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와이프랑 8년을 사귀었다는 그 남자

뭐지 조회수 : 14,325
작성일 : 2011-12-27 13:38:23

회사 사람이 얼마전 결혼한 와이프랑 8년을 사귀었대요. 

근데 그 사람 분명히 계속계속 소개팅하고 소개팅한 날 바로 여자들한테 MT 가자고 지분거리고 

등등등 아주 유명했었거든요. 

그 와이프는 그거 알까요... 

설령 중간에 잠시 헤어져있었던 때라고 하더라도 회사 어지간한 여자들은 다 아는데 

결혼한다고 인사 메일 보내며 와이프 사진도 보냈던데 씁쓸하더라구요

IP : 203.236.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7 1:40 PM (59.19.xxx.165)

    때론 모르는기 약일때가 잇슴둥

  • 2. .......
    '11.12.27 1:41 PM (72.213.xxx.138)

    보통 알면서도 바람녀에게 갈까봐 용서(?)하고 결혼하던데요. 별로 놀랍지도 않음.

  • 3. ㅇㅇ
    '11.12.27 1:41 PM (211.237.xxx.51)

    뭐 두사람일은 두사람만이 알겠죠..
    원글님 말대로 그족 여자분이 전혀 모르고 있을수도 있고 (속았을수도 있고)
    같이 그런식으로 행동했을수도 있고.. ㅎㅎ
    그래도 인연이 있으니 부부가 된거겠죠

  • 4. 그런사람
    '11.12.27 1:43 PM (203.226.xxx.39)

    많아요 만족스럽지않으니 다른사람 물색했는데 결국 못찾고 정착한거죠

  • 5. 알면서도
    '11.12.27 1:47 PM (121.88.xxx.75)

    알면서도 바람녀에게 갈까봐 용서하고 결혼하던데요 22222222222 별로 놀랍지도 않음 22222222222222222

    더불어 그런 남자가 결혼 후에 바람피고 해서 고생한다고 해도
    그런 남자인 줄 알고 결혼한 여자는 정말 눈꼽만큼도 불쌍하지도 않음
    오히려 옆에서 징징대면 귀찮고 짜증남.

  • 6. 킬리만자로
    '11.12.27 1:56 PM (210.96.xxx.8)

    7,8년 연애하고 결혼한지 2주된 놈이 같은 사무실 여직원한테 술쳐먹고 밤마다 전화에 카톡에, 생난리부르스 중인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라, 별로 놀랍지도 않군요.

    첫 댓글님처럼

    결혼전이야 뭐...결혼후가 진짜 문제죠.

    ㅋㅋㅋㅋㅋ

  • 7. 그건약과예요.
    '11.12.27 2:50 PM (112.144.xxx.87)

    저 회사다닐때 옆에 앉은 남자직원은 이사람저사람 문어다리식으로 지저분한 연애 진짜 많이하더니 결혼은 순박한 여자와 하더군요. 결혼해서 한달도 안돼 회사야근이라고 거짓말하고 또 여자들 만나고 다니는 눈치더라구요. 그 아내가 불쌍했어요..근데 굉장히 가정적인척 했다는거.

  • 8. ..
    '11.12.27 3:03 PM (180.224.xxx.55)

    남 이야기 올리는거 별루 안좋아보여요.. 원글님도.. 그 대상자는 아니어도.. 속고 살수도 있는거잖아요.. 우리.. 남 안좋은 이야기는 하지말아요.. 나중에.. 내가 어떻게 될줄 알구요...

  • 9. 개가 변을 끊지
    '11.12.27 4:59 PM (211.41.xxx.106)

    결혼 전에 문제면 결혼 후에도 문제인 경우 많죠.
    결혼 전의 남녀관계도 신의가 필요한데 다른 사랑이 교통사고처럼 찾아와서 어쩌고 한 게 아니라 끊임없이 개가 똥 찾듯 여자에게 지분거리는 스타일의 남자면 결혼 후에도 그럴 거라 봐요.

  • 10. only
    '11.12.28 2:19 AM (66.56.xxx.73)

    그 와이프가 모를수도 있고 알수도 있어요. 8년이나 사귄 사이면 알수도 있고 알아도 사귄 시간이 아깝고 정들고 익숙해져서 결혼할수도 있어요. 결혼하는 사람들이 꼭 순수하게 사랑만으로 하는건 아니잖아요. 각 가정의 부부마다 제 각각의 모습이니까요.

