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개월 아기가 쌀밥을 뱉어내요

밥좀먹자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12-01-10 16:12:30
아아 밥 때만 되면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어요.
17개월 여아인데 밪은 안먹고 반찬만 먹어요.
반찬도 좋아하는 반찬만 ㅜㅜ
넘 안먹어서 음식에 간도 해주고, 육수며 신경쓰는데
저렇게 먹고 배안고픈가 싶을 정도로 안먹네요.
이유식 때도 이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유아식으로 먹거든요. 이도 많이 나왔고 해서요.
국은 아예 먹지도 않고...
아기 주려고 만든 음식들 남편이나 친구들이 먹어모면 맛있다고 저보고 애쓴다고 하는데
정작 아기는 안먹어요.
시켜먹는 유아식을 줘볼까 어제 생각했는데 좀전에 하필 시켜먹는 이유식에서 식중독균 검출 이란 기사를 보는 바람에 것도 접고요.
아기는 잘 놀아요. 음악에 맞춰 춤추고 책보고
계속 움직이면서 집안을 왔다갔다하는데
배가 안고픈가봐요. 흐엉.
IP : 124.56.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10 4:13 PM (124.56.xxx.159)

    아이폰으로 써서 글줄이 이상하고 오타도 많네요.

  • 2. 저도
    '12.1.10 4:15 PM (219.241.xxx.181)

    어제 애 좀 굶겨써요 ㅠㅠ 16개월 남아
    간식 과일 하나도 안주고...하루종일 그러다가 저녁에 되니까 완전 폭식 하더라구요
    내가 먹었을때도 맛있든데 ㅎㅎ 아휴 고민이에요

  • 3. ..
    '12.1.10 4:45 PM (1.235.xxx.212)

    저희 애하고 똑같네요
    18개월이고 이문제로 여기에다 조언도 구하고 했는데...
    저희 아이는 한 4개월 그랬어요
    뱉어낸 밥알 치우는거 하루 일과 였어요. 정말 스트레스예요
    요즘은 덜한데
    찻숟가락 반에 반 정도씩 밥을 담아서 먹여요
    입에 가득하면 삼키질못해서 뱉어내고 그런것 같더라구요
    지금도 좀 많이 먹이면 뱉어요

  • 4.
    '12.1.10 5:31 PM (164.124.xxx.136)

    밥을 좀더 질게 줘보세요
    밥알의 식감이 싫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 5. 음..
    '12.1.10 9:42 PM (175.125.xxx.117)

    울 둘째는 19개월인데 반찬은 안먹고 밥만먹을려고 하네요..에지간한 반찬은 다 골라서 손가락으로 꺼내요ㅠㅠ

  • 6. 콜비츠
    '12.1.11 3:05 PM (119.193.xxx.179)

    말 좀 알아들으면 '밥 먹고, 반찬 먹자' 무한 반복해보셔요.
    그리고 밥 안 먹으면 반찬 안 줬어요.

    무한 반복하다보니 아가도 포기하고 밥 먹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64 스티로폼속의 정체 2 미쳐요 2012/01/20 826
60463 아들 타령...극복할 길은 없을까요? 19 슬픈 며느리.. 2012/01/20 4,158
60462 전업주부도 국민연금 들수있나요? 기타 궁금증.... 6 노후 2012/01/20 2,272
60461 오늘 해를 품은 달을 보면서.... 12 모모 2012/01/20 2,946
60460 김희선 대박 이쁘네요 21 Gh 2012/01/20 10,881
60459 210일 아기 이유식과 간식 문의 드려요... 20 싱고니움 2012/01/20 7,786
60458 애가 타요... 보험, 설계사 끼지 않고는 가입이 안되나요? 5 보험 2012/01/20 1,180
60457 백일 된 아기 던져버리고 싶어요 20 .. 2012/01/20 9,928
60456 유오성과 김명민이 나왔던 드라마...아시는 분. 6 82 csi.. 2012/01/20 2,359
60455 대학교 학점 잘받을 필요없고, 졸업만 노린다면 좀 쉬울까요? 3 .. 2012/01/20 1,304
60454 전주 전일슈퍼 가맥? 황태가 그렇게 맛있나요? 4 -_- 2012/01/20 2,773
60453 아이 책상 위에 오천원 지폐가 접혀 아무렇게나 있는데 어떻게 지.. 5 ........ 2012/01/20 1,551
60452 유치원 아이들 한달에 사교육비 얼마나 지출하세요? 6 쭈앤찌 2012/01/20 1,536
60451 음식해가던 장남 며느리 왈 16 자다 일어남.. 2012/01/20 7,883
60450 "친정과 시댁에 공평하게 가기"..이런 캠페인.. 11 dma 2012/01/20 1,384
60449 허무하네요 ... 2012/01/20 584
60448 늘 아들 밥 굶을까 걱정 하는 울 시어머니... 17 며느리 2012/01/20 2,936
60447 질문)이메일 주소 찾기 했더니 .... 2 메일도용??.. 2012/01/20 729
60446 저 이제 새벽이 되면 내려가려고 하는데 설마 막히지는 않겠죠? 1 ........ 2012/01/20 695
60445 미혼 때 나이트 좋아하셨나요? 18 ... 2012/01/20 3,048
60444 동아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ㅠㅠ살려주세요 1 인생의갈림길.. 2012/01/20 1,264
60443 햄스터집 다 닫혀있는데 어떻게 나왔죠? 오늘 아침부터 나왔나본.. 2 햄스터 2012/01/20 882
60442 울 친정엄마는 딸 돈= 본인 돈 이라 생각하시나 봅니다 ㅜㅜ.... 15 답답...... 2012/01/20 3,581
60441 일식 회를 즐길수 있는법이 있을까요? 베베 2012/01/20 497
60440 혹시 공부의 왕도라는 자기주도 학습학원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시나.. 1 찬이맘 2012/01/20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