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케아가 드디어 한국에 들어오네요..

광명찾을듯 조회수 : 13,379
작성일 : 2011-12-28 00:04:03
http://www.fnnews.com/view?ra=Sent0601m_View&corp=fnnews&arcid=20111228010006...
IP : 122.32.xxx.129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8 12:10 AM (59.19.xxx.165)

    아효,,아직 멀엇네요,,얼렁 들어오지

  • 2. 으익
    '11.12.28 12:11 AM (14.63.xxx.41)

    처음엔 가격도 고만고만하고 국내에서 보기 힘든, 뭔가 세련되어 보이는 디자인이라고 혹했었는데
    가십걸에서 블레어가 줄리엣 씹으면서
    방안에 이케아 가구나 놓고 쓰는 주제에~~ 식으로 조롱하는 장면을 보고나니 콩깍지가 한풀 벗겨지는 것 같아요.

  • 3. ..
    '11.12.28 12:14 AM (58.38.xxx.75)

    다른 선택이 없어 이케아 쓰지만 질리고 질리고 질리고

  • 4. 얏호
    '11.12.28 12:14 AM (116.38.xxx.229)

    올것이 왔구나.오래 기다렸다!!
    가구도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면 굳이 비싸게 사서 오래 둘 필요은 없을 것 같아요.
    가십걸 여인들과 비교하려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 5. 이케아 별로...
    '11.12.28 12:15 AM (113.61.xxx.216)

    가격은 저렴하긴 한데 역시 그가격에 그제품인듯요....
    중국에서 저렴하게 생산되는 조잡한 제품이 많던데요....전 별로.......

  • 6. 국내에
    '11.12.28 12:27 AM (203.234.xxx.232)

    들어오면 비싸지는거 아닌가요 ?
    저도 이케아 별로라 ...

  • 7. 원목
    '11.12.28 12:27 AM (211.104.xxx.169)

    국내 웬만한 브랜드 제품도 요즘 톱밥 갈아놓은 MDF 에다 원목무늬 필름지 씌워서 원목이니 뭐니 하는데 자세히 보면 필름지 보이고 저번에 불만제로에서도 나왔잖아요 대리석 식탁들...
    대리석도 아니고 시멘트에 필름 씌워서 대리석이라고 몇십에서 몇백씩 덤터기 씌워서 파는거요..
    저는 막눈이라 요즘에서야 조금씩 그런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원목이라고 속아서 구입한 어이없는 제품들 저희집에 떡 하니 버티고 있는거 보면 화딱지가 확~~~
    이케아 들어오는데 가구업계가 긴장하니, 안하니 말도 많은데 우리나라 제품이 많이 팔려야 좋겠지만 이 기회에 가구 업계도 반성을 좀 했으면 싶어요

  • 8. 야호
    '11.12.28 12:34 AM (58.143.xxx.27)

    빨리 빨리 매장 생겨서 구경하는 날만 손꼽고 있습니다.
    저는 이케아 가구 조립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요. 남편도 못하게 해요. 제가 다 해야 하니까요 ㅎㅎ
    한국 가구 자재 대비 가격 거품이 너무 심해요. 고급 자재의 가구는 당연히 비싸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가구도 많고
    저는 싼 제품은 싼 자재, 비싼 제품은 좀 더 좋은 자재 쓰는 이케아가 좋더라구요.
    제 꿈은 이케아에서 싱크대 들여와서 키친 전체를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선택하고 싹 제가 조립하는 것입니다. 매장 오픈하면 제가 1등으로 들어가고 싶어요. ㅎㅎ

  • 9. 고가로
    '11.12.28 12:34 AM (123.108.xxx.165)

    둔갑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갭이나 나인웨스트처럼...

  • 10. 글쎄요
    '11.12.28 12:42 AM (121.166.xxx.233)

    저도 우리나라 들어오면 가격 확~ 올라갈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그래야 더 잘 팔릴지도 몰라요. ㅠㅠ)

  • 11. 지금까지는
    '11.12.28 12:46 AM (122.32.xxx.129)

    중국 홍콩 대만이나 미국이나 각각 그나라 화폐로 맥도날드처럼 세계 공통으로 비슷한 가격 유지하는 것 같은데요.

