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로 10년 살다가 나이 40에
다시 취직하려 합니다.
면접보는 회사는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다 아는 회사예요.
사무직인데 면접 복장을 어뗳게 입어야 할지 조언 부탁합니다.
문제는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전혀 입을일 없는 비싼 정장
마련할수가 없어서 어떻게 예의에 벗어나지 않으면서
앞으로도 입을수 있는 옷 위주로 어떻게 입으면 될까요.
전업주부 10년에 집에는 죄다 청바지에 티셔츠 패딩잠바만 있습니다.
구두 조차도 운동화 일색이라 겨울이니 앵글부츠는 마련해야 겠죠?
결혼 초기에 입던 정장들은 살이 너무 쪄서 들어가지도 않구요.
나름 전문직이라 아줌마 포스가 풍기지 않았으면 하는데
일단 살집이 좀 있으니 아줌마 향기기 팍팍 나겠지요.
다이어트 하기에도 좀 시간이 촉박하고 ^^;;
패션감각 뛰어나신분들 보통 이럴때는 어떻게 입어야 할지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