    작년이었나요? 모 전자회사 남자직원의 양다리를 폭로했던..어떤 여자분이 자기 남자친구가 자기 몰래 1주일 뒤에 모 호텔에서 결혼식 올린다고 분개해서 인터넷에 글 썼는데 알고보니 예비신부, 폭로한 여자친구 외에도 그 남자의 애인이 1명인가 2명인가 더 있었죠. 하루이틀만에 그 남자, 예비신부 신상 다 털렸고 그 남자가 회사 인사과에서 호출당했다부터 시작해서 별별 이야기가 실시간으로 다 새어나왔었는데도 그 예비신부는 자기 신랑될 사람의 문어발 다리 이야기 다 알고서도 결혼 강행했죠.

  • 11. 그남자
    '11.12.28 10:57 AM (121.139.xxx.39)

    only님이 말한 그 남자는 결혼할 여자가 임신한 상태라고 알고있어요
    이미 세상에 다 알려졌으니 미혼모 만드는거보다
    결혼한뒤 싹수없으면 이혼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지요

    아직 세상에서의 편견은 미혼모보다는 이혼모가 나으니까

    그 결홀한 여자가 더 불쌍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41 (급) 월세 좀 계산해주세요~^^ 3 월세~ 2012/01/02 618
53840 여동생과 잘지내고 싶은데 이해불가 9 동생 2012/01/02 1,772
53839 학원가방 빼놓고 간 아들한테 악담을 해놓고 후회하는 엄마 4 속상해 2012/01/02 1,652
53838 아이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이 언제쯤인가요?? 5 친정엄마 2012/01/02 1,525
53837 르크루제 냄비 쓰고 계신 분들 3 르크루제 2012/01/02 2,555
53836 전업 20년하였어요.. 4 전업 2012/01/02 2,253
53835 큐어크림 좋아구하셔서.. 4 궁금 2012/01/02 1,998
53834 현금영수증 등 공제 없어지나요? 세법 잘 아.. 2012/01/02 468
53833 스마트폰에 찍은 사진 pc에 올리는 방법 4 자작나무숲 2012/01/02 2,190
53832 살을 빼려고 운동을 했는데요.. 3 헬스 2012/01/02 2,118
53831 초2 피켜스케이트 어떤걸 사줘야할까요? (꼭 도움부탁드려요) 2 wjakf 2012/01/02 537
53830 참으로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 2012/01/02 457
53829 블랙올리브 많이 먹어도 괜찮은가요? 5 블랙올리브 2012/01/02 33,032
53828 용인, 안양, 목동 사람이 만나려면 어디서? 8 어디서? 2012/01/02 1,169
53827 제육볶음 정말 맛있게 하시는 분들 비법 공유 부탁드려요. 13 이것만은 잘.. 2012/01/02 4,658
53826 남편의 큰누님의 딸이 아기를 낳았어요... 7 시조카 2012/01/02 2,269
53825 요즘..일본기저귀 많이들 쓰시나요? 3 기저귀 2012/01/02 1,260
53824 성범죄자 10년후엔 학습지교사, 의료인 가능함 sooge 2012/01/02 431
53823 초등학생 일학년 닌텐도 포켓몬 블랜앤화이트 사줘도 괜찮을까요??.. 2 어색주부 2012/01/02 699
53822 나가수 어제 한 거 이제 들었는데.. 바비킴.. 3 이글루 2012/01/02 2,162
53821 윤선생 or 시사.. 어떤게 더 좋을까요..? 4 크림 2012/01/02 1,158
53820 영남 친노의 안철수 잡기가 도를 넘고 있다. 6 깨어있는시민.. 2012/01/02 2,158
53819 제주도 여행계획인데 식구들이 생선을 안좋아해요. 15 제주도요 2012/01/02 1,378
53818 '나꼼수' 정봉주·주진우, 나경원 고소 참맛 2012/01/02 919
53817 카레는 어찌 해야 맛있을까요? 35 비결전수 2012/01/02 3,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