  • 12. Turning Point
    '11.12.28 12:47 AM (211.246.xxx.129)

    저도 이케아 들어온다는 소식 듣고 반가웠던 반면 한국서는 명품 취급하게 될까 두려워요..

  • 13. 품질 별로
    '11.12.28 12:52 AM (14.36.xxx.136)

    싸구려 가구 이미지가 괜히 있는 게 아닌데
    디자인은 모르겠지만 품질 정말 별로에요.
    우리 나라 들어와서 값 올린다면 열 받을 듯.

  • 14. ..
    '11.12.28 12:57 AM (122.25.xxx.193)

    가격 대비 쓸 만 한 정도지 딱히 질이 좋거나 세련된 디자인인 지는 모르겠어요.
    한가지 특색이라고 하면 유럽 브랜드라서 그런지 덩치 큰 유럽사람들 취향에 맞춰
    다 큼직 큼직해요.

  • 15. ..
    '11.12.28 1:00 AM (122.25.xxx.193)

    위에 직접 조립하는 게 좋다는 분 외국 나가서 살아보시면
    다 조립해서 운반까지 공짜로 해주는 한국이 천국이구나 싶을 거예요.

  • 16. 한국은
    '11.12.28 1:03 AM (211.246.xxx.165)

    뭐든 고가전략이라ㅠㅠ

  • 17. 츄파춥스
    '11.12.28 1:06 AM (118.36.xxx.178)

    전 이케아 제품 중에서
    램프만 마음에 들어요.

  • 18. 이렇게
    '11.12.28 1:19 AM (58.141.xxx.145)

    말은 해도 한국 들어와 잡지 몇개와 블로그 몇 개만 공략해도

    무슨 유러피안 어쩌고 하며 명품으로 둔갑할 듯 0_0

  • 19. 글쎄요
    '11.12.28 1:19 AM (124.61.xxx.39)

    제 눈에 이쁜건 수천가지중에 전등갓밖에 없었어요.

  • 20. 이케아
    '11.12.28 2:15 AM (112.158.xxx.111)

    제가 원룸 인테리어 한다고 소품(조명,페브릭, 가구, 주방소품, 욕심소품, room inspiration 등)에 대해 몇달동안 인터넷을 뒤져봤어요. 옥션 지마켓 부터 시작해서 한샘 마켓엠 등등
    이케아는 대부분 저가격 가구에요. 여기에 품질을 요구하고 품질 좋은 비싼가구와 비교하는것은 대상을 잘못 선택하는 거구요

    이케아는 철저하게 저가격, 흔히 우리가 옥션, 지마켓에서 사는 그런 가구랑 비교해야 맞다고 봅니다~

    스탠드램프, 조명램프, 의자, 침구세트, 작은 가구, 주방소품, 욕실 소품 등등 이런것들 옥션이나 지마켓 가서 가장 저렴한 제품들 찾아보다 보면
    이케아보다 촌스러운 디자인에, 가격은 배나 비쌉니다. 옥션 지마켓에서 파는 가장 저렴한 것들이요

    한국에서 지금 팔고 있는 중간 상인 거처 파는 이케아제품들이 그런 질 나쁜 것들에 비해 훨씬 싸요. 디자인도 이만하면 원룸이나 평수 작은 투룸, 쓰리룸에 놓기 나쁘지 않구요. 내구성도 좋습니다.

    미국 이케아 싸이트나 일본 이케아 싸이트, 홍콩 이케아 싸이트에 가서 환율 적용해보면, 우리나라에서 파는 이케아(중간단계 거친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구요.

    우리나라는 저가격 가구가 없어요. 쓸만한 품질 좋은 가구 가격들이 워낙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보니까 몇년 쓰면 버려야할 저가격 가구, 간단한 소품 가격이 너무 비싸게 책정되어 있어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이케아 싸구려 맞다. 하지만 싸구려치고 디자인 괜찮고 다양하고 쓸만하다. 한국산 옥션, 지마켓 싸구려(그것도 대부분 이케아 카피)보다 품질이 좋고 가격은 싸다. 그래서 가격 방어 잘 하고 국내에 들어왔으면 좋겠다. 한국 업계들은 반성해라~ 정도 입니다;;

  • 21. 서민아짐
    '11.12.28 4:37 AM (76.177.xxx.186)

    이케아 싸구려 맞아요. 무겁긴 엄청 무겁고요. 몇년쓰면 문짝떨어지고...제품에 비해 가격 너무 비싸요.

