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스크 치료중 통증이 더 심해질 수도 있는건가요?

즐거운삶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1-12-28 11:50:41

남편이 허리가 아파서 한방병원을 갔는데

디스크 진단을 받았어요.

2-3주정도 치료중인데..

오늘 안아프던 다리까지 아프다며 출근을 못하네요...

걱정돼 죽겠어요ㅠ.ㅠ 회사도 짤리게 생겼습니다. 맨날 조퇴에 반차에...

 

치료중에 통증이 심해진다면 치료가 잘못되고 있는걸까요?

아님 그냥 과정이라 생각하고 참으면 될까요?

남편은 입원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검색 많이 해봤는데 대부분 치료 시작한 후 많이 호전됐다는 후기 뿐이네요 ㅠ.ㅠ

IP : 121.142.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8 11:55 AM (180.66.xxx.39)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는데요. 2~3주나 됐는데 그렇다면
    병원을 한번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 2. 음..
    '11.12.28 12:16 PM (123.142.xxx.187)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디스크는 자연 치유 된다는 말을 들었어요.
    저도 디스크로 꽤 오랫동안 물리치료를 받은 사람이거든요.
    저도 치료중에 다리가 저리고 힘이 안 들어가서 걸음을 빨리 못 걸어서
    이러다 주저앉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던 적이 있었어요.


    많이 힘드시면 주사로 눌리는 부위를 들어주는 시술을 받으셔도 좋을 것 같구요.
    이건 제 시동생이 받은 시술이고 한 3년 됐는데 지금 아프다는 소리는 안하네요.

  • 3. 음..
    '11.12.28 12:17 PM (123.142.xxx.187)

    지금은 무거운거 들때 살짝 아픈거 말고는 저는 괜찮아요.
    너무 크게 걱정 하지 마세요.
    치료과정 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 4. 2-3주 이상이면
    '11.12.28 12:53 PM (211.114.xxx.88)

    어느정도 결과가 드러나는데...병원을 바꿔 보시죠. 글고,,1-2일 만에 절대 안 낫습니다. 다리까지 아파오는건 신경 압박이 더 해지는 건데요...또한 사람마다 신경압박정도와 근긴장력이 달라요 지금은 함부로 운동할때는 아닌거 같습니다

  • 5. 블루
    '11.12.28 12:55 PM (116.122.xxx.160)

    디스크가 다 같은 게 아니에요.
    몇번 디스크가 문제있나에 따라서도 다르고 완전히 디스크수액이 터져 나오거나 하면
    수술해야해요.
    저도 처음 울 남편 한방병원 갔다가 오면서 오히려 완전히 터졌나봐요.
    그날밤 밤새 다리 한쪽 혈관이 벌떡벌떡 뛰는게 눈으로 보일정도로 아파했어요.
    다음날 바로 근처정형외과 가서 응급주사(바늘침이 한15센치는 되나봐요.스테로이드제주사같아요)
    맞고 유명한 병원가서 수술하고 완치 되었어요.
    지금 6년째인데 건강해요.

  • 6. 블루
    '11.12.28 12:57 PM (116.122.xxx.160)

    수술하지 말라는 주변분들은 그 아픈 강도가 낮아서 그런거고.
    협착증인경우는 꾸준히 물리치료받는게 더 좋고요.
    정 아파하면 디스크전문병원가보세요.

  • 7. ...
    '11.12.28 4:05 PM (121.164.xxx.81)

    디스크는 다리가 저리거나 아프면 더 심해진거 아닌가요?
    저희 남편이 그랬거든요
    한의원 가서 더 심해진 케이스예요
    나중엔 걷지도 못할정도로 심해져서
    병원가서 디스크 벌려주는 주사 맞고 좀 나아졌어요
    근데 당췌 운동을 안하고 생활습관이 안좋으니
    다시 재발해서 또 주사맞고 그랬네요
    지금도 약을 일년 넘게 계속 먹고 있어요
    약을 안먹으면 아프다고 그래서 계속 먹고 있는데
    약도 너무 오래먹으니 불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18 50세 넘으면 형제나 자매끼리 가끔씩 만나나요? 1 50세 2011/12/28 2,151
53017 살면서 도배할 때 7 숨은꽃 2011/12/28 4,035
53016 침대방 따뜻하게 하는 아이디어 추가요. 2 따뜻 2011/12/28 2,026
53015 무개념 신입사원,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30 .. 2011/12/28 5,787
53014 런닝머신 렌탈 사용하시는 분~~ 유리 2011/12/28 1,128
53013 온앤온이나 숲 같은 브랜드요 9 메이커 2011/12/28 2,928
53012 임신초기에 음식 가려드셨어요?? 10 초기 2011/12/28 3,994
53011 갤럭시s 점점...나빠요 4 snow 2011/12/28 1,700
53010 30대 후반인데 폐경이 될 수도 있나요?? 4 엄마 2011/12/28 2,660
53009 민주통합당 그냥 "민주당" 인증! 9 yjsdm 2011/12/28 1,183
53008 난방 거의 안하시는 분들~ 21 궁금 2011/12/28 11,127
53007 행복을 위해 했는데 현실은 갈수록 힘들다는 사람들은 순진해서 그.. 21 결혼과 출산.. 2011/12/28 2,948
53006 사형된지 50여년뒤에 무죄선고... 역시 법이란게 무섭군요. 3 량스 2011/12/28 947
53005 60대 이상의 정치의식 (2010년 지방선거 기준) 2 복학생 2011/12/28 641
53004 전 한국 교육의 미래를 밝께 봅니다. 9 susan .. 2011/12/28 952
53003 에어 캐나다 수하물 규정이 엄격한가요? 2 고민 2011/12/28 1,289
53002 남편이 지방으로 내려갈 생각을 합니다. 5 고민 2011/12/28 1,506
53001 KTX 부분 민영화 추진 - 내일 손석희 시선집중 (한만희 국토.. 1 사월의눈동자.. 2011/12/28 895
53000 애들에게 지쳐서인지 일하러 나오니 좋아요 3 ... 2011/12/28 1,163
52999 김문수 지사 소방관들에게 화난 이유? 12 세우실 2011/12/28 2,050
52998 왼쪽좌석 바로앞자리에 앉아있는 여성분.. 15 우등 2011/12/28 2,859
52997 인혁당사건을 몇년전에 알고서 4 걱정 2011/12/28 686
52996 그 교수분 따님은 아마 마음이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33 다행인 것 .. 2011/12/28 2,756
52995 감명깊게봤던 좋은명작영화 추천부탁드려요~^^ 1 태교맘 2011/12/28 1,977
52994 "건강한 자존감 유지" 6 July m.. 2011/12/28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