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도 그렇고, 이번에 수원에서 같은 반 여학생한테 욕설-협박문자 수백개 보낸 놈도 그렇고.. 어째 예전보다 더 상황이 나빠지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경찰도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대대적으로 조치에 나섰네요. 경찰은 우선 학교 폭력 우범지대인 학원가, 공원, 학교 주위, PC방, 오락실 밀집지역 등에 외근 형사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 폭력 사건이 다수 발생하는 학원 수업 종료 시간대에는 인근에 형사기동대 차량을 배치해 불법행위를 예방·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아예 학교폭력으로 유명한 초-중-고등학교에는 학교마다 경찰을 두명 정도 상주시키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