  • 22. 미쿡아짐
    '11.12.28 7:11 AM (112.168.xxx.112)

    미쿡에서는 이케아 가구는 유학생가구라고 하는데 한국에서 엄청 열광하길래 놀랐어요.
    저역시 한국에 들어가면서 고가품으로 둔갑한까봐....
    톱밥

  • 23. qa
    '11.12.28 8:23 AM (60.242.xxx.170)

    이케아 외국에서는 유학생들.. 아님 쉐어생들전용 가구죠 저렴해서 ㅋㅋ
    좀 가벼운 느낌인데 잠깐 쓰기에는 좋아요 디자인도 나쁘지않고..

  • 24. ...
    '11.12.28 8:40 AM (125.52.xxx.66)

    이케아 외국이라서 몇번 샀는데요 심하게 말하면 가구계의 다이소에요 ㅡ.ㅡ;.....
    저도 첨엔 혹해서 샀는데 차라리 이름없는 중소가구를 사고말지 이케아사면 헐러덩 댕강댕강 우지끈이네요
    한국 중소업체가 톱밥을 쓴다한들 이케아보다 훨~~~~~~~~~튼튼합니다.
    이케아 역시 재질 싸구려인가 마찬가지구요

  • 25. ㅋㅋ
    '11.12.28 9:07 AM (14.43.xxx.98) - 삭제된댓글

    닉네임이 왜 광명찾을듯 인지 알았어요.^^

    일단 웰컴입니다.

  • 26. 음..
    '11.12.28 10:08 AM (116.126.xxx.119)

    우리나라 가구 브랜드도 죄다 허접스러운건 사실이에요.

  • 27. 나도 환영!
    '11.12.28 11:15 AM (58.227.xxx.161)

    이케아에서 젤로 맘에 드는것은
    저렴한 시나몬롤과 커피, 핫도그..
    다른곳에선 보기힘든 스웨덴 먹거리들!
    우리나라에도 식료품 파트가 들어오겠죠?

    또한 넓디넓은 아이들 놀이터!
    한시간 무료로 봐주쟎아요.

    울아들들 다 크기 전에 들어왔음..싶네요.

  • 28. 진홍주
    '11.12.28 11:20 AM (221.154.xxx.18)

    가격 확 올리고 명품으로 둔갑할까 걱정되요
    우리나라만 오면 참으로 이상하게 가격이 비싸지니까요

  • 29. 유학생
    '11.12.28 11:25 AM (210.98.xxx.108)

    외국에서 유학생들 집에 어떤 집에 가도 친근해요.
    모두 가구가 똑같아서 내집같아요.
    빌리 책장...
    모두 돈이 없기 때문에 이케아를 사서 그렇죠.

  • 30. ..
    '11.12.28 11:41 AM (112.158.xxx.111)

    우리나라는 유학생이 쓰기 괜찮은 가구도 죄다 비싸고 라인이 얼마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케아가 인기죠. 중간마진 훨씬 먹고 있는 상황인데도~

    일본만 해도 한국보다 가구 가격이 훨씬 저렴해요. 괜찮은 유학생들이나 신혼부부들이 쓸 라인이 많으니까요.

  • 31. ..
    '11.12.28 11:56 AM (220.93.xxx.141)

    좋은건 좋구, 별로인건 별로구...
    알아서 잘들 골라 구매하심 되죠.
    뭐... 가격만 착하다면야~

  • 32. jk
    '11.12.28 12:53 PM (115.138.xxx.67)

    언제나 값싸게 물건을 만들어주셔서 물가안정에 노력해주시는 중국언냐 감사합니다.

