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던 친척이
얼마 전 목디스크 5~6번 사이에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는데요.
수술은 한시간 반 정도 걸렸고, 전신마취라 깨어나는 데 3시간이었지만 역시나
미쿡인지라 깨어나자마자 간단한 확인 후 곧바로 퇴원했다네요.
수술 전 엑스레이나 엠알아이는 각 두번 찍었구요.
근데 수술비 영수증 나온 거 보니, 무려 수술비가 32만 9천 151 달러!
물론 교통사고였기 때문에 상대편 가해차량 보험사에 소송 중인지라 본인 부담은 없다지만.....
근데 이건 뭐 후덜덜한 것 아닌가요?
변호사의 친절한(?) 안내로 재활치료까지 받고 있다는데
정말 상대편은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없겠네요.
보험사의 심의가 진행되겠지만 최소 25만 달러 정도는 인정될 거라고 변호사가 그랬다네요.
근데 이게 교통사고와는 전혀 무관한 수술이었다면 정말 끔찍한 상황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