했는데 원탕이에요~

[물 좋은 데는..]

화성 율암 온천도 추천해요. (화성에 월문, 발안온천도 있는데 여기는 물이 그닥..)
율암온천은 머리를 샴푸로만 감아도 마치 린스로 감은 듯 부드럽더군요. 몸도 부들부들부들..
첨에 약탔나 싶었어요. 그런데 뭐하러 돈들여 약을 탈까 싶네요. 암튼 율암온천은 물이 기가 막히게 부드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