    중국언냐덕에 약 15년간 전세계 물가가 안정될 수 있었어용 ^^

  • 33. ^^
    '11.12.28 1:20 PM (116.33.xxx.31)

    제 주변엔 이케아 열광하는 엄마들도 많아요
    우리나라 가구도 그렇지만 옷이며 화장품정말 거품이 많아요
    우리 아이 방에 서랍장 하나 사느라고 옥션 지마켓 거의 보름동안 뒤져봐도
    괜찮은거 없어요 결국 삼나무서랍으로 사긴했는데 이케아가구가 디자인은
    깔끔하고 좋아요.
    미국에서 사온 이케아 서랍장 10년 됬는데 아직도 잘쓰고 있는 언니를 보면 품질도 나쁘진 않은듯...

  • 34. ㅋㅋ
    '11.12.28 1:49 PM (27.100.xxx.199)

    한국분들은 다들 이케아 저질이라고 싫어하시더라구요. 아마도 가격대비란 말이겠죠?
    저도 유학시절 이케아 가구 많이 샀는데요. 100유로짜리 소파침대는 두고두고 뽕을 뽑고 잘 썼네요. ㅋㅋ
    뭐... 다 싼맛에 쓰는거죠.. 몇 년쓰고 말거니까.
    그러니까 그런 제품들을 일반가정에서 쓴다면 질이 많이 떨어지겠죠. 그래도 신혼집 같은데는 포인트로 쓸 물건들도 제법 되요. 또 소품류는 가격대비 괜찮고 예쁜 거도 제법 있는데..
    외국 이케아 가면 유학생. 신혼부부들 많지만 나이드신 분들이나 가족단위로 와서도 많이 구입해요. 그렇게 욕 먹을정도로 싸구려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나저나 이왕이면 싸고 맛있는 레스토랑도 그대로 들어왔음 좋겠고 무엇보도 1유로짜리 핫도그 넘 먹고싶네요. ㅠㅠ

  • 35. 싸구려
    '11.12.28 2:06 PM (118.223.xxx.63)

    실용적이고 싸구려가 이케아 아닌가요?
    왜 열광하는지 도통 이유를 모르겠내요.

  • 36. 내일도웃자
    '11.12.28 2:12 PM (112.171.xxx.116)

    저도 정말 기대가 되요...생기면 하루종일 구경할것 같아요.

  • 37.
    '11.12.28 2:34 PM (121.139.xxx.161)

    딜단...저도 구경하고 싶네요..^^

  • 38. .....
    '11.12.28 2:41 PM (59.27.xxx.39)

    빌리책장 우리집에 많이 있네요..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ㅋ

  • 39. 이케아에서
    '11.12.28 2:49 PM (218.37.xxx.190)

    산 것 중 맘에 드는 거 딱 하나!

    씽크대안에 놓고 그릇선반으로 쓰는 화이트 철재랙...
    아주 튼튼하고 디자인도 이쁜데
    가격은 사악~ㅠㅠ

  • 40. 알기론
    '11.12.28 3:18 PM (209.121.xxx.136)

    외국에서 이케아 매장을 자세히 둘러 보신 분이라면 단순히 중저가DIY 가구와 가정용소품만 판다는 말 못합니다. 자세히 보다 보면 믿기지 못할 만큼에 높은 가격에 2-3대 물려줘도 끄떡없을 것 같은 훌륭한 품질에 원목 및 시스템 가구와 나름 실력 있는 전세계 이케아소속 인테리어디자이너들이 만든 모던한 소품 제품도 많습니다. 이 기업이 무서운건 어디서 생산되던 이케아 이름으로 만든 제품은 생산부터 판매까지 관리가 철저해 1불짜리 제품에 조금한 하자가 발견 되도 전 세계적으로 바로 리콜하고 사과문 붙이는 그런 기업입니다. 한국시장 특성상 초기엔 소형원목가구와 소품위주 판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다만 DIY와 가구완제품배달이 일반화된 한국시장에 어떤 식으로 대응할 지가 궁금하네요

  • 41. 여기 캐나다
    '11.12.28 3:19 PM (50.92.xxx.122)

    ikea 서랍장 한번 조립해 보세요...
    3단 서랍장 조립하는데 1시간 정도 걸려요,
    가격은 저렴할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품질대비 가격 별로임)
    조립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저는 그래서 소품들만 사네요.

