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을 4일 넘겨
이제 5일째인데
기미가 올 듯말듯 안와요...ㅜ.ㅜ 첫 아이는 늦는 경우 많다던데 요즘엔 또 빨리 나온다면서요...
너무 초조하네요..
자연분만하고 싶거든요...
있다가 오후에 진료 예약 있긴 한데 오늘 유도분만은 안할거라고 했어요.
이틀 연속 새벽에 이슬 보고 새벽이랑 낮 동안 사르르 가진통은 몇 번 있었는데 그게 전부에요....
화장실 청소, 걸레질, 이불빨래, 계단 오르내리기 며칠 새 다 해봤고 산책은 넘 추워서 많이 못하겠어요...
집에서 돌아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고...
아 진짜...
근데 뭔 방법 없나요?
다행히 아기가 작고 양수 충분하다고 담당샘은 느긋하신 거 같던데....자꾸 남편도 조바심 내고 친정엄마
수시로 전화오니 신경 쓰여 미치겠어요.