  • 42. ..
    '11.12.28 3:38 PM (58.143.xxx.11)

    딴걸 몰겠고, 다른나라 사이트처럼 택배가 가능하면 좋겠네요, 가격이나 저렴하면
    좀 더 참다 구매하고 싶은물건 이미 찜,

  • 43. jk
    '11.12.28 3:50 PM (115.138.xxx.67)

    어이없음...

    가격이 비싼 제품에 열광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거지...
    가격이 싼 제품에 열광하는게 왜 이해가 안됨????? 가격이 싸니까 당연히 열광하죠...

    정말 이상한 정신병자들이 많은듯....
    그러니 애들도 저모양으로 정신이 병들었지.... 쯧쯧..

  • 44. 끄덕끄덕
    '11.12.28 4:27 PM (114.200.xxx.5)

    외국에서 이케아 매장을 자세히 둘러 보신 분이라면 단순히 중저가DIY 가구와 가정용소품만 판다는 말 못합니다. 자세히 보다 보면 믿기지 못할 만큼에 높은 가격에 2-3대 물려줘도 끄떡없을 것 같은 훌륭한 품질에 원목 및 시스템 가구와 나름 실력 있는 전세계 이케아소속 인테리어디자이너들이 만든 모던한 소품 제품도 많습니다. 이 기업이 무서운건 어디서 생산되던 이케아 이름으로 만든 제품은 생산부터 판매까지 관리가 철저해 1불짜리 제품에 조금한 하자가 발견 되도 전 세계적으로 바로 리콜하고 사과문 붙이는 그런 기업입니다. 한국시장 특성상 초기엔 소형원목가구와 소품위주 판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다만 DIY와 가구완제품배달이 일반화된 한국시장에 어떤 식으로 대응할 지가 궁금하네요 22222222222222222
    ==================================================================================
    유럽에서 공부마치고, 오래동안 직장 다니며 살다 온 사람으로 이 말이 가장 타당성 있네요.
    이케아 싸구려 가구 팝니다. 하지만 싸구려 가구가 전부가 아니고 가격대 높아지면 품질도 좋습니다.
    철저히 가격대비 품질 입니다.

    저희가 유럽에서 집을 샀는데 가구(부엌 포함)는 이케아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이케아 모든 라인을 달달 외울 정도로 많이 보고,정말 많이 봤어요.당연 부엌은 직접 설계해서 만들었구요.
    부엌상부장 빼고 모든 가구(ㄱ자 붙박이장 포함)을 남편이 조립했어요. 고생스러웠죠.

    이렇게 하나하나 가구 완성해가며, 집 구색 맞추면서 저희 둘이 했던 말이 한국에선 이케아 성공하기 힘들겠구나.였어요.
    상점가서 고르면 배달, 집에서 만들어주기 까지 하는데 누가 이런 고생을 사서 하겠어요.

  • 45. 잘 됐다
    '11.12.28 5:44 PM (125.135.xxx.82)

    가구 바꿀때가 되었는데..
    저렴하게 살수 있다면 기다려야죠.

  • 46. 루비
    '11.12.28 6:01 PM (1.249.xxx.107)

    램프안에 넣는 양초 괜찮던데요..^^

  • 47. ㅎㅎㅎ
    '11.12.28 7:06 PM (210.121.xxx.46)

    이케아 품질은 자기 하기 나름인 거 같아요.
    일단 조립을 튼튼히 해야 하구요.
    쓰면서도 몇주마다 나사 다시 조여주라고 되어 있어요.

    시키는대로 단단히 조여가면서 사용하면 내구성 괜찮습니다.
    디자인은 취향마다 다르니 뭐...
    프로방스풍 같은 거 좋아하는 분들은 별루라고 할거구요.
    저는 심플해서 좋던데요.

  • 48. ...
    '11.12.28 9:24 PM (175.211.xxx.149)

    저가 라인 가구들은 확실히 안정감이 없고 한철쓰고 버리는 정도로 사용하기 딱이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수긍할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워낙 큰 다국적 기업이라 기본적인 신뢰감이란게 있어요. 이를테면 100불짜리 침대라도 폐자재나 재활용 매트리는 아니다라는...

    아이방 꾸미기도 좋고 페브릭은 가격대비 디자인과 품질 좋았어요.
    부스별로 돌아다니며 방구경?하느라 이케아 갈때마다 참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 빨리 우리나라에도 생겼음 좋겠네요.

  • 49. ...
    '11.12.28 10:05 PM (121.166.xxx.115)

    저렴한 걸 사면서도 어느정도는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듯해요. 싼 가구 사놓고 영원불멸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욕심이죠. 저는 너무 기다려져요. 집에 어린 아기가 있어 3년쯤 후에는 이사가서 아이 방을 꾸며줄 예정인데 이케아로 할거에요.

  • 50. 가격대비...
    '11.12.28 10:13 PM (220.86.xxx.23)

    이케아가 가진 매력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조잡하지 않은 디자인... 아닌가요?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가격이 비싸진다면 과연 구매할 사람들이 있을지...

    비싼 가격이라면 차라리 제가격주고 제대로된 가구를 사겠지요...

  • 51. 가구계의 자라~
    '11.12.28 10:39 PM (110.12.xxx.110)

    이케아는,아무리 잘 보아도, 의류로 치면 자라 이상도 이하도 아닌제품들.

  • 52. ....
    '11.12.28 11:30 PM (218.49.xxx.204)

    유학시절 싼 가격에 나름 갖추고 살게 해준 이케아... 그냥 싼맛에 바꿔가는 재미 굿...

    아이키우는 집이나, 살림하는 집에서는 ... 품질이... 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18 디스크 치료중 통증이 더 심해질 수도 있는건가요? 7 즐거운삶 2011/12/28 1,295
52917 돼지갈비찜 간단하구 맛있게하는법좀 알려주세요^^ 2 생일 2011/12/28 2,396
52916 어제 나꼼수 호외3편 100인분 나갑니다~ 4 100인분 2011/12/28 1,200
52915 기분이 안좋은데 제가 속좁은건가요...(글내렸습니다) 22 2011/12/28 2,978
52914 장례식장 예절...지인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1 도와주세요... 2011/12/28 3,221
52913 컴퓨터 전원색이 바뀌었어요 1 컴퓨터 2011/12/28 527
52912 미국인에게 한국 요리해주려는데... 14 초대 2011/12/28 1,693
52911 지금 영화관 인데요 3 2011/12/28 974
52910 맛없는 깻잎무침 어떻게 재생가능 할까요? 1 ... 2011/12/28 790
52909 <급질>영어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1 영작! 2011/12/28 440
52908 굽신굽신 아랫글끌어 올립니다.. 듣보잡 2011/12/28 453
52907 나가수 새가수 신효범,소찬휘라는군요 25 경호언니팬 2011/12/28 3,849
52906 김한석씨 부인이 방송에서 뭐라고 하셨나요?? 5 ui 2011/12/28 3,493
52905 초등 4학년 딸 영어학원 추천좀요 영어 2011/12/28 742
52904 저도 눈썹 긴 여자가 됐어요~~~ 8 최강마스카라.. 2011/12/28 2,937
52903 상두야,학교 가자 다시 보기 어떨까요? 8 드라마 2011/12/28 891
52902 무청시래기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2 무대리 2011/12/28 3,146
52901 생대구 얼려도 되나요? 2 생대구 2011/12/28 607
52900 강정마을 감귤 6 2011/12/28 1,433
52899 홍준표 "부산 출마하겠다"→"농담한 .. 6 세우실 2011/12/28 1,884
52898 남편회사에서 개인 연금 들라고 하는데..들어야 하나요? 5 고민 2011/12/28 1,910
52897 요리 만화,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8 만화광 2011/12/28 1,467
52896 자살한 중학생 아이가 자꾸 떠올라 넘 괴로워요 ㅠㅠ 29 어쩔꺼야ㅠ 2011/12/28 3,701
52895 턱관절 한의원에 가서 치료받아도 될까요? 해보신분 계신.. 4 불편해요 2011/12/28 4,153
52894 통합민주당 모바일 선거인단질문이요 2 부추 2011/12/28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